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무인터뷰

상세 보기

유행을 앞서가기 위해 한 발 먼저 뜁니다

  • 영업1팀
  • 패션그룹형지에서 영업 업무를 맡고 있는 임세훈 사원을 만났다.

2015.12.118,982

패션그룹형지는 크로커다일레이디와 샤트렌을 비롯해 에스콰이아, 예작, 본, 엘리트 교복 등 20여개 의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패션기업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패션회사의 핵심 부서에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영업1팀의 임세훈 사원을 만나 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패션업계 특성상 자유로운 사내 분위기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샤트렌 영업1팀 신입사원 임세훈입니다. 2015년 3월 공채 4기로 입사하여 6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쳐 9월에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학부 시절에는 응용생물공학을 전공했는데, 평소 패션과 관련된 대외활동을 하다가 졸업 후 패션 분야를 1년 공부한 후 입사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담당하고 있나요?
저는 현재 샤트렌에서 영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영업은 크게 매장관리, 유통관리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매장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출관리예요. 사원 한 명당 보통 15~20개가량의 점을 관리하면서, 해당 점에 맞는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고객을 유입시키고 매출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시장성을 갖는 상권을 찾아 대리점 사장님을 모시고 매장을 오픈시키는 유통관리 또한 영업 담당자의 몫이죠. 

 

빠르게 돌아가는 패션업계의 특성상 하루가 매우 분주할 것 같은데요. 일과가 궁금해요.
저희 부서는 당일 공지사항과 운영계획에 대한 회의를 먼저 시작해요. 그 다음, 전날 매출에 따른 사유를 기록한 후에 각 매장이 영업을 시작하는 10시 이후부터는 점주와 상담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외부업무를 통해 상권을 파악하고 매장을 점검하며, 점주를 만나 프로모션 진행에 관해 협의합니다. 때로는 매장 행사 지원을 나가 점 매출 향상을 위해 일하기도 하지요.

 

소속 부서의 업무 분위기는 어떤가요?
영업직이라 외근이 잦다는 특성 때문인지 분위기는 자유롭지만 매출과 유통을 책임지는 부서이다 보니 성과로 분위기가 판가름나곤 합니다. 매출이 좋을 때는 더할 나위 없이 화기애애하지만, 매출이 좋지 않으면 모두가 민감해지고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곤 하거든요.  

 

옷 좋아하는 것과 업무 능력은 별개, 연구하고 노력해야

 

담당하는 직무의 매력이 무어라고 생각하세요?
영업 직무의 가장 큰 매력은 생각-실행-결과를 빠른 시일 내에 알 수 있다는 거예요. 담당자가 얼마만큼 공을 들이느냐에 따라 매장의 매출이 좌우되기도 하는데요. 좋은 아이디어로 점 프로모션을 진행했을 때 결과가 좋으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좋지 않으면 반성하게 되지요. 결과에 따라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 생각해요.

 

직무에 도움이 되는 자질이나 성격이 있다면요?
도전정신과 실행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디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아이디어는 선배나 주위 사례에서도 배울 수 있지만 스스로 움직이는 실행력과 진취적인 성격은 영업직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일을 해보니 취업 전에 직무에 대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부분도 있던가요?
옷을 좋아한다고 해서 패션업계에서 영업을 잘하는 건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점주들을 만나는 것이 주 업무이다 보니 오히려 저 자신은 패션과 멀어진 느낌을 받을 때도 있거든요. 옷 잘 입는 것보다 업무 능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또 영업직이라 하면 술을 많이 마실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 겪어 보니 업무적으로 술을 마시는 일은 거의 없어요. 영업 분위기가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껴요.

 

직무에 종사하면서 달라진 나를 발견할 때가 있나요?
취업 전에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 방안에 대해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고민해 보았다면, 지금은 그 즉시 해결하려고 부딪혀 보게 돼요. 점주 분들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해결해 드려야 안심하시거든요. 문제 해결을 위해 신속히 움직이는 저 자신을 보면서 많이 변했구나, 하고 느낍니다.

 

일을 하며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하나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데에는 정말 많은 비용과 시간 노력이 필요해요. 제가 기획한 프로모션이 적중하여 매출이 크게 올랐을 때, 기뻐하는 점주분의 모습을 볼 때가 가장 뿌듯해요.

 

반대로, 고충이 느껴질 때는 언제인가요?
영업 직원에게는 생각만큼 매출이 나오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든 때지요. 대부분의 점주는 이 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기 때문에 매출이 계속해서 역신장을 할 경우 담당자로서는 걱정이 클 수밖에 없거든요. 그 해결 방안으로 제시한 프로모션도 적중하지 않는다면 점주와의 갈등이 깊어지기도 하고요. 잘하려고 한 일들이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가장 힘들어요.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것

 

패션그룹형지에 입사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패션을 공부하면서 맨손으로 시작해 종합 패션기업으로 성장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님의 잠재력을 알게 되었고, 기업을 중견에서 패션 대기업으로 만드는 과정에 제힘을 보탤 수 있다면 제 성장뿐 아니라 성취감 또한 남다를 거라 생각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샤트렌에 지원한 것은 중국시장에 진출 중인 샤트렌에서 저 역시 향후 5년 후 직접 중국시장을 넓히는 데 한 역할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입사에 도움이 된 활동 또는 경험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무엇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화이트데이에는 사탕 대신 초콜릿을 팔며 ‘완판’을 한 적도 있고 플리마켓에선 모던 콘셉트로 높은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활동을 통해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그 결과 패션그룹형지에 당당히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

 

패션그룹형지의 자랑하고 싶은 기업 문화나 복지제도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삼시 세끼라고 하죠? 저희 회사에서는 직원들을 위해 아침, 점심, 저녁을 챙겨준답니다. 서울에 올라와 혼자 살고 있는 저에겐 가장 큰 복지제도가 아닐까 생각해요.

 

해당 직무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신다면?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신입사원이지만 프로젝트를 끌고 진행해야 하는 상황도 생기고, 매장에서 마이크를 잡고 행사 진행을 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더군요. 전 학창시절에 동아리를 창단하고, 학회장으로 120명가량의 대표로 학과를 운영해 보았으며, 플리마켓에 참여하면서 시장조사 및 상품제작도 해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어요. 그런 경험들이 회사 생활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최선을 다해서 모든 일에 부딪혀 보세요.

 

같이 일하고 싶은 후배는 어떤 후배인가요?
적극적이면서 살갑게 다가와 주는 후배였으면 좋겠어요. 그게 최고인 것 같아요. 

 

마지막 질문이에요.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일’에 대해 정의를 내린다면.
나 자신에게 발전이 있는 일, 그리고 그 일이 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해요. 저의 경험과 노력을 회사에 기여하면서 저도 성장하고 업계의 수준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일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 글 더 보기 

>패션그룹형지 기업 분석과 자소서항목부터 면접 기출문제까지, 공채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