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의 업무 경험을 지닌 신입사원]
저는 다른 지원자들보다 2배 이상 긴 군 생활을 했습니다. 저는 육군 부사관으로 군 복무를 했기 때문입니다. 군대는 제가 4년 동안 몸담았던 저의 첫 번째 직장이고 저는 지금 여느 신입사원들과 달리 4년간의 업무 경험을 지녔습니다. 저는 군 생활 내내 대대의 급식, 물자, 유류의 원활한 보급을 담당하며 대대원 400여 명의 의식주를 책임졌습니다. 저는 그 누구보다도 제 업무를 열심히 했고 제 업무에 상당히 능숙했습니다.

저는 진로 탐색 과정에서 편의점의 발주나 재고 관리 같은 업무는 제가 군대에서 했던 일과 유사하다고 느껴서 유통업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CU의 ‘한국형 편의점’이란 모델은 장차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BGF리테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사용했던 국방물자정보체계라는 프로그램은 청구/수령/불출/소모/결산 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전산재고를 관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항상 재고 관리를 철저히 한 덕분에 전산재고와 실재고가 일치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문기안이나 메일 발송 시 사용하는 전자결재체계도 잘 활용하였고 항상 계획성 있게 업무가 진행되도록 주간/월간/분기 등의 계획을 수립하여 업무를 착착 진행해 나갔습니다. 매년 업무가 반복되기에 다음 해에 참고할 수 있도록 매일 업무 일지도 세부적으로 작성했었습니다. 이러한 업무 경험들은 입사 후 제가 BGF포털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해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저는 입사 3년 차에 만약 점주들이 자신의 점포를 담당해 줄 SC를 뽑는 앙케트 조사를 한다면, 그 조사에서 반드시 1등을 하겠습니다. 그만큼 점주들이 저를 믿고 저와 함께 일하고 싶게 할 자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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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SC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로 생각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C 직무 수행의 출발점은 점주들과의 우호적인 관계유지일 것입니다. 점주의 입장에서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재빨리 발견하여 해결하는 자세를 통해 점주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역지사지를 통해 점주에게도 이익이 되며, 점주가 수용 가능한 수준의 제안을 제시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스무 살 때부터 주말마다 출장뷔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그간 고희연, 결혼식, 개업식 등 다양한 행사장을 다녔습니다. 간혹 출장뷔페 서비스를 불만족스러워하는 손님들을 보며 내가 저들과 같은 주문자의 입장이라면 어떨지 많이 생각해봤습니다. 주문자의 입장에서는 소중한 날, 귀중한 손님들께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니 당연지사 잘해드리고 싶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문자의 마음으로 일합니다. 손님의 요구사항이 있기 전에 먼저 알고 젓가락이나 음료수 등을 가져다 주거나 식사가 끝난 접시를 빨리 치우는 등 불편한 점이 없는지 항상 주의를 기울입니다. 이처럼 내가 상대방이 되어 보면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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