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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79.4% ‘새 학기 스트레스 있다’

잡코리아 2021-02-27 09:00 조회수3,963

  

대학생 79.4%

‘새 학기 스트레스 있다’

 

3월 개강과 더불어 학교생활 전반에 걸친 부담감으로 새 학기 증후군을 앓는 대학생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등록금 등 경제적인 압박부터 취업, 환경적응, 대인관계에 대한 걱정이 새 학기를 맞는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대학생 2,623명을 대상으로 ‘새 학기 목표 및 증후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 중 79.4%가 ‘새 학기 개강을 앞두고 부담되는 것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1학년 신입생의 경우 새 학기를 앞두고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경우가 82.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2학년(78.1%) △3학년(77.4%) △4학년(72.8%) 순이었다.

 

 

이들 대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새 학기 스트레스로는 학년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먼저 1학년 새내기 학생들의 경우는 △등록금부터 생활비까지 경제적인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가29.7%로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도 타 학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로운 수업 방식에 대한 적응(15.9%)이나 △아웃사이더에 대한 우려 등 대인관계에 대한 부담감(14.0%)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았다.

 

반면, 2학년 학생들은 △과제, 시험 등 빡빡한 학사일정에 대한 부담감(26.4%)을 새 학기 스트레스1위로 꼽았으며, 3학년들은 △슬슬 조여오는 학점에 대한 부담감(30.4%)을, 4학년 학생들은 △토익, 자격증, 공모전, 대외활동 등 취업스펙에 대한 부담감(30.4%)을 각각 1위로 꼽아 차이가 있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이들 대학생 94.2%는 올 새 학기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학년 새내기들이 가장 이루고 싶은 새 학기 목표 1위로는 △장학금 받기가 응답률 59.4%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아르바이트 하기(31.7%)가 올랐다. 2학년 학생들 역시 △장학금 받기(46.9%)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는 △학점 올A받기(34.7%)가 차지했다.
3. 4학년은 △자격증 취득하기가 각각 37.6%, 49.1%로 1위에 올랐으며, 2위는 △공인 외국어점수 따기 및 레벨 높이기가 각각 30.6%, 34.0%로 취업준비와 관련된 목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복수응답)
 
코로나19 시국 대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대학생활로는(*복수응답) △친구들과 어울리는 캠퍼스생활이 응답률 46.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축제 등 다양한 학내 행사 참여하기(37.7%) △MT및 OT가기(21.6%) △강의실에서 교수님 수업듣기(18.5%) △해외 교환 학생 및 어학연수 가기(17.9%)가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이 외에도 △학교 도서관 마음대로 이용하기(10.4%) △각종 동아리 활동하기(9.4%) △과팅. 소개팅하기(9.2%) △개강 및 종강파티 하기(8.3%) △학교 구내식당 밥 먹기(3.0%) 등의 응답도 있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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