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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편 > 생생 인터뷰

잡코리아 알바몬 사업본부 김정애 사원

2015.08.19. 조회수 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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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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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뿔을 달자


 

 

 

잡코리아 알바몬 사업본부 김정애 사원

대한민국 NO.1 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만든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알바몬. 3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 1위로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잡코리아 알바몬 사업본부에서 근무 중인 김정애 사원을 만나 영업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재 재직 중인 알바몬의 소개를 부탁한다.

알바몬은 취업포털 ‘잡코리아(JobKorea)’에서 만든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다. 잡코리아는 세계 최대 리쿠르팅 회사인 ‘몬스터 닷컴’의 한국 지역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취업포털 회사로, 아르바이트부터 기업 임원의 영역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구인·구직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안에서 알바몬 사업본부와 잡코리아 사업본부로 나뉘는데 나는 알바몬 사업본부 영업마케팅팀에 소속돼 있다.  

 

그야말로 취업 대란이다. 좁은 취업문을 넘어 입사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알려 달라.

알바몬의 슬로건이 ‘청춘, 뿔을 달자’다. 여기서 말하는 ‘뿔’은 ‘가치,차별화,저력’을 뜻한다. 잡코리아의 직원 채용 기준 또한 이와 동일하다. 따라서 잡코리아나 알바몬의 경우 어학 성적이나 자격증 같은 스펙보다는 차별화된 ‘나만의 스토리’가 있는 지원자를 선호하는 편이다. 나 역시 좁은 취업문을 뚫기 위해 스펙을 열심히 쌓으며 취업 준비를 했다. 그런데 취업을 위해 쌓은 스펙보다 방학을 이용해 했었던 아르바이트와 인턴 등의 경험이 취업시 더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그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경험만큼 중요한 건 없는 것 같다.

 

제품영업과 서비스영업의 차이는 무엇인가?

알바몬 영업마케팅팀의 업무는 흔히 생각하는 제품이나 보험 영업과 다소 차이가 있다. 알바몬 영업은 카드나 보험처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이 아니라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법인영업이 기본이다. 다시 말해, 구인하는 기업과 구직하는 개인을 최대한 잘 매칭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 주로 전화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일반 제품영업보다 외근이 적은 편이다. 고객 타깃이 분명하다는 것도 제품영업과 다른 점이다. 보험이나 카드 등 일반적인 제품영업은 고객이 특정 품목에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알바몬의 경우 대부분 우리 서비스에 관심이 있거나 회원 가입된 기업을 상대로 하는 영업이기 때문에 그 대상이 비교적 정확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영업은 기업의 매출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서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가?

현재 서비스영업과 영업관리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영업이 전방에서 상품을 파는 일이라면, 영업관리는 영업자들이 업무를 보다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일이다. 영업은 크게 신규 고객 컨택부터 기존 고객 관리, 계약서 작성 등의 업무에 포함되고 영업관리의 경우 매출보고서 작성, 영업 담당자 간의 업체 조율, 반제 처리, 전표작성 등이 주요 업무가 된다.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전날의 일일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담당자가 배정되어 있지 않은 업체를 찾아 본인의 ACNT(고객 보유 리스트)로 등록한 후 연락하는 ‘신규 컨택’도 수행한다. 또한 기존 업체들을 직접관리하거나 업체 담당자로서 공고가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며, 원하는 상품을 직접 주문하기도 한다.

 

영업이라 하면 ‘매출’을 배제할 수 없다. 매출에 대한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아무래도 영업직이다 보니 매출을 무시할 순 없다. 하지만 알바몬의 경우 인센티브제가 아닌 연봉제이고, 매출로 업무 능력을 평가하진 않기 때문에 다른 영업직에 비해 그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다.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각 기업들에게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것이다. 알바몬 영업은 대부분 필요에 의해서 가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일이 아주 중요하다.

 

사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영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영업직을 해보니 어떤가?

나도 이 일을 하기 전까지는 영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서 영업직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되었다. 업무에 있어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세나 어느 정도의 처세술은 필요하지만 TV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다거나 고객의 잔심부름을 하는 등의 부정적인 상황은 벌어지지 않는다. 영업 분야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알바몬의 경우엔 야근의 빈도도 그리 높지 않다. 자신이 맡은 업무를 잘 처리하고 진행한다면, 소위 말하는 ‘칼퇴근’도 가능하다.

 


업무를 하는 데 갖춰야 할 역량이 있다면?

알바몬 영업마케팅의 경우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 일하는 업무가 많다. 따라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자세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나는 현재 800~900개의 기업을 담당하고 있다. 물론 등록된 기업 모두 공고를 진행하는 건 아니지만, 꾸준한 고객 관리는 필수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주기적으로 공고를 진행하는 편이다. 따라서 공고를 진행하는 시기에 맞춰서 먼저 전화를 걸거나 공고 상품에 관한 할인 쿠폰을 발송하는 등 기업 인사담당자가 나에 대한 신뢰와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현재 가지고 있는 목표가 있다면?

요즘 기업은 ‘좋은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말하고,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만나기 힘들다’고 말한다.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기업과 개인의 수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나의 목표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천천히 목표에 한 걸음씩 다가간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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