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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63.2% 신입사원 조기퇴사자 ‘있다’

잡코리아 2022-06-21 00:00 조회수8,650

   

중소기업 63.2%

‘신입사원 조기퇴사자 있다’ 


 

최근 중소기업에 취업한 신입사원10명 중 약 2명이 입사한 지 1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최근 1년이내 신입사원을 채용한 중소기업 671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의 퇴사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63.2%가 ‘최근 1년이내 채용한 신입사원 중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답했다. 

 

입사한 지 1년 이내에 퇴사한 신입사원의 비율은 평균 17.3%로 집계됐다. 이는 신입사원 10명 중 약 2명에 이르는 수준이다. 퇴사한 신입사원들의 주된 퇴사 시기는 ‘3개월미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들의 주된 퇴사시기를 조사한 결과 ‘입사 후 1개월~3개월’이 46.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입사 후 4개월~6개월(23.1%)’이 다음으로 많았다. 

 

 


 

이들 퇴사한 신입사원들이 밝힌 퇴사 이유 주에는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복수선택 응답률 38.2%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낮은 연봉수준(33.0%)’, ‘조직에 적응하기 어려워(27.6%)’, ‘기업문화가 맞지 않아(15.8%)’, ‘과도한 업무량(15.8%)’ 순으로 퇴사이유를 밝혔다는 답변이 높았다. 

 

반면 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이들 신입사원들이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퇴사하는 이유 1위는 ‘낮은 연봉수준 때문(37.3%)’이었을 것이라 예상했다. 그리고 이어 ‘직무가 적성에 맞지 않았거나(34.7%)’, 조직에 적응하지 못해서(32.1%) 순으로 생각하는 인사담당자들이 더 많았다.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중기 인사담당자들은 채용하는 시점부터 신입사원들이 퇴직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채용시점에 입사 후 맡게 될 직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43.6%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MZ 세대들의 자기발전에 대한 높은 수요를 고려해 개인의 커리어 관리 비전을 심어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답변이 응답률 38.7%로 높았다. 이어 ‘회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비전을 심어줘야 한다(32.5%)’,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29.5%)’는 답변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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