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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히 자소서 쓸 때 주의해야 할 점 6가지

잡코리아 2017-03-03 02:24 조회수65,260

꽃 피는 봄을 맞아 신입 공채도 쏟아지고 있다.

 

취준생들은 봄을 만끽할 겨를도 없이 지원서를 작성하느라 눈코 뜰 새가 없다. 날은 풀리고 있지만, 취업 한파는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탓이다. 그래서인지 미처 준비하지 못한 기업의 지원서도 쓰느라 몸이 10개라도 부족하다.

서둘러 지원서를 쓸 땐 쓰더라도, 기본적인 사항은 꼭 짚고 넘어가자. 급히 자소서를 작성하는 이들을 위해 해시태그를 이용한 주의사항 6가지를 정리해보았다.

 








 


#인간의_욕심은_끝이없고


경쟁자보다 잘 보여야 하는 욕심이 자소서를 망치기도 한다. 핵심이 빠진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쓰거나, 인사담당자가 알아볼 수 없는 약어나 외국어를 남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소서는 그저 자기만족에 그칠 뿐이다. 욕심을 버리고 핵심만 담은 자소서를 쓰는 게 훨씬 이득이 된다.


#X같은_보노보노?


가독성이 떨어진다면 역시 실패한 자소서가 된다. 미끄럼틀 타듯 글을 쭉 읽게 해야 면접까지 갈 기회가 생긴다. 그러기 위해서 문장을 최대한 간결하게 써라. 실제 인사담당자들은 ‘산만하고 길이가 긴 문장’으로 된 자소서를 못 쓴 것으로 생각한다. 부디 자소서계의 보노보노가 되지 않길 바란다.


#안물안궁


자소서 작성 시, 내 이야기가 해당 기업과 직무에 연관성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기업 입장에서 실무 관련 역량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그간 쌓아온 것들은 쭉 나열하기만 한다면 무의미하다. 1열 종대로 세우기만 한 당신의 스펙은 인사담당자가 전혀 궁금하지 않음을 명심하라.


#반모금지


자소서는 되도록 경어체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이력서를 받는 수신자가 나이가 많거나 앞으로 당신의 상사가 될 사람이기 때문이다. ‘~했다’와 같이 반말로 작성된 이력서는 자칫 인성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 아무리 급해도 자소서를 반말로 작성했는지, 경어체로 썼는지 꼭 확인하자.


#최애


지원하는 회사에 대한 애정표현은 자소서의 기본이다. ‘발판으로 삼겠다’거나, 여러 기업에 일괄 지원한 티가 나는 자소서는 탈락 사유가 된다. 최소한 기업 홈페이지를 검색해보고, 관련 이야기나 자료를 자소서에 녹여보자. 정말 이곳에 입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야 승산이 있다.


#복붙금지


급하다고 남의 자소서 붙여 넣지 말자.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내 것이 아니라면 걸릴 수 밖에 없다. 수백 통의 이력서를 접하는 만큼 인사담당자도 그 정도는 걸러낸다. 혹여 운이 좋아 서류전형에 합격해도, 면접 전형에서 금방 들키게 된다. 미래를 봤을 때, 차라리 한 자라도 스스로 적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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