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학생시절부터 남들보다는 앞선 생각으로 인생계획표를 만들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간단하게 생각했지만 대학교를 입학하고 나서, 그리고 대학원을 입학하고 나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체적인 목표와 나만의 모습을 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국내 최고의 바이오 의약품 회사인 셀트리온에서 단 하루라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으며 연간 계획표를 짜서 제가 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고 세계적인 회사로 발전하게끔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항상 고뇌하는 습관을 들일 것입니다.
첫 번째로 저의 부족함을 찾아서 메꿔나가겠습니다. 학부와 석사 모두 통계학을 공부하여서 비교적으로 다른 분야에 관심만 있었지 공부에 소홀했습니다. 바이오의약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할 것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의학통계 쪽으로 박사과정을 밟고 싶습니다. 통계학의 스페셜리스트 보다는 다방면에 유능한 제너럴리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셀트리온을 21세기 첨단산업의 바이오의약품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게끔 발판을 마련 할 것입니다. 10년 후,저는 연구, 공정개발의 완벽한 서포터즈가 되겠습니다. 신약 개발에 대한 데이터의 세밀한 관리, 연구 결과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함으로써 셀트리온의 궁극적인 목적인 "인류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한 발 더 빨리 나아가도록 힘쓰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선배들을 뒷받침해주는 성실한 연구원으로 성장 할 것입니다. SAS KOREA에서 교육 팀에서 일한 바탕으로 통계에 익숙하지 못한 연구원들을 저만의 노하우와 통계관련 지식을 전수하는 조력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셀트리온과 세계 정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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