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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의 레알 직장생활 리서치

잡코리아 2015-11-03 14:07 조회수1,328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직장인(이하 마케터) 896명에게 마케터들의 직장생활과 마케팅 분야 취업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

 

마케터는 하루 평균 9시간 40여 분 일한다. 출근시간은 평균 오전 8시 42분, 퇴근시간은 평균 오후 7시다. 하루 중 약 1시간 36분 정도 회의를 하고, 일주일에 2~3일은 야근을 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도 맡은 일에 따라 외근을 자주 나가거나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마케터 중 29.6%는 외근이 거의 없다고 답했다. 외근을 나가는 경우 그 빈도는 일주일 평균 약 2회에 달한다.
비록 야근이 많고 외근이 잦은 편이지만, 마케터들의 일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마케터로 일하는 것에 대해 ‘참 좋다(7.9%)’거나 ‘좋은 편이다(55.7%)’라는 응답자가 63.6%로 절반 이상에 달했다.

 

왜 12월이야?

브랜드나 제품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통상 바쁜 시기가 있을까? 특별히 바쁜 달 없이 비슷비슷하지만(34.7%) 그중 꼽는다면 12월(20.1%)이 가장 바쁘다. 이 외에는 가정의 달 5월(11.9%)과 휴가철을 앞둔 6월(12.2%), 7월(11.8%)에 바쁘다는 마케터가 많았다. 이 시즌이 바쁜 이유(*개방형 조사)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가정의 달과 휴가철을 앞두고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는 시즌이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인턴십, 불변의 진리인가?

마케팅, 광고홍보, 디자인 직종은 신입사원 채용 시 직무 경험을 높게 평가하는 대표적인 분야다. 실제 현직 마케터들에게 신입사원으로 취업하기 위해 공모전이나 인턴십 경험이 꼭 필요한지 질문해보니,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각각 49.1%, 38.6%로 가장 많았다. 인턴십의 경우는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케터가 21.1%로 5명 중 1명 정도로 많아 눈에 띄었다.

마케팅 분야는 학벌 좋고 학력 높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소문이 있다. 실제 채용할 때 학벌이나 학력을 많이 볼까? 현직 마케터들에게 업계에 학벌 좋은 사람들이 실제로 많은지 물었다. 돌아온 답변은 과반수가 ‘많다’(58.4%)였다. 학벌/학력의 높은 문을 극복할 수 있는 나만의 무기를 만들어보자. 우선 기초공사를 튼튼히 하자. 다양한 취업스펙을 쌓느라 전공지식 쌓기는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탄탄한 전문지식은 기본이다. 실제 마케터들은 대학 때 수강한 과목 중 실무에 도움이 되는 과목으로 마케팅 원론이나 경제학 개론 등 ‘경영/경제’ 과목을 1순위(60.5%)로 꼽았다. 이어 심리학이나 통계학 등 ‘사회과학/심리학’ 과목(37.9%)이 유용하다는 답변도 높았다. 이 외에도 컴퓨터 활용 능력 등의 실용(30.0%) 과목이나 글쓰기(25.3%), 외국어(24.0%) 과목을 수강한 것 또한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마케터의 선택

광고에서 3B(Baby, Beast, Beauty)가 등장하면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이 외의 기준이 동일하다면 마케팅 장치로는 무엇의 효과가 가장 높을까? 마케터들은 ‘Beauty’(51.3%)를 꼽았다. 경력 연차별로 입사한 지 1년이 안 되는 신입사원들은 ‘Beauty’를 꼽은 응답자(47.6%)가 경력직(53.0%)에 비해 적었으나, ‘Beast’(33.8%)를 꼽은 응답자는 경력직(25.9%)에 비해 소폭 높아 마케터들의 경력 연차별 생각 차이를 엿볼 수 있었다.

 

마케터들의 직업적 꿈은 무엇일까?

10년 후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의 마케터가 ‘창업’(56.1%)을 꼽았다. 이어 임원 등 관리자로 기업에 남아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는 마케터도 31.7%로 많았다.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인/적성이 도움이 될까?
현직 마케터들은 마케터에게 필요한 인/적성으로 창의성(43.3%)을 1위로 꼽았다. 이어 끈기(34.6%)있고 성실(29.7%)하며 참을성(27.5%)있고 도전정신(26.9%)이 있는 사람, 조직력(팀워크, 19.9%)이 있는 사람, 분석력(18.9%)이 있는 사람, 그리고 친화적인(18.0%) 인간미가 있는 사람이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데 적합할 것이라고 답했다.

 

유능한 마케터가 되고 싶으면, 학창시절 다양한 사람과 친구가 되어보자

마케터는 다양한 사람들과 갖가지 아이템을 소재로 일을 한다. 따라서 호감 가는 첫인상을 유지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끌어갈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대화하는 능력과 태도, 설득하는 기술 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현직 마케터들은 유능한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학창시절 다양한 사람을 만나 친구가 되어보라’(34.9%)고 말한다.
이 외에도 공모전에 참여(30.6%)하거나 동아리 활동(30.2%)을 통해 대인관계와 조직력, 협력하는 방법도 배우고, 여행(29.4%)을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질 것을 권했다.

 

국문학 전공, 신입 마케터로 취업할 수 있을까?

최근 마케터로 입사한 신입사원의 전공 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영학 전공자가 2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고홍보학(14%), 국제통상·무역학(10%), 경제학(6%) 순이었으나 기타학과 전공자도 28%로 많은 편이었다. 전공과 마케팅과의 연계성과 이점, 직무 적합성을 창의적인 관점으로 찾아보자. 꿈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마케팅 분야는 직무 경험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스펙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창업이나 이색 경험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최근 입사한 마케팅 분야 신입사원 중 유별난 경험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이색 경험 보유자’는 18.6%에 그쳤다.

 

 

김현우 기자 satyagraha@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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