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용중
코스피

코스피 상장기업

닫기
㈜하이브
하이브그룹 계열사
연예·엔터테인먼트
업계 2위
15198

관심기업 추가하고 채용소식 받기

닫기

기업분석 View

기업심층분석 4. 하이브, 고객/자사/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4.03.01. 조회수 8,350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소속 아티스트의 팬을 주요 고객층으로 한다. 방탄소년단(BTS)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북미 등 글로벌 전역에서 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팬들은 음악을 청취할 때는 편리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와 별도로 아티스트의 사진, 잡지, 팬시용품 등을 수집하기 위해 실물음반을 구매한다. 또한 자신이 과거에 소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거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아티스트를 보유한 회사에 대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소비를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


Analysis 2
음악 콘텐츠를 소비하는 팬들의 취향은 세대의 유행이나 흐름에 따라 민감하게 변동한다. 콘텐츠 라이프사이클의 주기는 매우 짧고 흥행 예측이 어렵다는 특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대중가요의 경우 음반 발매 후 3~4개월 동안 대량의 구매수요가 발생한 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의 경우 음반 발매 후 구매수요가 장기간 지속되는 특성을 보인다.


Analysis 3
하이브는 주 소비층인 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와 팬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 샵을 운영하고 있다. 팬덤을 결집시키고 공고화하는 기능뿐 아니라 활발한 아티스트와의 소통, 팬들간의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팬덤의 지속력을 확대하는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 팬들은 위버스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위버스 샵을 통해 아티스트 관련 상품을 손쉽고 편리하게 구매하고 있다. 플랫폼 구축은 팬들에게 구매 과정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팬 경험'을 확장시킴으로써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23년 8월 10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19년 6월 첫선을 보인 지 4년 만이다. 하이브는 ‘슈퍼 앱’을 지향하면서 국내외 아티스트의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통에 재미를 더한 서비스, 독점 콘텐츠 및 온라인 스트리밍을 제공한 점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자사 분석(Company)

하이브는 아티스트를 양성하고 음악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레이블(Label) 영역과 공연, 영상, 라이선싱,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Solution) 영역, 그리고 위버스를 담당하는 플랫폼(Platform) 영역으로 사업을 구분하고 있다.

2005년 2월 아티스트 육성 및 음악 제작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21년 3월 정기주주총회 후 현재의 주식회사 하이브로 사명을 변경했다.

하이브는 1997년부터 2005년까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수석 작곡가로 활동한 방시혁이 2005년 설립했다. 배출한 아티스트로는 2006년 바나나걸, 2007년 케이윌, 8eight, 임정희, 2008년 2AM, 2010년 옴므, 2012년 글램, 2013년 방탄소년단, 2015년 데이비드 오, 2019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있다.

2017년 LOVE MYSELF 캠페인을 론칭했고, 방시혁 의장이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18년 플랫폼 서비스 사업 자회사 비엔엑스를 설립했고, 오디션 및 신규 아이돌그룹 런칭 관련 CJ ENM과의 JV인 빌리프랩을 설립했다. 출판업 전담 자회사 비오리진을 설립했다.

2019년 쏘스뮤직과 리듬게임 전문회사 수퍼브를 인수했고, 일본 내 E-Commerce 사업 총괄 자회사 BeNX Japan을 설립했다. 공연 및 이벤트 대행 등 수행 자회사 빅히트쓰리식스티, 영상물 제작, 라이선스업 등 수행 자회사 빅히트아이피를 설립했다. BTS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Billboard 200에 진입했고, 2019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Top Social Artist, Top Duo/Group 부문에서 수상했다. BTS는 제18회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남자 아이돌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2020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하였다. BTS의 Dynamite가 Billboard HOT 100 1위, 유튜브 최단기간 1억뷰 돌파, Spotify 글로벌 톱 50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2019 MTV VMA Best Pop, Best K-pop, Best group, Best Choreography 부문에서 BTS가 수상했다. 美 타임지 '올해의 연예인 (Entertainer of the Year)'에 BTS가 선정됐다.

