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관심기업 설정 이벤트

알림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속보는 잡코리아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이제부터 아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 신규로 등록된 공채를
    실시간
    으로 알려드려요.
  • 신입에 맞춘 큐레이션
    콘텐츠
    를 알려드려요
  • 단 1건의 공채도 놓치지 마세요.
    마감 1일 전 다시 한번 알려드려요.
잡코리아 앱이 없으신가요? 잡코리아 앱 다운받기
Google Play
App Store

신입공채 세부메뉴

최근 본 메뉴
`AI면접`런칭 선배에게 질문하기 (재직자 추가) 기업분석보고서 21년 농협공채

영업편 > 생생 인터뷰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윤석 차장

2015.08.19. 조회수 4,720

 

 

────────

영업편

────────

 

기술영업,

제품에 대한 지식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필수


 


 

한국어도비시스템즈 Digital Marketing팀 윤석 차장

전산을 전공했다. 전체 업무 경력은 11년이지만, 기술영업 경력은 4년 차다. ‘BEAsystems(현 Oracle)’와 ‘RealNetworks’ 등 외국계 IT 기업에서 개발자와 엔지니어로 있었고 현재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기술 영업 파트 중 ‘Digital Marketing’ 팀에서 근무 중이다.

 

기술영업 분야에 지원한 계기가 궁금하다.

나는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하고, 외국계 IT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어도비 사의 기술영업직으로 이직했다. IT 개발자와 엔지니어로 일하던 중 기술영업이라는 직무를 알게 되었는데, 직접 고객을 만나고 개발자의 경험을 잘 살릴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 또한 장기적인 커리어를 고려할 때 업무경력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술 영업에 도전했다.

 


기술영업이라는 새로운 직무를 시작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었나?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기술영업은 고객의 눈높이에 맞게 제품이나 기술을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무척 중요하다. 그런데 개발자나 엔지니어는 커뮤니케이션이나 발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 때문에 의사소통 능력에 부족함을 느꼈고, 거기에서 오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스피치 학원에 다니는 등 개인적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했다.

 

어도비에 입사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스펙이 있다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어도비를 포함한 외국계 IT기업의 기술영업 분야는 대부분 경력직 위주로 채용이 이뤄진다. 따라서 IT에 관련된 업무 경험이나 지식이 풍부한 사람을 선호한다. 여기에 영어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함께 갖춰져 있다면 매우 유리하다. 다행히 몇 년 전부터 규모가 큰 외국계 IT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술영업직 신입 채용도 이뤄지고 있다. 그러니 학창 시절부터 회화 중심의 영어 공부와 업무 관련 지식을 쌓는 등의 준비를 해나간다면 신입으로 입사할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스펙보다는 해당 업무 수행 능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인턴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두는게 좋다.

 


반드시 IT 전공자여야 하나?

IT 전공자가 유리한 게 사실이지만 꼭 IT 전공자만 채용하는 건 아니다. 어도비 기술영업의 경우 크게 ‘Marketing Cloud’와 ‘Creative Cloud’, 이렇게 두 가지 솔루션으로 나뉜다. ‘Marketing Cloud’는 온라인 분석 및 최적화, 웹 경험 관리 솔루션 등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웹 기술과 IT 인프라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반면 ‘Creative Cloud’의 경우에는 인디자인(Indesign)이나 포토샵(Photoshop) 같은 툴을 사용하는 디자인 및 디지털 출판이나 프리미어(Premiere) 등 비디오 솔루션을 다룬다. 때문에 이런 경우엔 IT에 대한 전문적 지식보다는 해당 제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필요하다.

 


기술영업을 낯설어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 같다. 기술영업이란 직무를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국내 기업은 연구소나 제품 개발팀이 대부분 국내에 있기 때문에 기술지원을 받기가 쉽다. 반면 어도비처럼 외국계 IT 기업들은 주로 미국이나 인도의 R&D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그렇게 개발된 제품을 전 세계의 지사를 통해 각 로컬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때문에 기술영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판매 계약 기준으로 보자면 ‘Pre-sales’, ‘Sales’, ‘Post sales’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이 세 단계를 각각 담당하는 팀이 지사 내부에 별도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기술영업은 ‘Pre-sales’에 해당한다. ‘Pre-sales’는 계약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솔루션에 대한 기술을 책임진다. 또한 고객(기업)이 제안요청서(RFP)를 보내오면 자사 제품의 특징과 강점을 정리한 제안서를 작성하고 제안 발표를 수행한다. 이 외에도 새로운 소프트웨어 제품이 출시됐을 때 미래의 고객에게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업무도 ‘Pre-sales’가 담당한다.

