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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취미생활 4

잡코리아 2017-12-27 09:31 조회수25,442

 

취업을 준비하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예비 취준생이라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것이다. 특히 올해 블라인드 채용 등을  통해 채용 프로세스에 변화가 생겨 더욱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즐기는 취미를 먼저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의외로 개인의 만족감을 위해 즐기는 취미생활들이 취업 준비의 토대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취미생활 네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나를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독서'

  

취준생에게 좋은 글쓰기 실력과 말발이 필요하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자신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글을 써야 하고, 면접에서 순발력과 재치를 발휘하기 위해서다. 그런 면에서 독서는 글쓰기와 말 실력을 늘려주는 좋은 취미다. 우선 책을 많이 읽으면 작문 실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 잘 쓰인 책 속 문장을 많이 접할수록 문장력과 어휘력이 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기소개서를 매끄러운 문장으로 작성할 수 있게 만든다.

 

또 책 속의 좋은 구절은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은 사고를 넓어지게 해 통찰력이 생긴다. 책을 통해 깊이 있어진 생각은 글쓰기 못지않게 조리 있게 말할 수 있게 만든다. 평소 글쓰기와 면접 준비에 막막함을 느꼈다면 지금부터 독서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보는 것만으로도 스펙이 된다 'SNS'

   

  

취미로 즐기는 SNS가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아는가? 2017년 상반기 풀무원에 영양사로 합격한 선배는 ‘블로그’ 운영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는 “매끼 어떻게 하면 맛있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란 고민을 블로그에 담았다. 취미로 시작한 기록이었지만, 인사담당자에겐 직무에 대한 열정을 표현하는 수단이 됐다. 이처럼 스펙 대신 지원자를 파악하는 수단으로 SNS가 활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많은 기업이 SNS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파급력이 높아 기업 수익 창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탓이다. 그래서 마케터, 콘텐츠 제작자 등 관련 분야의 직무를 희망한다면 SNS 운영은 필수 항목이다. 운영이 어렵다면 열심히 보기라도 하자. 사용자로서 SNS 트렌드 파악과 각 매체의 매력과 특성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스펙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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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도 스펙이다! 취준생 위한 매체 운영 가이드

 

 

떠나면 장점이 아주 많다  '여행'

 


여행이 발휘하는 의외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일정을 계획하고 수정하는 일은 기획 직무와 연결된다. 특히 클라이언트 혹은 파트너사와 함께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업무일수록 여행 경험이 직무에 도움이 된다. 이너스커뮤니티의 AE 신보미 사원은 “혼자 여행을 하며 다른 사람과 어울려 경험도 듣고, 상황에 따라 행동할 줄 아는 법을 익혔다. 이런 배움이 AE가 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바이오플랜트 이영승 사원 역시 “해외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문화, 예절 등을 배우게 됐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해외 파트너사와 만날 때 밑거름이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물론 여행은 경제적 여유가 부족한 취준생에게 즐기기 어려운 취미일 수 있다. 하지만 근교 산책로 탐방이나 가까운 도서관 여행 등을 통해 가볍게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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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단단하게! '운동'

 

 

건강을 지키고 신체를 단련시키는 운동의 장점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지만 취준생에게는 특히 놓치지 말아야 할 취미 생활이다. 장기전이 취업 준비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브리프 11월에 의하면 청년들의 첫 취업 준비 기간은 평균 12개월이다. 지난해 보다 준비 기간이 1개월가량 늘었다. 뿐만 아니라 취업 선배를 역시 취준생 졸업기를 통해 “짧게 보지 말고 길게 봐야 한다”며 조언했다.

 

마라톤 같은 취업 기간을 이겨내기 위해 운동이 꼭 필요하다. 스트레스와 압박에 지치는 몸과 마음을 지키기 위해서다. 땀 흘리며 운동하는 동안이라도 잠시 잡념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운동은 꾸준히 하기 어려운 것이어서 하는 동안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이때 생긴 단단한 의지력은 취업에서도 나를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그러니 꼭 헬스장과 같은 장소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산책, 달리기부터 시작해볼 수 있도록 하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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