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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2. 두나무,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2.08.10. 조회수 1,515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코로나19로 전세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전례 없는 디지털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 온라인 소통이 오프라인을 대체하고 있으며, 트래픽 기반 경제 체계도 트랜잭션 기반 경제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모바일로 메가 트렌드가 시작된 것처럼, 지금은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등의 키워드로 새로운 트렌드가 탄생하고 있다.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일반적으로 '디지털화된 공개 분산원장에 의하여 거래 기록의 무결성(integrity)과 신뢰성(trust)을 확보하는 컴퓨터 네트워크 기반 기술'이다. 블록체인은 거래 네트워크이 모든 참여자에게 공개된(public) 원장을 모든 참여자가 자신의 컴퓨터에 각자 저장할 수 있도록(distributed) 하고, 네트워크 참여자들의 합의(consensus)에 의하여 원장의 기록이 관리ㆍ보존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블록체인에서 네트워크 참여자는 누구든지 블록체인을 조회하여, 네트워크에서 유통되고 있는 자산을 누가, 얼마나 보유하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블록체인은 고도의 암호화(cryptographic) 기술에 의하여 기록의 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도록 보호된다. 일정 시간 동안 발생한 모든 거래가 기록된 원장인 블록들을 블록의 생성 순서에 따라 사슬(체인)과 같이 연결해 놓은 것이 곧 블록체인인 것이다. 

가상자산의 거래데이터를 블록으로 만들어 시계열적으로 체인처럼 연결해서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의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기술적 매체이다. 블록체인 기술들은 점차 진화하여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이라는 확장성을 지니게 되었다. 1세대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한 거래에 한정된 반면 2세대 기술인 스마트계약은 자동계약의 개념이 적용되어 코드에 적힌 계약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이 이행되는 것이다.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탈중앙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디파이(De Fi, Decentralized Finance) 및 이미지 또는 오디오 및 기타유형의 디지털파일을 블록체인 시스템에 저장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Non-Fungible Token)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가상자산은 대부분 가상자산거래소를 통한 매매 방식으로 거래되며 유통되고 있다. 따라서 아직까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가상자산은 매매를 통해 자본이득을 얻을 수 있는 투자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2. 두나무, 최신 트렌드

* 금융 기술 분야 혁신 도모
상장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서비스와 비상장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를 통해 금융 기술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2014년 2월 출시된 증권플러스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 상장 주식 거래 지원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한 인공지능 차트예측, 전문가를 통한 종목 추천 등 투자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실제 주식 보유 여부를 알 수 있는 주주인증 기능을 도입하여 증권플러스 내 커뮤니티에서 생산되는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간편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비스는 실시간 이상 거래 모니터링, 종목별 기준 가격, 기준 가격 추이, 거래 완료 게시글 등 실제 거래 히스토리를 투명하게 공개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돕고, 호가가 아닌 실제 거래된 내역과 거래 금액 단위까지 고려한 기준가 산정으로 시세 조작과 같은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 있다. 또한 기업 정보와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재무분석 그래프 등 종목 정보를 집약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합리적 투자 판단 및 다변화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 업비트 NFT 서비스 출시
2021년 11월 출시한 컨텐츠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전문 기술 분야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업비트 NFT 서비스는 검증된 NFT를 경매 혹은 지정가로 판매하는 1차 마켓(드롭스)과 회원이 소장한 NFT를 회원 간 상호 거래하는 2차 마켓(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한 회원 누구나 거래 가능하며 업비트 계정에 보유한 디지털 자산으로 편리하게 NFT를 구매할 수 있다. 

순수미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일러스트,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NFT가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두나무 컨소시엄이 KBO의 NFT 디지털 사업자 공개 입찰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스포츠 관련 NFT 컨텐츠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 개인이 소유한 NFT를 전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밸류체인 사업 간 연동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출시
세컨블록은 국내 최초로 화상 채팅 기능을 결합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화상 채팅 기능으로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낮추어 현실 확장성을 극대화하였으며, 직관적이고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가상의 공간인 '블록'을 직접 생성할 수 있으며, 현존 메타버스 플랫폼 중 최대 인원인 1,000명 수준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또한 사적 모임부터 대학 강의나 기업 회의, 전시회, 콘서트 등 용도에 따라 자유롭게 공간을 개설하고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넓은 확장성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BC카드와 NFT 및 메타버스 기반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로 이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보다 정교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사회공헌 및 ESG 경영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 세대에 기여한다'는 경영 이념 하에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분산', '분배', '합의규칙'의 가치를 담아 2020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이 가진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2020년부터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BNK-T2021 대한민국버팀목벤처투자조합 등을 통한 기부 및 지원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순직 소방관에 대한 성금, 강원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생계 지원 및 지역 회복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하였으며, 우크라이나 분쟁 사태와 관련하여 디지털자산 기부 회원의 수수료 환급 및 유엔세계식량계획 긴급구호금을 지원하였다.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하고자 한다. 2022년 상반기 ESG 경영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의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경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을 나누고, 앞선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하며, 디지털 자산 표준 룰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ESG 미션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저탄소 시대를 맞아 산림자원 회복과 지구 환경 보전에도 힘쓰고 있다. 산림청과 '탄소중립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국내외산림사업 검토 및 민관협력,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디지털 기술 연계 방안 검토, 탄소 중립 행사 및 주요 국제행사 개최에 관한 협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필진 ㅣ이창민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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