2021년 AI 오디오 전문 기업 수퍼톤에 지분을 투자했고, BTS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글로벌 아티스트'?'글로벌 앨범 올 포맷'·'글로벌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 하이브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TIME100 Most Influential Companies)'에 선정됐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국내 패션 전문 이커머스 플랫폼으로는 무신사, 지그재그(카카오스타일), 에이블리 등이 있다. 네이버, 쿠팡, 카카오, 신세계 등 대기업들도 패션 플랫폼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SM 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음반을 기획해서 제작하고 유통하는 음악 콘텐츠 사업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1997년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해외시장에 진출, ‘한류 Korean Wave’를 리드하며 경이로운 성과를 이룩해 나갔다. 아시아를 거점으로 북미, 남미, 유럽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향상과 문화산업 성장에 기여해 오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인 강타, BoA,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EXO, Red Velvet(레드벨벳), NCT, SuperM 등은 시장성이 검증되고 고정 수요가 풍부한 아티스트들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동 지역과 라인업 측면에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20년에는 NCT 127, SuperM을 중심으로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했으며, 신인그룹 데뷔와 기존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솔로·유닛 론칭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음반, 음원 관련 사업 외에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꾸준하게 추진해, 매니지먼트 사업, 광고 사업, 영상 콘텐츠 사업, 여행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인지도에 힘입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에서는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M C&C의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키이스트의 텐트폴 드라마 제작에 따른 매출 성장 및 시너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플랫폼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프로젝트 진행, 시즌제 콘텐츠 제작을 추진하고 있으며, 셀럽과 커머스를 융합한 커머스융합 콘텐츠 확장 등 콘텐츠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 YG 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소속 아티스트 빅뱅, 위너, 아이콘 및 블랙핑크 등이 독창적인 음악성과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별도로 해외사업실을 조직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 사업 분야를 관리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프로듀서가 상주하는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테디, 지드래곤 등 실력 있는 작곡가 및 프로듀서들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외부 인력과 장비를 통해 앨범이 제작되는 타사와는 달리, 음원의 녹음부터 마스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모든 앨범이 회사 내에서 만들어지는 자체 제작 시스템(In-house)을 구축하고 있다.

전문화된 공연사업본부가 별도로 설립되어 있어 직접 공연을 기획 연출하기 때문에 기획이 신속하며, 외부 공연 기획사에 지불하는 공연 대행료, 수수료 등의 비용들을 절감할 수 있다. 높은 수준의 공연은 극장 상영, DVD, 메이킹북, 판권 판매 등 2차, 3차 부가수익으로 이어져 다양한 수익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다.

# JYP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는 국내 및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연예매니지먼트, 영화, 드라마, 음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JYP가 개발한 아티스트에는 비, 원더걸스, 2PM, 2AM, Miss A, GOT7, DAY6, TWICE, Stray Kids, ITZY 등이 있다.

업계 최고의 프로듀싱 능력을 가지고 있는 박진영 PD의 총괄 지휘하에 경험 많은 프로듀서들의 체계적인 지도를 통한 트레이닝 시스템이 강점이다. 또한 해외시장에 적합한 아티스트를 양성하기 위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아티스트 발굴에 힘을 쓰고 있으며, 신인 아티스트의 캐스팅 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아시아 지역 오디션을 개최할 계획에 있다.

음반사업 부문에서는 신인개발본부를 통해 유망한 신인을 발굴해 음반을 기획, 제작, 발매하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전속가수와 타기획사 가수들의 음반유통을 통한 차별화된 수익 모델을 가지는 종합 음반사이다. 프로듀싱을 거친 소속가수의 음반 출시뿐만 아니라 타 기획사(레코드사)를 통해 데뷔하는 신인가수들의 음반도 출시하고 있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업분석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