 

기술영업이 담당하는 주요 업무도 궁금하다.

나는 어도비의 기술영업 파트 중에서 Digital Marketing 팀에 속해 있는데, 기업 또는 기업의 마케팅팀이 주 고객이다. 주요 업무는 각 제품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이나 고민을 기술적,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최적의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어도비에서는 기술영업을 ‘Solution Consultant’라고 부른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프로젝트에 대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다른 IT 기업들은 ‘SE(Sales Engineer)’, ‘SC(Sales Consultant)’라는 단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루 스케줄은 어떻게 돌아가나?

외부에서 고객과의 미팅이나 프레젠테이션 자리를 가지는 경우가 잦다. 오전에 고객 미팅이 없으면 다음 미팅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한다. 고객마다 상이한 요구 사항을 가지고 있는 편이라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내용에 맞는 솔루션을 찾고 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데모를 준비한다. 고객 미팅은 짧게는 수일, 길게는 1~2주 전에 이미 결정되기 때문에 잡혀 있는 일정과 우선순위에 따라 업무를 조율한다.

 


업무 시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이나 조건이 있다면?

첫째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구축 경험 등 기술적인 능력이다. 본사에서 개발한 여러 제품을 이해하고 고객사의 IT구성에 대한 이해 및 요구 사항을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이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해야 하기 때문에 기술적인 능력은 필수다. 둘째는 커뮤니케이션 스킬이다. 대부분의 고객은 제품이나 기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다. 따라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해당 기술을 설명해야 한다. 또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에 대한 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다방면의 지식과 경험 역시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아직도 영업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다. 영업직에 속한 사람으로서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영업이라 하면 제품영업을 먼저 떠올리는 것 같다. 그리고 언론 속에 비친 영업의 이미지 때문에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영업이라는 큰 틀 안에는 서비스영업, 기술영업, 해외영업 등 다양한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무엇보다 ‘영업직’은 단순한 판매원이 아니다. 제품영업이든 제약영업이든 해외영업이든 자신이 맡은 분야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직무다. 특히 기술영업은 전문 지식이 상당 부분 요구되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그러니 영업에 대한 단순한 선입견은 버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국 어도비만의 독특한 사내 제도가 있다면?

어도비는 포토샵을 비롯한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매우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편이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는 만큼 직원 복지도 우수하다. 회사 자랑을 살짝 하자면, 어도비는 외국계 IT기업 중 직원 복지가 가장 좋은 회사로 꼽힌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서 시행하려고 했었던 대체휴가제의 경우, 어도비에서는 이미 하고 있는 제도이기도 하다. 대체휴가제는 전직원이 가장 좋아하는 복지제도다. 또 매년 12월에는 전 세계 직원들이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 모여 한해 결과에 대한 평가와 시상을 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Kick off’ 행사를 진행한다. 각국의 모든 직원이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나라별로 어도비에 근무하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재미있고 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된다.

 

기술영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한다.

현재에 조금 더 충실했으면 좋겠다. 지금 해야 하는 일들이 힘들고 때로는 아무런 의미 없는 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회에 나오면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결국 큰 도움으로 작용할 때가 무척 많다. 스티브 잡스가 말한 ‘Connecting the dots(점을 잇는 것)’처럼 힘든 시간이 모여 앞으로의 내 모습을 이룬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한다.

 


20대에 이것만은 경험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가능한 한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왔으면 한다. 배낭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다.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면 출장 이외에는 일주일 이상 해외에 나가는 것이 어려워진다. 여행은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여건만 된다면 해외연수나 교환학생 등을 다녀오는 것도 추천한다. 영어는 재학 시절 해놓지 않으면 쉽게 늘지 않는다. 기술영업의 경우 기술적인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영어가 많이 부족하면 경쟁자에게 밀리기 쉽다. 기술영업 외의 직군을 꿈꾸는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꾸준히 영어 실력을 키워두면 언젠가 반드시 도움이 된다.

 

의견 나누기 200자까지 작성할 수 있으며 허위정보 및 명예훼손, 비방, 욕설, 광고성 글은 운영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LG상사 석탄영업2팀 김희영 대리·비철영업팀 최지민 대리
이전글
글로벌 제약회사 한미약품 탐방기

신입공채의 모든 자료는 취준생 여러분들의 공채 합격을 위해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엄선하고 집필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