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조리사는 음식점에서 각종 육류, 면류 등의 서양식 요리를 조리한다.

[ 목 차 ]

1. 양식조리사가 하는 일

2. 양식조리사가 되기 위한 과정

3. 양식조리사의 연봉

4. 양식조리사의 향후 전망

1. 양식조리사가 하는 일

ㆍ주문서나 식단계획표에 따라 재료를 주문하고, 재료의 상태를 검수한다.

ㆍ요리기기를 조작·점검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

ㆍ식기, 요리기구, 주방 내를 청결히 관리하며, 위생복과 위생모를 착용하고 손을 소독한 뒤 조리에 들어간다.

ㆍ식단과 주문량에 따라 재료를 선택하여 다듬고 세척한다.

ㆍ요리기구를 사용하여 각종 양식요리(스톡·소스, 스프, 애피타이저, 샐러드, 생선류 요리, 육류 요리, 가금류 요리, 사이드 디쉬, 샌드위치, 파스타, 계란 요리 등)를 조리한다.

ㆍ조리가 완료되면 조리법, 재료의 특성에 따라 적당한 그릇을 선택하여 담아낸다.

ㆍ조리된 음식의 맛, 영양상태 등을 점검하고 개선한다.

2. 양식조리사가 되기 위한 과정

양식조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조리 및 요리관련 민간교육기관에서 수업을 이수하거나 전문계 고등학교의 조리과 및 식품공업과,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교의 (호텔)조리관련학과, 외식산업관련학과 등에서 이론과 실습을 하는 것이 유리하며 국가자격인 '양식조리사'자격을 취득하는 것이 취업이나 창업에 유리하다. 특히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병원, 학교, 정부투자기관 등 집단급식소, 복어조리업, 120㎡ 이상인 식품접객업자는 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채용하게 되어 있으며, 호텔을 비롯해 대형 음식점에서도 양식조리사 자격 소지자에 한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대형음식점이나 특급호텔에서는 조리사 보조원으로 2~3년의 경력을 쌓아야 정식조리사가 되며, 다시 3~4년이 지나야 부주방장이 될 수 있다. 부주방장으로 4~6년의 경력을 쌓고 실력을 인정받으면 주방의 총 책임자인 주방장이 될 수 있다. 이후 근무 경험을 살려 본인이 직접 음식점을 창업하기도 하며 출장조리사로 활동하기도 한다.

3. 양식조리사의 연봉

하위(25%) 2,500만 원, 중위값 3,007만 원, 상위(25%) 3,998만 원
(※ 위 임금 정보는 직업당 평균 30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통계치임. 재직자의 경력, 근무업체의 규모 등에 따라 실제 임금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

4. 양식조리사의 향후 전망

양식조리사의 고용은 현 상태를 유지하거나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맞벌이가구의 증가와 1인가구의 증가는 외식문화를 이끌고 있고 이는 양식조리사의 고용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통계청에 의하면, 1인가구의 비율은 점점 늘어나 2025년에는 31.3%, 2035년에는 34.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국사업체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국에는 709,014개의 음식점 및 주점이 있으며 이중 양식 음식점 사업체는 12,607개, 종사자 수는 70,712명이다. 2020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음식·숙박 지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6.6% 감소하여 39만 2,000원이 되었다. 하지만 매스컴 등을 통해 여러 '셰프(Chef)'가 유명세를 타면서 청소년과 청년층이 선호하는 직업으로 꼽는 경우도 많아 유명 레스토랑이나 호텔 레스토랑 등 경력을 쌓는데 유리한 곳에 종사하기에는 경쟁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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