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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직 취업시장 분석

잡코리아 2015-12-02 15:14 조회수2,446

 

HR직 취업시장 들여다보기

더욱 치열해진 기업 간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요한 것은 우수 인재의 발굴과 육성이다. 사람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실제 인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조직 내 인재를 선발하고 관리하고 교육하는 HR 부서에 대한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흔히 HR이라고 하면 채용 과정에만 초점을 두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HR은 채용 이후에도 인재를 관리하고 성장시키는 종합적인 과정이다. 기업의 HR 시스템은 현장에서 일하는 구성원 개개인의 업무 행동/태도/역량수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잘 갖추어진 HR 시스템은 구성원들에게 효과적으로 동기 부여를 하고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며 결과적으로 다른 기업에 비해 좋은 성과를 창출해낼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최근 기업들의HR직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HR직 채용이 많은 분야는 어디인가요?

지난 1분기 동안 잡코리아 사이트에 올라온 기업들의 HR직 분야 채용공고 수는 총 76,852건이다. 이는 전체 직무분야 채용공고 중 8.9%를 차지하는 비중이며, 지난 2011년 7.5%에서 2012년 8.4%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특히 이들 HR직 분야 중 채용 비중이 가장 높은 직무는 사무/총무/법무 분야가 HR직 전체 채용공고의 70.1%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반면에 인사/노무/교육 분야의 채용 비중은 29.9%였다. 잡코리아에 HR직을 지원한 구직자들의 이력서 수는 105,240건으로 이는 전체 이력서 비중의 20.4%를 차지해 10명 중 2명 정도의 구직자들이 HR직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사무/총무/법무 분야 지원자는 66.6%였으며, 인사/노무/교육 분야 지원자는 33.4%의 비중을 차지했다.

 

HR직 취업, 어떻게 준비하나?

기업의 HR팀에 취업하기 위해 특별한 스펙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으나, 특별히 전공해야 하는 학과는 없다. 실제로 현직에서도 심리학, 교육학, 경영학 등 다양한 전공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 4년제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HRD(인력개발)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HR직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특히 기업에서 인사 혹은 경영 업무를 쌓은 뒤 헤드헌터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 처음부터 헤드헌팅 업체에 입사해 4~5년간 리서치 업무를 한 후 헤드헌터가 되기도 하며, 또 다른 방법은 한 업종에서 10년 이상 직장 경험을 쌓은 뒤 헤드헌터로 전직하는 경우다. 이는 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 있기 때문에 전공 여부와 관계없이 활동할 수 있다.

기업의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담당자들은 단순히 인재를 뽑는 것이아니라 각 회사에 적합한 인재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직무와 업무를 많이 알고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책을 읽고 접하는 것이 좋다. 또 이력서와 면접을 통해 스펙에 맞는 사람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후보자의 성격, 인상,능력과 내면까지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이를 위해 심리학 관련 서적이나 논문 등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밖에도 면접 등을 통해 입사 지원자들이나 사내 직원들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 업무가 많기에 논리적으로 그리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

 

 

 

정주희 기자 jjh@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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