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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국내에 생겨날 직업에 대해 알아보자! <이공계 편>

잡코리아 2016-05-27 15:46 조회수5,649

시대에 따라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특히 외국에 이미 생겨난 신생 직업이라면 머지 않아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외국에는 있지만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직업들을 살펴보고 취업 전략을 세워보도록 하자.

그 두번째로 <이공계 편>이다.

 

 

 

 

  

이공계 출신이 도전하면 좋을 직업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

온실가스관리컨설턴트는 온실가스 배출이라는 환경문제에 따른 정부 및 상위기관의 규제에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하여 고객의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배출 권한자가 규정하는 온실가스 관리 범위를 정확히 이해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의 산정, 모니터링 프로토콜, 온실가스 관리를 위한 조직의 니즈를 정의해 고객사의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한다.

 

사이버평판관리자

주 업무는 인터넷에 떠도는 악성 댓글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으로, 개인이나 기업과 관련한 인터넷상의 평판을 모니터링하고 악성 내용을 해결한다. 또한 평판과 관련된 의견을 청취하거나, 조기경고 신호를 감지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한다.

이를 위해 사이버평판관리자는 우선 의뢰자에 대한 긍정적인 공식자료를 검색엔진을 통해 검색한다. 긍정적 피드백을 더욱 강화해 부정적 검색 결과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사, 변호사, 최고경영자, 연예인, 정치인, 종교인 등의 개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매체에 우호적인 평판을 올려주거나 부정적인 기사, 댓글 평가들을 제거한다. 또 레스토랑, 학원, 병원, 펜션, 인테리어업체, 렌터카업체 등 고객사 상품에 대한 부정확하고 부정적인 평가를 검색해 새로운 댓글을 달고 좋은 평가를 유도한다.

큰 기업이나 브랜드를 대상으로 더 광범위한 작업을 수행하기도 한다. 이러한 작업에는 좀 더 체계적이고도 조직적인 대응이 필요한데, 악성 내용을 커버하기 위해 긍정적 내용의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프로필을 게시하고, 기업이나 브랜드의 존재를 홍보하는 한편, 신뢰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 보도자료를 낸다. 누군가가 악의적인 내용을 올려 평판을 깎고 의뢰인의 이미지를 훼손하면 법적 조치를 취하고, 좋은 평판을 위해 포털사이트에서 높은 검색어 순위를 얻도록 돕기도 한다

 

그린장례지도사

그린장례지도사는 영국, 미국 등 해외에서 나타난 직업으로, 유족들에게 친환경 장례에 대해 설명하고 장례식과 매장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한다. 이때 친환경적인 장례물품을 사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그린장례(Green Burial)는 자연장(Natural Burial)의 일종으로 ‘죽은 후에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취지로 기존의 무덤이나 묘비 같은 인공물을 사용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장례 방법 또는 장례주의를 말한다.

 

연구기획평가사

연구개발 서비스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관련된 기획, 자문, 평가 및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들은 기술 및 시장 환경변화에 대한 숙달된 통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조직 내 새로운 R&D 과제를 선정,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는 일을 한다. 연구기획평가사는 연구개발 서비스업 분야의 다양한 부문에서 업무를 수행한다. 크게는 기술경영정책, 연구기획, 과제 관리 및 평가, R&D 사업화로 구분할 수 있다.

 

연구장비전문가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사용되는 전문 장비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갖추고 장비 운용을 통해 데이터 산출, 해석 및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일을 한다. 또한 전문지식을 활용해 애로기술을 상담하고 전문인력 양성, 효율적인 장비 도입을 위한 장비 심의 등을 수행한다. 현장에서는 ‘연구장비 기술인력’, ‘연구장비엔지니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연구장비전문가가 수행하는 업무는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연구장비전문가는 연구장비 운영 및 관리와 관련해 연구장비에 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장비를 운용해 데이터를 산출하고 해석한다.
둘째, 연구장비 유지보수를 위해 연구장비를 진단하고 부품을 교체하거나 고장사항을 수리한다.
셋째, 연구장비를 이용한 연구개발 활동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여 기초과학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연구실안전전문가

연구실안전전문가는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부설 연구소에 설치된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실 특성에 맞게 안전점검과 정밀 안전진단을 수행하거나, 유해인자 위험분석 및 관리대책 수립 등 연구실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을 지도하고 조언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2015년 7월 시행 예정인「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연구실안전법)」개정안에는 연구실 책임자의 사전 유해인자 위험분석, 우수 연구실 인증제, 연구실 안전점검 및 정밀 안전진단 등록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연구실 책임자가 연구특성에 관한 사항을 정리하고 이에 대한 위험인자를 분석, 대책을 수립하면 연구실안전전문가는 사전 유해인자 위험분석에 대한 조언 및 기술적 지도를 시행하여야 하며, 우수 연구실 안전 인증 시에도 대상 연구실에 대한 컨설팅을 위해 전문가의 식견을 갖춰야 하는 등 직무에 있어 전문성이 더욱 요구된다.  

 

화학물질안전관리사

인명과 재산 피해는 물론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화학사고가 종종 발생하면서 화학물질을 관리하고 화학사고에 대응하는 문제가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다. 그동안 화학물질 관리와 화학사고는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에 따라 관리되어 왔으나, 2015년부터는 새로 개정된 「화학물질 관리법」에 따라 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화학사고의 예방이 이뤄지게 된다. 화학물질안전관리사는 법 개정 등으로 화학물질 관리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육성되는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화학물질의 등록과 위해성 평가를 대행하고, 유독물 위급시설의 관리계획서 작성과 관리,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화학물질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과학커뮤니케이터

과학커뮤니케이터는 과학의 대중화를 목적으로 일반인이나 학생들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일을 한다. 이들은 학교와 과학관, 과학전시업체 등에서 유머, 스토리텔링, 은유 등을 사용해 일반인에게 과학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과학큐레이터, 과학콘텐츠개발자, 과학해설사, 학교밖 과학교실강사, 방과후 과학탐구강사, 과학저술가, 과학연극인 등이 모두 과학커뮤니케이터에 속한다.

 

 

자료출처 : 한국고용정보원

정주희 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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