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이 투자한 회사가 경상도에 있다고? 우리만 몰랐던 지방 알짜 기업
잡코리아 2016-06-30 14:02 조회수10,477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사람은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지방의 알짜 기업들이 있는 곳에서 열심히 하면 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대기업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굴지의 지방 기업들을 소개한다.
1. 대구텍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1040에 위치한 대구텍은 금속절삭 가공업체이다.
1916년 4월 강원도 상동 텡스텐 광맥 노두를 발견하면서 광산업으로 시작한 회사는
당시 대한민국의 수출 56%를 담당한 1952년 9월 대한중석을 설립하였다.
국내와 해외 시장을 겨냥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절삭공구와 산업제품을 만드는 굴지의 회사로 거듭났다.
대구텍의 성장과 그 잠재력을 지켜본 워런 버핏은 2013년 5월 대구텍 지분을 완전히 인수하여
현재 버크셔 헤서웨이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다.
2. 오토닉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반송로 513번길 18에 위치한 ㈜오토닉스는 1977년에 설립된 센서·제어기기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다.
센서, 제어기기, 모션디바이스, 레이저 시스템 등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약 6,000 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총 11개국의 해외 현지 법인/지사와 전세계 100여 개국 현지 대리점을 둔 국내 센서·제어기기 기업 중 수출 선도 기업이다.
3. 무학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공단2길 6에 위치한 ㈜무학은
1929년 증류식 소주와 청주를 제조하는 소화주류공업사로 시작하였다.
2015년 좋은데이 18억병 판매에 돌파하고, ‘2015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방주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화이트소주, 좋은데이, 매실마을, 국화면좋으리, 스파클링 와인 등 주류의 다양한 시도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4. 풍국주정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로 72에 위치한 풍국주정은 주정제조 전문업체로서,
소주의 원료용으로 사용되는 최고품질의 주정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1994년 최첨단 에너지절약형 선진기술을 도입하여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았고,
2009년에는 명문 장수기업인상을 받으며 대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5. 라이온켐텍
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평동 41-5에 위치한 ㈜라이온켐텍은 1973년 새한 화학공업으로 출발하였다.
현재 인조대리석과 합성 왁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인조대리석은 국내 3위, 합성왁스는 국내 1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는 삼성, LG 등 대기업과 경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수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 약 1151억 원의 매출과 수출 약 7000만불을 달성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ㅣ 권효진 인턴사원 khyoji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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