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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알바생이 선호하는 알바 동료 MBTI는 ‘ENFP형’

잡코리아 2021-12-26 09:00 조회수10,928

   

MZ세대 알바생이 선호하는

알바 동료 MBTI는 ‘ENFP형’

  

간단한 질문들로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MBTI’가 젊은층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MZ세대 알바생 10명 중 9명은 MBTI를 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유형은 ‘ENFP’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MZ세대 알바생 79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 ‘MBTI’ 관련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인 96.8%가 ‘MBTI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들 중 무려 85.9%는 MBTI와 실제 성격이 일치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전체 응답자 대상 ‘함께 일하고 싶은 알바 동료의 MBTI 유형’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재기 발랄한 활동가 유형인 ‘ENFP’가 17.2%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ENFJ(정의로운 사회운동가 유형)(12.9%)’, ‘ISFJ(용감한 수호자 유형)(12.4%)’, ‘ESFJ(사교적인 외교관 유형)(11.4%)’, ‘ENTJ(대담한 통솔자 유형)(6.8%)’ 등이 뒤따랐다.

 

 

이상적인 알바 동료 1위에 ‘ENFP’형이 꼽힌 이유는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가 가장 컸다. ENFP형을 꼽은 그룹에게 선택 이유를 묻자(*복수응답) ‘즐겁게 같이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가 81.6%로 압도적인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실제로 겪어보니 좋은 면이 많아서(6.6%)’, ‘협동심이 뛰어날 것 같아서(5.1%)’, ‘책임감이 있을 것 같아서(4.4%)’ 등이 있었다.

 

반면, ‘INTP’ 동료는 함께 일하기 부담스러운 유형에 가장 많이 꼽혔다. INTP는 논리적인 사색가 유형으로 비평적인 관점을 가진 유형에 속한다. 이 유형은 전체 응답자 중 20.9%가 선택해 1위에 올랐고, 이어 ‘ENTP(뜨거운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 유형)(13.4%)’, ‘ESTJ(엄격한 관리자 유형)(13.3%)’가 뒤를 이었다. INTP 동료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할 것 같아서(52.15)’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이어 ‘정반대의 성향을 갖고 있어서(24.8%)’, ‘실제로 겪어보니 안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14.5%)’ 등이 있었다.

 

한편, MZ세대 알바생 2명 중 1명은 아르바이트 채용 시 MBTI 성격 유형을 반영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체 응답자 중 54.7%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고, 45.3%는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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