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함께 볼링을 치다보면 어색한 사람이라도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함께 환호하고 기뻐하다보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 버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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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하는 가족들
2. 매일 아침 함께 모이는 식사시간
3. 17년간 함께한 3명의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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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은행 인턴당시, 2개월 내 통잔신규 1000좌 개설
2. 발로 열심히 뛰어, 강연 기획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마련
3. 통화경시대회에 참여하여 수상엔 실패했지만, 제가 관심 있는 것에 도전했다는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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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우리 NH농협은행이 함께 하겠습니다.]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성장방향은 특정 계층으로 그 범위를 좁혀야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 NH농협은행의 성장전략은 은퇴한 노년층을 공략하는 것입니다.

고령화에 따른 노년층 확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자금 등 노년층은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노년층만을 위한 창구, 귀농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니어 리딩뱅크로 성장해야 할 것입니다.

[또 오고 싶은 NH농협은행을 만들겠습니다.]
고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것은 이를 맞이하는 행원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만의 노년층 공략비전은 또 오고 싶은 은행 만들기입니다. 이러한 비전을 위해 작지만 바로 변화를 줄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첫째, 지점에 방문하시는 어르신들 기분 좋아질 수 있도록 큰소리로 인사하겠습니다. 둘째, 커피와 차. 말씀하시기 전에 먼저 대접하겠습니다.

이는 신입행원의 자세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자세를 5년, 10년 이어간다면 또한 나에서 우리로 확대된다면, 또 오고 싶은 NH농협은행의 모습을 그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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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돈이라도 함께 떳떳하고 싶었습니다.]
저에게는 5000원으로 단골이 된 호프집이 있습니다. 2014년 여름, 친구와 술을 거하게 마신 후 맥주 한 잔 더 하자며 호프집으로 향했습니다. 다음날, 어제 마신 술값 누가 계산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서로 계산한 줄 알고 아무도 계산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친구는 오히려 좋은 일이라며 넘어가자고 했습니다.

5000원, 큰돈은 아니었지만 떳떳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를 설득했습니다. ‘다음에 또 술을 많이 마시면 이런 일이 생길 것이다. 우리 떳떳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약 한 시간의 끈질긴 설득 끝에 친구를 설득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호프집에 찾아가 어제 계산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맥주값을 드렸습니다. 사장님은 이렇게 찾아오는 학생은 처음이라며 너그럽게 용서해주셨습니다.

친구 또한 사장님의 모습에 오길 잘했다며 뿌듯해 했습니다. 그 날 이후 사장님과 가까워질 수 있었고 단골가게라는 소중한 인연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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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대하는 능력. 현장에서 키워왔습니다.]
은행업무에 있어 중요한 것 고객을 대하는 능력입니다. 사람들과 직접 부딪쳐가며 그 능력을 키워왔습니다. 설문조사 아르바이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들이대기도 또 거절도 당했습니다.

특히 2013년 12월, 진로 주류만족조사는 과정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설문조사를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완성된 설문지 한 장 없이 욕만 먹었습니다. 문제점을 생각해보니

첫째, 즐겁게 무르익은 술자리에서 어떤 양해도 없이 무작정 분위기를 깬 것입니다. 둘째, 순서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무료안주와 소주를 설문을 해야만 나누어 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방법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 먼저 테이블에 가서 90도로 인사하며 분위기에 방해되어 정말 죄송하지만 설문 하나 부탁드린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무료안주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반감을 가지셨던 손님들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습니다.

설문이 끝나면 감사 인사와 함께 소주 하나 더 드렸습니다. 그러자 호기심을 보인 다른 테이블에서 먼저 물어보며 설문을 해주었습니다. 한 시간 정도 후, 한 장도 받지 못했던 설문 금방 끝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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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다구 있습니다. 한번 맡은 일 끝까지 물고 늘어지기 때문입니다. 2014년 여름, 20대 청춘들과 함께하는 강연기획 당시 후원금을 마련하고자 총 20곳이 넘는 기업들 모두 10번 이상 찾아갔습니다. 그렇게 끈질기게 문을 두드린 결과 총 200만원의 후원금 얻어냈습니다.

[한번 맡은 일, 깡다구 있게 밀어붙였습니다.]
2014년 여름, 20대의 미래에 관한 강연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강연진행에 앞서 저는 후원팀으로서 강사료와 홍보활동비 마련을 위해 총 20개가 넘는 기업들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처음 기업을 찾아갈 당시, 기업들은 후원을 해줄 이유가 없다며 저희를 문전박대했습니다. 이에 대학생의 열정과 패기가 아닌, 그 이유를 찾고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섰습니다. 팀원들과 함께 고민했고 필요하다면 밤도 새워가며 열심히 고민했습니다.

그렇게 나온 강연장 주변 홍보부스 설치, 강연장 내 스크린을 통한 홍보 등 아이디어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메가박스의 경우 15번이 넘는 방문으로 담당자분께서는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후원허가를 받았을 당시, 그 담당자분은 젊은이다운 패기와 기획안이 기대되어 후원을 결정했다는 말씀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끈질기게 문을 두드린 결과 총 200만 원의 후원금 얻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깡다구를 바탕으로 맡은 일에 대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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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NH농협은행인으로서 당당함 이루고 싶습니다.]
올해, 기업은행 청년인턴을 하며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항상 공부해야겠다는 것입니다. 고객님들의 상품 이해수준 정말 높았습니다.

옆에서 상담하는 내용을 들으며 저보다 아는 것이 너무 많아 깜짝 놀랄 정도였습니다. 또한 이것저것 물어보던 고객님들. 제 자신은 인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고객님의 입장에서는 똑같은 직원으로 보였던 것이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말과 함께 여러 선배님들 괴롭혀야했던 제 모습을 보며 학습의 중요성 더욱 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잘 알지 못하고서는 제대로 된 상담, 고객님의 만족 이룰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기존의 상품은 물론 새롭게 나오는 상품들 빠르고 정확하게 숙지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NH농협은행에서 "저 직원 상담 참 속 시원하게 해준다."는 말 들을 수 있는 당당한 신입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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