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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사전] 토목감리기술자 - 업무, 연봉, 전망

잡코리아 2022-01-11 10:00 조회수11,722

토목감리기술자 업무 연봉 전망 

 

토목감리기술자는 도로, 댐, 고속도로 등의 건설에 있어서 품질관리, 예산관리, 공정관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공의 모든 과정을 확인, 관리, 감독한다.

 

[ 목 차 ]


1. 토목감리기술자가 하는 일

2. 토목감리기술자가 되기 위한 과정

3. 토목감리기술자의 연봉

4. 토목감리기술자의 향후 전망

 

 

1. 토목감리기술자가 하는 일

착수회의를 통해서 감리방법, 감리방향 등을 수립한다.

설계도서와 시방서에 의거하여 시공이 이루어지는지 여부를 체크리스트 등으로 점검한다.

지정된 재료를 사용하거나 요구되는 품질을 확보하는지 파악하기 위해 시험에 입회하며 시험결과를 비교한다.

문제점이 생기면 이를 발주자에게 보고하고, 시공자에게 시정을 요청한다.

관련 법령 및 계약내용에 맞게 시공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건설공사 전 과정의 공정, 원가, 품질, 안전, 환경관리 등에 대한 기술지도를 한다.

 

2. 토목감리기술자가 되기 위한 과정

토목감리기술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4년제)나 전문대학(2~3년제)의 토목 관련 학과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는 정역학, 동역학, 재료역학, 유체역학 등 공학의 기초과목과 구조역학, 토질역학, 암반역학, 측량학, 수리학, 수문학, 상하수도공학, 철근콘크리트공학, 교량공학, 도로공학, 철도공학, 터널공학, 댐공학, 항만공학, 토목설계 및 시공학, 지질학 등을 배운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감리전문회사 또는 감리업무를 하는 엔지니어링회사에 취업하여 감리원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설계나 시공 분야에서 현장경력을 쌓은 후 관련 업체로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지만 특성화고등학교나 3년제 고등기술학교, 직업전문학교 등에서 현장경력을 쌓은 후 감리업체로 취업하는 경우도 있다. 토목감리기술자는은 실무경력에 따라 특급감리원, 고급감리원, 중급감리원, 초급감리원의 4등급으로 구분된다. 관련 자격으로 토목구조기술사, 토질 및 기초기술사, 항만 및 해안기술사, 농어업토목기술사, 도로 및 공항기술사, 상하수도기술사, 수자원개발기술사, 지질 및 지반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토목기사/산업기사, 토목품질시험기술사, 건설재료시험기사 / 산업기사 / 기능사, 응용지질기사, 콘크리트기사 / 산업기사, 철도기술사, 철도토목 (철도보선)기사 / 산업기사 / 기능사, 건설안전기술사 / 기사 / 산업기사, 건축품질시험기술사(이상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있다. 자격 취득이 취업에 필수 요건은 아니지만 취업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토목공학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여러 분야의 기술자들과의 협업하고 조율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건축물 품질에 대한 책임감과 꼼꼼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3. 토목감리기술자의 연봉

하위(25%) 4,356만 원, 중위값 5,206원, 상위(25%) 5,886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토목감리기술자의 향후 전망

토목감리기술자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도로, 철도, 항만 등의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결과 사회기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이는 공공부채 증가를 억제하려는 정부정책과 맞물려 신규 공공건설 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정부는 급증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신규 분양물량을 조절할 것이므로 신도시 개발이나 신규 택지개발 사업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나라의 해외 건설·플랜트 사업 수주실적은 2015년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건설경기의 하락과 더불어 중국 등 신흥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중동지역과 플랜트 부문에서 수주 부진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공공토목건설 투자 확대가 쉽지는 않겠지만,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이라는 측면에서 신규 도로건설이나 유지보수, 신규 철도 및 도시철도 건설, 기존 노후화된 철도에 대한 안전 및 시설개량, 소규모 공항 및 항공교통센터 건설 등에 대한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지진이 잦아지고 강도가 세짐에 따라 건축물구조진단 및 보강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구조기술자나 안전진단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그 외에 국토 경관개선 및 관리 부문에 대한 정부의 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내외의 신규 투자가 증가할 것이다. 정부와 민간에서의 건설기술 개발 투자 확대는 건설 엔지니어링과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인력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다. 이상에서 살펴보았듯이 토목감리기술자의 고용에 긍정적 요인이 여럿 있지만, 향후 몇 년간 건설경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토목공학기술자의 고용은 부정적 전망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건설업계는 국내외 경기 부진 지속, 국제 경쟁력 하락 등으로 외환위기(IMF) 이후 오랫동안 상시로 인적 구조조정을 해 왔기 때문에 추가 인력감축이 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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