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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스트레스 1위 ‘인격적 모독’

잡코리아 2015-12-15 10:00 조회수2,692

 

 

 

알바생 스트레스 원인 1위에 ‘인격적 모독’이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대표 윤병준)이 알바몬 TVC런칭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앞서 알바몬은 알바생 2,982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를 주제로 설문을 실시하고 알바생들의 주요 스트레스 원인에 대해 조사한 바 있다.

 

알바몬 설문조사에 따르면 알바생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1위에 ‘알바생이라고 함부로 대하며 인격모독을 당한다고 느낄 때(32.1%)’가 꼽혔다. 2위는 ‘내 잘못도 아닌데 사과해야 했을 때(14.8%)’가 차지한 가운데 ‘나의 노력과 수고, 사과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10.0%)’가 그 뒤를 따랐다. 그밖에 ‘내 감정이나 몸 상태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일과 친절만을 강요할 때(9.9%)’, ‘열심히 일했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8.8%)’, ‘잠시의 쉴 틈도 주지 않고 기계처럼 일 시킬 때(7.2%)’도 알바생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대표적인 상황이었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지상손님으로부터 보호하기는커녕 나에게 사과를 강요할 때’,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욕먹고 혼났을 때’, ‘나의 공을 상사나 동료가 가로챘을 때’, ‘갑작스러운 해고통보를 받았을 때’ 등이 있었다.

 

같은 설문에서 알바생의 71.3%는 ‘나는 감정노동자’라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었다.

 

한편 알바몬은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TV광고를 제작, ‘알바가 갑이다’ 시리즈의 광고를 이어가고 있다. 걸스데이 혜리를 다시 한 번 모델로 재발탁한 알바몬은 알바생들을 부당대우로부터 보호해주는 ‘알바당’을 컨셉으로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알바몬 광고 ‘진상손님’편에서는 진상 손님으로부터 인격적인 모독을 당하고 어이없어 하는 알바생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문을 열고 들어온 ‘알바당’ 대표 혜리가 “귀한 집 자식이다”는 말로 알바생의 심정을 대신 전해 ‘사이다 혜리’로 호평을 얻고 있다. 알바몬 TV광고는 ‘런칭편’, ‘진상손님편’, ‘최저시급편’ 등 총 3편으로 제작되어 방영되고 있다.

 

안수정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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