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할 건 많고, (이거 한다고 뭐가 나아질까) 미래는 여전히 불안하고 거울 속 내 표정은 (정말 노답이다) 무표정할 때!

턱 막힌 숨을 조금이나마 열어 드릴게요. “톡!톡! 너 이 얘기 들어봤니?” SNS 속 황당하고 웃긴 이야기로 기분 좋게 쉬어가요.

#1. 재미지고 살기 좋은 세계적 대도시 1위는 시카고

미국 시카고가 12월 2일(현지시간) 세계 18개 주요 대도시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삶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시카고는 레스토랑(88%)과 바(73%)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주변에 명소와 구경거리가 많은 점, 경제적인 면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점 등이 고루 높이 평가됐다. 2위는 호주 멜버른, 3~10위로는 각각 포르투갈 리스본, 뉴욕, 스페인 마드리드, 멕시코시티, 브라질 상파울루, 로스앤젤레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이 꼽혔다.

@미국 중서부
오대호를 중심으로 시카고, 디트로이트, 클리블랜드, 밀워키, 버펄로 등의 대도시가 위치해 있으며, 시카고는 상업과 금융업을 바탕으로 미국 제2의 도시로 발전하였음

#2. 신이 보내준 개그 소재, 트럼프 차남과 동승

아랍계 미국인 코미디언 모 아메르가 우연히 비행기에서, ‘아랍인 추방’을 외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차남 에릭 트럼프와 비행기 옆자리 에 앉았다. 미 CNN 방송 등은 개그 소재로 써먹을 수 있는 선물을 받게 됐다며 이 일화를 소개했다. 아메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릭 트럼프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해시태그(#)로 ‘#이것은지지가아니다’(#ThisisNotAnEndorsement), ‘#트럼프2016코미디투어’(#Trump2016ComedyTour) 등을 달았다.

@인스타그램 (Instagram)
사용자들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이를 팔로워(follower)나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유 어플리케이션

#3. 인종차별하는 황당한 인공지능 시스템

아시아계 뉴질랜드인이 뉴질랜드 내무부의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리처드 리는 최근 온라인상에서 여권 갱신을 위해 자신의 여권 사진을 업로드했지만 이 사이트의 AI 시스템은 그의 사진을 거부했다. 이유는 바로 그가 눈을 감고 있다는 것이었다. 당시 리처드 리가 업로드한 사진을 보면 그는 명백히 눈을 뜨고 사진을 찍었지만, AI는 그가 눈을 감았다고 인식했다.

@인공지능 (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계발 등을 컴퓨터가 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컴퓨터 공학 및 정보기술의 한 분야

#4. 120년 만에 반납된 책

12월 9일(현지시간) 영국 언론에 따르면 영국 병리학자 겸 동식물학자 아서 보이콧이 1886∼1894년 사이에 헤리퍼드 성당 학교 도서관에서 빌렸던 『현미경과 발견』(윌리엄 카펜터 저)이라는 책이 120여 년 만에 기적적으로 학교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보이콧의 손녀 앨리스 질럿이 집에 쌓인 책 6000권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해 반납했다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도서관
서기 859년에 설립된 모로코의 고대 도시 페스에 있는 ‘킨자나트 알카라위인’ 도서관으로 이슬람 양식 건물이 위용을 뽐냄

#120년밖에 #연체되지않았죠 #연체료1000만원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