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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직장인이 꼽은 꼰대 1위 '답정너'

잡코리아 2016-03-18 10:14 조회수11,533

- 40대 직장인 53% “꼰대 안 되려 노력한다”
- 직장인이 꼽은 듣기 싫은 꼰대어 1위 ‘어딜 감히!’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사내에 ‘꼰대’가 있다고 응답한 가운데 직장인들은 ‘답정너’ 유형의 사람을 가장 꼰대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947명을 대상으로 ‘꼰대가 있습니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 직장인이 73.3%가 ‘사내에 꼰대가 있다’고 답했다. ‘없다’는 응답은 16.1%에 그쳤으며 10.7%는 ‘모르겠다’고 답을 아꼈다. 어떤 사람을 꼰대로 꼽느냐는 질문에는 ‘자신의 생각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답정너’ 스타일(30.4%)’이 1위를 차지했다. ‘무조건 “까라면 까” 식의 상명하복 사고방식(18.3%)’의 소유자와 ‘자기 경험을 일반화한 섣부른 충고와 지적질(12.4%)’을 일삼는 사람이 각각 꼰대 2, 3위를 차지했다. ‘다짜고짜 반말하기, 개인적인 심부름 등의 권위주의(11.2%)’와 ‘상대의 기분과 상황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배려 없음(8.4%)’도 직장 내에서 꼰대로 분류되는 지름길로 꼽혔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나이로만 이기려 드는 무대뽀(7.3%)’, ‘과거가 좋았지라며 혼자 세월을 역행해 자기방식 고집(3.6%)’, ‘수시로 훅 들어오는 사생활 침해(3.5%)’, ‘세대차이(2.2%)’ 등이 있었다.

 

잡코리아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은 사내에서 만나게 되는 이러한 꼰대들에게 대체로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꼰대로 지목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를 묻는 질문에 직장인 38.2%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너무 친근감을 느끼지 않도록 철벽을 친다’고 답해 1위를 차지한 것. 이어 ‘되도록 책잡힐 일 없게 공손하게 대한다(18.4%)’와 ‘그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14.4%)’, ‘함부로 대할 수 없게 더 완벽한 일처리와 태도를 보여준다(12.8%)’ 등의 응답이 뒤따랐다.

 

상당수의 직장인들은 상대방의 꼰대질에서 나아가 자기 자신이 꼰대로 여겨지지 않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설문에서 직장인의 42.7%가 “나도 직장 내에서 꼰대로 여겨진 적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봤다”고 고백한 것. ‘꼰대로 여겨진 적이 있다’고 단언하는 응답도 9.2%로 적지 않았다.

 

특히 직장인의 40.4%는 ‘직장 내에서 꼰대로 여겨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같은 응답은 40대에서 53.2%로 가장 높았는데 비교적 ‘꼰대’라는 지칭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여겨지는 20대 직장인에게서 조차 32.6%의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해 시선을 모았다. 반면 33.3%의 직장인은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며 반발 어린 시선을 보였으며 26.3%는 ‘나와는 상관없는 단어라 신경 쓰지 않는다’고 일축하기도 했다. ‘그렇게까지 해야 하느냐’는 반응은 30대에서 43.1%로 가장 높았으며, ‘상관 없는 단어라 신경쓰지 않는다’는 반응은 20대(40.4%)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직장 내에서 꼰대로 여겨지지 않기 위해 하는 노력(*복수 응답)으로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려 애쓴다(24.1%)’가 1위로 나타났다. 2위는 ‘반말 등 권위적으로 보일 수 있는 언행을 삼간다(19.3%)’, 3위는 ‘섣부른 충고나 지적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12.4%)’가 차지했으며, ‘정말 필요한 실무 위주의 조언만 한다(10.1%)’, ‘내 얘기는 되도록 줄이고 상대의 말을 먼저 들어본다(8.8%)’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직장인들이 가장 듣고 싶지 않은 ‘꼰대어’ 1위에는 “어딜 감히(17.7%)”가 꼽혔다. 듣고 싶지 않은 꼰대어 2위는 “내가 너만 했을 때는(17.0%)”, 3위는 “왕년에 내가(14.4%)”가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도 “요즘 사람들은 말이야(10.8%)”, “다 너 잘되라고(10.0%)”, “다 내 동생(자식) 같아서 하는 말인데(6.4%)”, “살아보니까(5.8%)” 등도 듣고 싶지 않은 꼰대어로 꼽혔다.

 

안수정 crystal@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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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임말이 그렇게 좋은가 2016-07-20

    나이가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답정너 자체도 뭔소린지 모르겠네
    몇글자 더 쓰면 큰일나나 요새는 왜케 다들 기사들마다 다 줄여쓰나 모르겠네요 답글달기

    • 좋은소 2016-08-22

      요즘은 줄임말이 대세인가 봐요. 가끔은 저도 못 알아듣겠다는ㅠ_ㅠ

  • 비바보 2016-07-20

    다 너 잘되라고 이대리가 담당한건데요(10.0%) 이 부분은 무슨 말인지.. 제가 난독인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답글달기

    • 좋은소 2016-08-22

      죄송합니다! 문장에 오류가 있었네요.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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