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리어 세부메뉴

취업뉴스
직업

[직업사전] 손해사정사 - 업무, 연봉, 전망

잡코리아 2021-07-15 13:00 조회수28,930

손해사정사 업무 연봉 전망 

 

손해사정사는 각종 보험사고시 보험금심사원이 조사한 보상청구에 대해 심사하고, 사고원인을 조사하여 적정한 보험금을 산출하며 지급을 허가한다.

 

[ 목 차 ]


1. 손해사정사가 하는 일

2. 손해사정사가 되기 위한 과정

3. 손해사정사의 연봉

4. 손해사정사의 향후 전망

 

 

1. 손해사정사가 하는 일

사고 통보를 접수하면 손해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보험약관 및 관계법규 적용을 적정 여부를 판단한다.

사고특성에 따라 분야별 보험금심사원을 선정한다.

사고원인, 손해정도, 손해액 산정 업무를 보험금심사원에게 위임하거나, 함께 조사한다.

조사내용을 분석·정리하여 손해액이나 보험금의 적정 가격을 결정한다.

보상범위를 결정하기 위하여 보상금심사원의 보고서를 조사하고 유사한 보험 클레임이나 판례, 사례들을 검토한다.

보상청구의 타당성 여부와 협상이 관례 및 절차에 따라 이루어졌는지 확인한다.

보험금 청구의 적정성을 심사하기 위해 변호사, 의사 등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한다.

손해사정서를 작성하여 보험회사 등에 제출한다.

의견을 진술하거나 손해사정서 내용을 보험회사와 보험계약자 등에게 설명한다.

전문분야에 따라 1종 화재보험과 특종보험, 2종 해상보험(선박보험, 적하보험, 항공보험, 운송보험 포함), 3종 자동차보험의 손해액 및 보험금 사정 업무를 수행한다.

3종의 경우 3종 대인손해사정업무, 3종 대물손해사정 업무를 수행한다.

 

2. 손해사정사가 되기 위한 과정

손해사정사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손해사정사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한 자격 제한은 없으나 주로 보험업법, 보험계약법, 손해사정이론 등과 관련된 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대학에서 금융보험학이나 법학 등을 전공하면 유리하다. 각 과목별로 40점 이상이 되고, 전체 평균이 60점이 넘어야 손해사정사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면허시험에 합격한 후에는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보험협회 등에서 6개월 동안 실무수습을 받아야 하며, 금융감독원에 등록할 경우에만 손해사정사로 활동할 수 있다.

 

3. 손해사정사의 연봉

하위(25%) 3,632만 원, 중위값 4,497만 원, 상위(25%) 5,748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손해사정사의 향후 전망

손해사정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손해액 평가와 보험금 산정을 요하는 각종 사건, 사고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 요양병원에 관련된 업무와 인력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드론, 이색스포츠, 반려동물 관련 사고 등 보험상품시장이 세분화되면서 이와 관련한 손해사정업무도 새로이 등장할 것으로 여겨진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의 발전은 생활을 편하게 하지만 그만큼 전혀 새로운 위험 요소를 유발하기 때문에 과거와는 다른 다양한 손해보험 상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손해사정사회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제1종 911명, 재물 130명, 제2종 271명, 제3종 6,040명, 차량 281명, 제4종 1,005명, 신체 1,389명, 종합 4명하여 총 10,031명의 손해사정사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보험시장의 성장세가 저축성 보험의 세제혜택축소 등으로 둔화되고 있지만 보험 약관은 보다 명확하고 세분화되는 추세이다. 고객들에게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험 혜택을 제공하고, 사정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하려면 전문손해사정사가 필요할 수밖에 없다. 날이 가면 갈수록 고객들의 눈높이도 높아지고, 고객들이 확보할 수 있는 정보 량도 방대해지면서 보험금 수령 등에 정통한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그렇기 때문에 손해사정사는 분석과 상담 역량 전문성을 키워서 고객들이 만족하고 납득할 만한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차원에서도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손해사정업무 절차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 손해사정사들에게 전문성과 함께 윤리의식과 책임감도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보험시장은 다소 둔화하고 있지만, 기술발전 등으로 기존과는 판이한 손해보험 상품의 등장, 정확성이 강조된 손해사정 업무 처리 때문에 손해사정사 채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한화손해보험, 희생정신과 의연함 있어야

>> 채권·심사·보험·보상 직무 채용 중인 곳 보러가기

>> 취업 고민 많다면 취업톡톡

 

 


시리즈 이어보기
> [직업 사전] 리포터 편 - 다채널 다매체 시대, 리포터 활동 영역 더욱 넓어질 전망
> [직업 사전] 광원 편 - 석탄·철광석·우라늄 값 고공행진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의견 나누기

의견 나누기

0 / 200 등록하기

0 / 200 등록하기

다음글
[직업사전] 시각디자이너 - 업무, 연봉, 전망
이전글
[직업사전] 리포터 - 업무, 연봉,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