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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사전] 장례지도사 - 업무, 연봉, 전망

잡코리아 2021-06-28 09:00 조회수21,135

장례지도사 업무 연봉 전망 

 

장례지도사는 유족과 장례절차를 상담하고, 장례용품 준비부터 시신관리, 장례식 주관 등 장례에 관한 절차를 관리한다.

 

[ 목 차 ]


1. 장례지도사가 하는 일

2.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한 과정

3. 장례지도사의 연봉

4. 장례지도사가 향후 전망

 

 

1. 장례지도사가 하는 일

ㆍ 장례에 대한 법적 절차를 점검하고 장례에 필요한 장의용품을 준비한다.

ㆍ 유족과 장례절차, 일정, 안치 및 염습 방법, 장의용품 등에 대해 상의한다.

ㆍ 장례일정과 비용, 장례규모, 종교, 가풍 등 특이사항에 대해 상담이 끝나면 장례식장 또는 상을 당한 고객의 집을
    방문하여 장례식을 총괄한다.

ㆍ 유족에게 조문객 접대 준비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예법에 관해 지도한다.

ㆍ 시신을 목욕시킨 후 알코올 솜으로 시신의 몸을 닦고, 몸이 굳기 전 팔·다리를 주물러 시신을 반듯하게 한다.

ㆍ 시신의 얼굴과 머리를 정리하며, 남자의 경우 면도를, 여자의 경우 화장을 한다.

ㆍ 한지로 시신의 몸을 감싼 후 수의를 입힌다.

ㆍ 입관을 할 때 시신이 관 안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시신과 관벽 사이의 공간을 벽지나 마포 등으로 채운다.

ㆍ 운명 시 입었던 옷 등을 소각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유족에게 전달한다.

ㆍ 시신 냉장시설 및 기타 물품을 살균 소독하고, 위험한 질병 사망자에 대한 위생처리를 한다.

ㆍ 장례행렬 절차를 점검하고, 성복제, 발인제 등의 제사를 준비한다.

ㆍ 시신을 영구차로 운반하는 것을 관리하며, 시신이 장지에 도착하면 묘역을 살피고 하관한다.

ㆍ 장례 후 제례의식, 화장, 이장 등에 관하여 상담한다.

 

2. 장례지도사가 되기 위한 과정

최근 장례문화의 발달로 각종 장례행정절차나 시신위생처리 등의 전문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문대학 및 대학교에 장례지도 관련 학과가 개설되었다. 이에 따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대학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장례지도사로 진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외에도 평생교육원 등 사설교육기관에 개설된 장례지도과정을 수강하거나 4~5년 정도 장례 관련 실무경험을 쌓은 후에 장례지도사로 진출하기도 한다.
장례지도사 자격제도는 검정형이 아닌 무시험 과정이수형이다. 발급은 광역시·도지사가 담당하며 시·도에 신고한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에서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 교육시간은 이론과 실기를 포함하여 300시간이며, 기존대학의 장례관련지도학과 졸업자는 50시간만 이수하면 된다.
3년 이상 관련 경력을 가지고 있으면 교육시간을 감면 규정을 통해 기본 교육 6시간 이수 시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대상은 한국장례업협회, 장례지도사 자격검정원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민간자격증을 가진 사람으로서 장사시설에서 1년이상에서 3년 이하 종사했거나 서울대교구 등 8개 천주교 단체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하는 자격증 소지자로서 1년이상 종교단체에서 염습활동을 했다면 특례 대상자로 선정되어 교육시간을 감면받을 수 있다.
장례지도사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경력 및 현장경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입사 후 3~6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치게 된다.

 

3. 장례지도사의 연봉

하위(25%) 2,869만 원, 중위값 3,140만 원, 상위(25%) 3,853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장례지도사의 향후 전망

장례지도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의 연도별 사망자 수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267,692명에서 2019년 295,110명으로 증가하는 등 고령화의 영향으로 인해 매년 사망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장례를 도울 장례지도사에 대한 수요도 꾸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과거에 비해 전문 장례식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차별화되고 전문화된 장례서비스에 대한 욕구도 늘어나고 있다. 장례지도사는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당한 사람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도울 수 있는 직업으로 인식되면서 사회적 기피 직업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뀌었다. 대학의 관련 학과를 통해 장례에 대한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젊은 인력들의 배출되면서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직업으로도 인식도 전환되고 있다.
장례지도사의 경우, 2012년 8월부터 국가자격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전문성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장례문화도 좀 더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례지도사의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다. 그러나 사망자 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례지도사의 수가 일정한 것은 업계 사정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되어 있는 정보에 따르면 2020년 전국에 있는 장례식장은 총 1,123개소, 화장시설 60개소, 자연장지 124개소, 봉안시설 421개소이다. 포화 상태의 장례업체와 종사자 수로 인해 고용이 늘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례지도사의 국가자격화로 전문직업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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