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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외식업계 재미난 정보 - 세계 각국의 칼로리 폭탄 음식

잡코리아 2015-12-18 15:35 조회수6,161

세계 각국에 악마가 숨어 있다? 칼로리 폭탄, 악마의 음식

 

흔히 칼로리가 높지만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는 음식을 가리켜 ‘악마의 음식’이라고 이야기한다. 내장 파괴 버거, 누텔라 크레페, 추로스 등 악마의 음식은 이미 우리에게 친숙하다. 여기 세계 각국의 악마의 음식들을 만나보자.

 

  

캐나다의 유서 깊은 악마의 음식 ‘푸틴’ (캐나다 버거킹 푸틴 한 팩 기준 880kcal)

비옥한 땅과 대서양, 태평양에서 재배되는 다양한 식재료들이 가득한 캐나다에는 유서 깊은 악마의 음식이 존재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이플 시럽 생산지인 캐나다 퀘벡 주의 대표 음식인 푸틴이 바로 그것이다.푸틴은 감자튀김에 그레이비소스와 응고된 치즈를 함께 넣어서 만든 음식으로 포크를 사용해 먹는다. 들어간 재료들의 면면에서 이미 고칼로리가 예상되는 푸틴은 1950년대 후반 퀘벡 주에서 처음 등장한 패스트푸드로,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랑받은 유서 깊은 악마의 식품이다.

 

브라질의 ‘아카라제’

뜨거운 축구 열기와 카니발로 유명한 브라질에는 높은 포화지방을 함유한 악마의 음식 아카라제가 존재한다. 브라질의 대표 음식인 아카라제는 미국의 한 언론 매체에서 ‘가장 살찌기 쉬운 음식’ 1위로 선정할 정도로 높은 칼로리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아카라제는 새우와 갈은 캐슈너트, 야채, 야자유를 섞은 매운 양념으로 속을 채운 후 콩을 갈아 동그랗게 빵처럼 빚어 야자유에 튀긴 음식이다. 야자유 1티스푼에는 포화지방이 무려 7g이나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제조 과정에서 야자유가 많이 사용된 아카라제는 그야말로 치명적인 악마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스페인을 넘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추로스’(1인분 기준 633kcal)

놀이공원과 영화관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추로스. 이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간식으로 자리 잡은 추로스는 사실 스페인 사람들의 대중적인 아침 식사이다. 추로스는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설탕과 시나몬 가루를 듬뿍 뿌린 음식으로 뜨거운 초콜릿에 푹 적셔 먹거나 라테와 함께 먹는다. 우리에겐 칼로리가 높은 악마의 음식이지만 스페인 사람들에겐 익숙한 아침 식사인 것이다.

 

인도의 국민 간식 ‘잘레비’

남부 아시아에 위치한 신비한 나라 인도에는 국민 간식으로 통하는 악마의 음식 잘레비가 있다. 한국의 꽈배기, 약과 등과 비슷한 잘레비는 동그랗게 모양을 낸반죽을 기름에 튀긴 후 설탕 시럽에 재운 인도의 전통 간식거리이다. 최근 인도 예술가가 잘레비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만들 정도로 인도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잘레비의 달달함과 바삭함에 빠져 하나둘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한 통을 다 먹게 될 정도로 중독성이 높다고 한다.

 

 

나광철 기자 lio@jobkorea.co.kr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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