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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소서

삼성물산(주) 2015년 하반기 신입 온라인마케터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 수도권4년
  • 경영학과
  • 학점 4.2/4.5
  • 토익 920
  • 오픽 IH
  • 자격증 4개
  • 해외경험 1회
  • 인턴 1회
  • 자원봉사 1회
  • 5,190읽음

합격자소서 질문 및 내용

답변
[삼성이라는 의미]
삼성물산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 최고 등의 다양한 수식어가 있지만, `신뢰`라는 단어가 제게는 가장 와 닿습니다. 부르즈 칼리파부터 현재 진행되는 S3 프로젝트까지 `삼성이라면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이 스며들면서, 최고의 회사와 함께 믿음의 가치실현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세상에 이로움이 되는 꿈을 삼성물산에서 이루고 싶습니다.

[NEW 삼성물산의 시너지]
올해 제조회사 인턴을 하면서 협업을 위한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Project Manager로서 현장 공부를 하면서 실무자와의 소통능력을 기르고 소재 구매와 관리업무 등을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생산공정의 비효율을 개선했던 일이 기억에 남습니다.

불규칙한 제품 포장방법과 운반 시간 때문에 병목현상이 생기는 비효율이 있었습니다. 담당자님께 건의하여 함께 연구하고 현장 실무자들과 소통하면서 포장방법의 정확한 기준을 만들고, 제품 운반용 특별 수레라는 개선방안을 찾았습니다. 결국, 공정소요시간의 20%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각 요소가 시너지를 내도록 돕는 현장 마케팅 업무에 매력을 느끼며,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삼성물산은 각 부문의 시너지 창출로 새로운 성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시너지를 내는 인재가 되어 건설 부문이 세상에 이바지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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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집요하지만 웃기는 녀석]
학창시절, 책에서 본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문구는 지금까지 마음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따라서 도전에 대한 부담보다는 될 때까지 도전하는 편입니다. 선생님도 포기한 수학문제를 며칠씩 고민하여 푼 경험으로 집요하다(?)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즉, 끊임없이 물고 늘어져 성과를 이루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한편, 돌이켜보면, 항상 주위에 친구가 많았습니다. 분위기메이커로서 유머와 친화력으로 활력을 책임졌는데, 이는 낙천적인 성격에서 비롯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동아리 등 조직활동을 하는데, 제 강점들이 활력소가 되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이 되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영원한 국민타자 이승엽. 노력한 것에 비해 많은 것을 요구했던 저에게 비수를 꽂는 말을 던집니다.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그렇게 많은 홈런을 치는데도, 새벽에 나가 기초적인 배트훈련을 하는 그의 모습을 보자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그만 노력에도 보상받고자 했고, 끝까지 해보기도 전에 포기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선수의 말을 새기면서,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도전하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전이 성공하거나 실패하여도,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일관성을 유지하려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을 믿고 긍정하면서, 대외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경험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철 스크랩 업체에서 인턴으로서 영업업무를 보는 중 3개월간 매출이 약 10% 감소함을 파악했습니다. 스크랩의 공급과잉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거래처의 수주감소로 인한 가격하락이 주원인이었습니다.

역시나, 해결책은 새 거래처를 확보였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업체들을 연락해보았지만 높은 입찰경쟁으로 번번이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갖은 노력에 대한 제 희망이 사라지는 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다른 원자재와 달리 알루미늄(Al)의 거래가격은 계속 유지됨을 파악했습니다. 머리가 환해지는 느낌이 이런 것일까요? 알루미늄 스크랩 거래가 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합한 업체를 찾았고 독점적인 제품 공급과 플랜트 사업의 증가추세라는 긍정적 요소도 있었습니다. 꼭 거래를 성사를 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알루미늄 거래는 소규모라는 점과 우리가 비철 전문업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내부의 반대가 있었습니다. 저는 조사 자료를 가지고 내부의 반대를 설득하고자 했습니다. 한편 수시로 업체에 가서 친분과 신용을 쌓았습니다. 결국, 서로 협상의 물꼬가 트이고 결국 계약을 하면서 큰 성취감을 얻었습니다. 훗날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실적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거래를 하면서 느낀 점은 사람은 열정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목표를 이룰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창조적인 생각은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닌 끊임없이 생각하는 자에게 다가옴을 몸소 깨닫습니다. 오늘도 제 안의 열정과 가능성을 믿고 세상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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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일자리가 사라진다]
카를 베네딕트 프레이와 마이클 오스본 옥스퍼드대 교수는 먼 훗날, 직업 47%가 사라질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지능형 로봇, 인공지능 등 자동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수많은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인데, 요리사를 비롯해 판사와 변호사같이 로봇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직업까지 위태롭게 되었습니다.

기계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사람의 생활 방식은 편리하고 유익하게 바뀌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나타나는 사회문제도 있습니다. 경제가 성장하면 오히려 일자리가 사라지는 `풍요 속의 역설` 현상이 그것입니다. 중국의 폭스콘은 120만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최대의 제조업체이지만, 지속적인 임금 상승률로 결국은 로봇으로 인력을 대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력의 로봇 대체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일자리의 감소를 비롯한 노동문제와 빈부의 격차는 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고 있습니다.

[공존의 가치를 떠올릴 때]
현재 미국 내에서 Made in USA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미국 제조업체 지원 정책 펼치며, 국내로 유턴하는 리쇼어링 업체는 증가하는 중입니다. 임금비용 부담으로 해외로의 이전이 오히려 국내의 일자리 감소로 소비력이 감소하게 되자, 제조업을 살려 경기를 부흥시키고자 함입니다. 저임금이라는 당장의 효용이 아닌 국내 소비력 증대를 위한 미래를 위한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에 삼성이 평택에 세계 최대의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는 취지와 같다고 봅니다. 저임금보다는 뛰어난 인재와 기술력을 택하면서, 국내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인 이익도 생겼습니다. 공존의 가치가 발휘되는 순간입니다.

코닥이 무너지면서, 로체스터 시는 디트로이트가 될 거라는 우려와 달리 9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코닥이 60여 개의 중소기업에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하여 시너지를 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공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져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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