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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2. 미래엔,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2.01. 조회수 351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국정 교과서에서 검정 교과서로 체제 전환
학교 교육의 핵심 수단인 교과서는 국가의 관여 방식에 따라 유형을 구분한다. 국정 교과서는 교육부가 발행하고 저작권을 보유하는 교과서다. 또한 민간 출판사가 발행하고 교육부의 검정/인정을 거치는 검인정 교과서가 있다. 2022년도 국정 도서 발행자 선정 결과에 따라 2023년부터 3년(2023년~2025년) 동안 미래엔과 천재교육, 비상교육, 지학사 네 개 업체가 나눠 발행한다.

교육부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지향하는 2015 개정 교육 과정에 따라 초등 교과서 일부를 국정에서 검정 체제로 단계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2년 3~4학년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에 이어 2023년부터는 5~6학년 수학, 사회, 과학 과목도 검정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 검정 교과서 발행 출판사로는 미래엔, 천재교육, 비상교육, 아이스크림미디어, 금성출판사 등이 있다.



* 2025년부터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정부는 2022년 개정 교육 과정에서 디지털 교육을 강조하고 나섰다. 2025년부터는 디지털교과서도 도입한다. AI(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부터 수학/영어/정보/국어(특수교육) 과목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어/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목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교과서 안에 AI 기술 등을 탑재해 학생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평가도 진행하는 개념이다. 맞춤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뿐 아니라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장애 교원을 위한 화면 해설과 자막 기능,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번역 기능도 지원한다. 기존 검/인정 교과서 발행 체제와 마찬가지로 민간 기업이 참여한다.



* 에듀테크 산업의 성장
혁신적 정보기술이 교육과 결합하며 교육업계의 성장을 이끌어 갈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온라인 교육을 넘어 AI,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에듀테크는 전반적인 학습 행태를 변화시키고 있다.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는 국내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2021년 7조 3,250억 원에서 2025년 9조 9,833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9년까지만 해도 연평균 4% 수준에 머무르며 전체 사교육 시장과 유사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2020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7% 성장하며 한 단계 뛰어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비대면 학습의 흐름과 함께 전환기를 맞은 국내 에듀테크 산업은 AI를 만나 한층 도약하고 있다. AI 학습 기술을 비롯해 가상 및 증강현실과 메타버스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은 이미 상당한 교육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2. 미래엔, 최신 트렌드

* 맞춤 학습 서비스 라인업 강화
미래엔은 2020년 11월 중학생 대상 학원용 수학 학습 서비스 ‘알로M’을 론칭하며, 처음으로 AI 학습 서비스를 선보였다. AI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최적화한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2021년 3월 대표 초등 학습 교재인 ‘하루한장’ 시리즈를 기반으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는 하루한장 앱을 개발했다. 스스로 ‘하루’와 함께 공부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정한 목표에 도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앱 서비스로, 하루한장 교재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활발해지고, 초등 고학년의 경우 8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함에 따라 미래엔은 디지털 학습에 최적화한 학습 서비스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3년 말 정식 출시하는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서비스 ‘초코’는 학교와 개인 간 진도 동기화로 학교 교육 연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항균 인쇄 기술 개발
품질 경영과 친환경 인쇄 시스템을 보유한 미래엔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접촉하는 교과서를 발행하는 회사인 만큼 항균 및 항바이러스 인쇄 연구에 힘을 쏟아왔다. 2021년 6월 국내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로부터 황색포도상구균과 폐렴균을 대상으로 항균성을 99.9% 공식 인증받은 항균 기술을 개발했으며, 2022년 2월에는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으로부터 항바이러스 인쇄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미래엔은 자사가 발행하는 초중고교 국/검정 교과서에 항균/항바이러스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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