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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메신저 지시하지 말라” 넷마블, 업무 문화 전면 개편

잡코리아 2017-02-09 10:31 조회수1,628

“퇴근 후 메신저 지시하지 말라” 넷마블, 업무 문화 전면 개편

 


-야근, 주말근무도 폐지, 업무 문화 개선발표
-구로의 등대에서 꿈의 직장으로 탈바꿈되나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게임즈가 근무환경 개편에 나서 화제다.

 

지난 8일 넷마블게임즈는 본사와 전 계열사에서 야근과 주말 근무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평소 넷마블은 '구로의 등대'라고 불렸다. 유행이 빠른 모바일 게임업계 특성상 야근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열린 정례 경영포럼(넷마블컴퍼니 경영진 협의체)에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전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개선안에는 야근과 주말 근무를 없애고, 퇴근 후 메신저로 업무를 지시하는 일을 금지 시킨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더불어 탄력근무제를 도입하고, 주말 근무를 한 직원에게는 대체휴가를 제공하기로 했다.

 

새 개선안은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 또 제대로 시행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매월 넷마블컴퍼니 정례 경영포럼을 통해 점검하기로 했다.

 

사실 게임 기업의 사내 복지 개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많은 게임 기업이 우수 직원 확보 등을 위한 사내 복지 강화에 힘쓰고 있다. 실제 아이덴티티게임즈 및 에이스 프로젝트 등이 우수 복지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현재 넷마블의 행보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업계 선도 기업인 넷마블을 통해 업계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는 긍정적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

 

이번 개편을 통해 '구로의 등대'에서 꿈의 직장으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게임 업계의 소식은 게임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정시원 기자 wonype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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