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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5

잡코리아 2017-08-08 05:05 조회수12,904



매일 밤 취침 전,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들여다본 40대 남성이 안구암으로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보도에 의하면 그의 죽음의 원인이 스마트폰의 푸른 불빛(블루 라이트)가 원인으로 밝혀져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그를 죽음으로 몬 습관이 우리 모두의 습관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출시는 전 인류에게 편리함을 안겨준 일대의 발명품이다. 하지만 중독으로 인한 거북목, 시력 저하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 증세를 겪는 당신을 위해 천천히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다. 처음엔 쉽지 않겠지만 실천하다 보면 점점 스마트폰 없는 생활도 편해질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라도 아래의 내용을 실천하고, 스마트폰과 거리를 두도록 하자.

 

1. 스마트폰 알람을 사용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알람용’으로 사용하며 자기 전 머리맡에 둔다. 하지만 오히려 스마트폰의 인공광이 수면패턴에 영향을 주며,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즐기는 습관을 형성하게 된다.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좋지 않은 자세로 척추 건강에 해를 끼친다. 더불어 어둠 속에서 보이는 불빛이 눈 건강을 해치니 침실에서 되도록 멀리 두고 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2. 메신저의 알림을 전부 끈다

  

메신저는 스마트폰 중독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 지인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시도때도 없이 스마트폰을 확인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단체 메신저 상에 수다스러운 친구가 있다면 알림은 더 자주 울리게 돼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이제부터 설정에 들어가 ‘메시지 알림’과 소리를 전부 해제하라. 메신저 외에도 불필요하게 알림이 설정된 앱 역시 당장 설정에 들어가 알림 모드를 해제해야 한다. 


3. 식사할 때 폰을 보지 않는다

  

하루 중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보는 시간은 아마도 식사시간일 것이다. 특히 혼밥족들이 외로움을 덜기 위해 스마트폰을 내려놓지 않는다. 그러나 미국의 한 대학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푸른 불빛이 과식을 유도해 제대로된 식사를 방해한다.

 

스스로 스마트폰 중독임을 인지하고 있다면 식사시간부터 사용을 줄여보자. 삼시세끼를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이 시간에만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도 사용량이 현저히 줄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4.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정해둔다

  

스마트폰 사용도 마음 단단히 먹고 단식에 돌입해야 한다. 그러려면 다이어트할 때처럼 단단한 의지가 필요하다.

 

먼저 스마트폰을 사용 시간을 정한다. 예를 들어 “한 번에 30분씩 보고 덮는다”는 형식으로 말이다. 이는 미국의 심리학과 교수 래리 로즌이 제시하는 방법을 활용한 것이다. 스마트폰을 극단적으로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그러니 이러한 방식으로 사용 시간을 점점 줄여보도록 하자.

 

5. 어플 활용하기



최근 스마트폰 중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어플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해당 어플들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물론 데이터 사용량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도록 잠금 설정까지 해주는 역할을 한다. 혹 ‘나는 의지가 부족해’라며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쉬이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면 해당 어플을 적극 활용해 보도록 하자.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정시원 기자 wonypekoe@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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