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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78.2% ‘올해 안에 취업 못할까 불안해’

잡코리아 2021-07-13 00:00 조회수2,738

    

구직자 78.2%

‘올해 안에 취업 못할까 불안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구직자들의 취업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99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자신감’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이번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던 시기인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조사결과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 10명중 8명에 이르는 78.2%가 ‘올해 안에 취업을 못할까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 중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채용을 연기하는 기업이 등장할 것 같아’ 불안함을 느낀다는 구직자가 41.0%(응답률)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불황으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 자체가 적을 것 같아’ 불안함을 느낀다는 구직자가 40.2%로 다음으로 많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채용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기업들이 등장하는 등 취업경기 변화를 겪었던 구직자들이 또다시 같은 상황이 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장기간 취업경기 침체로 구직 경쟁률이 높을 것 같아서(34.3%)’, ‘수시채용 확산으로 신입직 채용규모가 줄었을 것 같아서(30.8%)’ 불안함을 느낀다는 구직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하반기 취업경기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취업시장이 상반기보다 나아질까? 라는 질문에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 같다’는 구직자는 15.8%에 그쳤고, ‘상반기와 비슷할 것 같다’는 구직자가 52.2%로 절반에 달했다. 또 ‘상반기보다 나빠질 것 같다’는 답변도 32.0%로 나아질 것 같다(15.8%)는 응답자의 약 두 배 수준으로 많았다.

 

한편 대부분의 구직자들은(88.1%) 최근의 취업경기 악화가 본인의 구직활동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한 결과, ‘빨리 취업하기 위해 눈높이를 낮춰 지원했다’고 답한 구직자가 44.7%(복수선택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문어발식 지원을 해봤다’는 구직자도 36.7%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외에는 ‘자격증이나 운전면허증 취득 등 스펙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25.9%)’, ‘입사지원서 작성에 시간을 더 투자했다(23.9%)’는 응답자가 있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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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hh1*** 2021-07-20

    아쉬운게.. 대기업이나 공기업은 지원하는 구직자가 너~~무 많아서 문제 인데.

    중소는 사람이 없어서 난리..
    그나마 중견은 나은 상황 이긴 하지만. 그 곳도 힘듬...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처우차이가 너~~무 큰게 문제 이긴 함.. 답글달기

  • ge*** 2021-07-14

    코로나로 대면산업 상당수 정리 수순이나 사업체 접기도 했고, 구직분포가 다른 쪽 선회로 몰려 상황이 더 힘든듯. 허리층 40대 애들은 크고 고정 지출은 많고 자리보존 못해 재취업하면, 30대보다 기업 내 포지션 매칭 힘들어 찬밥신세, 취준분들은 현 생활유지와 큰 바램도 아닌데 기성조직의 줄어든 T/O나 기업지원이 부족하니 신입 안뽑고... e게 Na라냐 답글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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