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가 뭔지 모른다고? 새내기 ‘직딩’을 위한 비즈니스용 영어 약어 풀이!
잡코리아 2016-07-25 14:25 조회수29,344
(사진 =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토익은 고득점이지만, CC는 모른다? CC가 캠퍼스 커플의 약어 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아직도 회사 생활 초보!
TO부정사, IF가정법 따윈 몰라도 문제 없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와 함께 회사에서 쓰이는 영어 약어를 알아두어 센스 있는 신입사원으로 거듭나보자!
1. 회사에서 쓰이는 주요 비즈니스 용어
1) FYI
For Your Information (참고로 말하자면, 참고하세요)
2) CC
Carbon Copy (이메일 참조)
3) ASAP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빨리, 되도록 빨리)
4) R&R
Role and Responsibility (공동업무에서의 본인의 책임과 역할)
5) T/O
Table for Organization (조직 내부 인원편성표 상의 공백 또는 빈자리)
6) TFT
Task Force Team (새로운 일을 추진할 때 각 부서에서 선발된 인재들로 임시 팀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
7) TBD
to be determined (추후 결정, 아직 미정)
8) VOC
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불만 사항, 개선 사항 등)
9) RSVP
Repondez S'il Vous Plait (‘회신을 부탁드립니다.’ 라는 말로, 프랑스어의 약어)
10) PM
Project Manager (프로젝트를 총 책임자)
2. 각 기업에서만 쓰이는 영어 약어
사내 직원들끼리 편하게 이야기할 때나 E-메일을 주고받을 때도 영문 약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SK그룹 직원들은 계열사 관련 문건을 만들 때 SK텔레콤은 T, SK이노베이션은 I, SK네트웍스는 N으로 표기한다. 사업상 기밀 유지를 위해서도 영어 약어를 쓰는 경우가 있다.
총수 명칭에도 영문 이니셜이 종종 사용된다.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한때 ‘A’로 불렸다. A는 알파벳 첫 글자이며 포커게임에서도 가장 높은 수로 최고 위치인 이 회장을 뜻한다. 이건희 회장 부인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은 'A-'라고 일컬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TOP’,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CM(Chair Man)’으로 불린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1'으로 불린다. CJ 관계자는 "회장이 'C1', 부회장이 'C2'로 불리는 등 그룹명인 'C' 다음부터 서열 순으로 숫자가 붙는다"고 전했다.
항공업계도 영문 이니셜로 직위나 직책을 표시한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조현아 전 대항항공 부사장과 조양호 한진 그룹 회장을 각각 DDA, DDY로 부른다고 한다. 오너나 CEO급은 'DD'가 붙는데, DDA와 DDY 경우에도, 'DD' 뒤에 '아'와 '양'의 이니셜 A과 Y가 붙었다. DD는 경영자를 뜻하는 의미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박삼구 회장을 ‘CCC’로 적는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ㅣ 안혜환 인턴 kedisk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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