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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분야 합격 스펙 분석

잡코리아 2016-01-20 10:22 조회수6,122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 중 하나가 각 기업의 합격 스펙일 것이다. 그래서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현재 바이오/제약 회사에 근무 중인 20 ~ 30대 남녀 직장인들의 합격 취업 스펙을 조사했다. 바이오/제약 회사에 입사하려면 학점과 토익점수 등 스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지원 직무에 따라 최종 학력 달라져
국내 주요 바이오/제약 기업에 취업한 직장인들의 합격 스펙을 분석해봤다. 먼저, 최종 학력을 살펴보면 ▲4년제 대학 졸업자가 전체 50.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 3년제 대학 졸업자(22.2%) ▲고등학교 졸업자(13.0%) ▲대학원 졸업자(11.1%)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력을 담당하고 있는 직무에 따라 구분해보면, 생산관리/QA/QC/제조 등의 업무에서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이들이 40%로 가장 많았고, 2, 3년제 대학과 고등학교 졸업자가 각 30%였다. 반면 연구개발·R&D직에 근무 중인 직장인들 중에는 대학원 졸업자가 54.5%로 가장 많았고, 4년제 졸업자(27.3%), 2, 3년제 졸업자(18.2%) 순이었다. 이 외에 인사(HR)/영업/홍보/마케팅/기획 등의 일반 사무직에서는 4년제 졸업자가 전체 71.0%로 가장 많았고 반면 대학원 졸업자는 3.2%로 매우 적었다. 바이오·제약 회사에 합격한 이들의 출신 전공을 살펴보면 ▲생물학, 화학 등 자연과학 계열 전공자가 31.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컴퓨터공학, 전기전자 등 공학 계열(27.8%) ▲경영, 경제 등 상경 계열(16.7%) ▲디자인, 생활체육 등 예체능 계열(11.1%) ▲광고홍보, 신문방송 등 사회 계열(5.6%) ▲법학, 정치외교 등 행정 계열(3.7%) ▲국어국문, 영어영문 등 어문 계열(1.9%) ▲철학, 역사 등 인문 계열(1.9%) 순이었다.
 
합격 평균 학점 3.6점, 토익 789점
바이오/제약 회사 합격자들의 학점 및 토익점수는 몇 점일까? 학점은 평균 3.6점이었고, 토익점수는 평균 789점으로 집계됐다. 한편 바이오/제약 회사로의 취업에 성공하려면 전공 지식과 경험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 합격자들이 꼽은 취업 성공 요인(*복수응답) 1위로 ‘전공학과(40.7%)’가 올랐고, 다음으로 교수님과 함께 진행한 연구실 작업 경험(24.1%), 자격증 취득 여부(18.5%), 학점(18.5%), 직무 관련 인턴십 및 아르바이트 경험(14.8%), 석박사 등의 학위(14.8%) 등을 꼽았기 때문이다. 반면 어학 점수(9.3%)나 공모전 수상 및 대외활동 경험(3.7%), 어학연수 경험(3.7%) 등은 취업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답했다. 즉 바이오/제약 회사로의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외연수 경험이나 공모전 및 대외활동 경험보다는 직무와 관련된 지식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및 자격증 보유가 더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바이오/제약 회사로 취업하기 위해서 선배들은 몇 번의 입사지원서를 제출했을까? 조사 결과, 16.5회의 입사지원서를 제출한 끝에 취업에 성공했다고 답했고,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하기까지는 약 7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고 답했다.  

 

  

 


이혜경 기자 hklee0726@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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