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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WARDS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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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면접·합격 후기

최종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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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 질문 및 내용

  • 1. 회사에 입사해보니 어떤가요?

    괜히 회사만의 특유한 문화에 대해서 소문이 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남의 돈 받아 먹는 건 다 힘들다', '이 회사나 저 회사나 힘든 거는 다 똑같다'라는 이야기를 하겠지만, 아마 힘든 부분이 회사마다 다를 것이다. 업무량 자체가 많은 회사도 있을 것이고, 업무 프로세스가 명확하지 않아서 혼란이 많은 회사, 다 좋지만 눈치 때문에 퇴근을 못하는 회사, 내 윗사람만 이상한 회사 등 힘든 부분은 매우 다양할 것이다. 이 회사는 소문대로 수직적인 문화가 있는 편이지만,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매우 많거나 눈치를 매우 봐야 되지는 않다. 물론 팀 바이 팀,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 전체적으로 연구소 분위기가 좋다.
    그리고 신입사원이라고 너무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면 오히려 일을 전부 시켜버릴 수도 있으니까 우리의 열정을 다른 사람이 역이용하지 않도록 초반 대응을 잘해야 한다. 적절히 열정을 보이면서도 무리한 요구는 거절할 줄 알아야 한다.

  • 2. 취업 준비생에게 조언을 한다면?

    연구개발 업무라면 아마 전공 질문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지원했던 품질 업무에서는 전공 질문을 상세히 하지는 않기 때문에 전공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을 거라 본다. 학점 등 이미 늦은 것에 대해서는 과감히 버리고, 대신 대외활동이나 회사 인턴, 알바, 봉사활동 등 앞으로 할 수 있거나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춰라.
    그리고 제발 솔직한 마음으로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봤으면 좋겠다. 회사 자체가 하는 일(제조업), 무엇을 만드는지(자동차), 무슨 일을 하는지(품질), 내가 지나온 길이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지(전공, 경험) 등을 다 따져서 최소한 하나라도 흥미가 있는 상태에서 자소서를 작성했으면 좋겠다.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남들이 다들 쓰니까 나도 생각없이 무턱대고 자소서를 작성하고, 또 성의가 없으니 그만큼 많이 떨어지는 일이다. 솔직하게 본인을 되돌아보고, 내가 적어도 5년 정도는 이 회사에서 재밌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때 진지하게 자소서를 쓰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 마음이 없다면 50개를 쓰고 50개를 다 떨어진다. 어차피 아무리 써봤자 내가 갈 회사는 한 곳 뿐이다. 올인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떨어지면 실망감은 크겠지만).
    그리고 한번 지원하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자소서에도, 면접장에서도 '나같이 열정 많은 사람 아니면 도대체 누가 이 회사 신입사원으로 들어올 수 있겠냐'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마인드컨트롤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다대일 면접의 경우는 본인이 어떻게 대답을 하느냐에 따라 다음 질문이 다르게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대답하고 예상 질문을 '대답하면서 동시에'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질문자의 의도를 빨리빨리 파악해서 그에 맞는 답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술을 잘 마시나?' 하는 질문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묻는 것일수도 있고, 대응능력 등을 보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이 질문을 듣고 나서 본인을 어떻게 하면 더 어필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예, 잘 마십니다. 두 병 정도 마십니다.' 하고 끝내버리면 전혀 면접관의 인상에 남지 않을 것이다. 이럴 때 내가 친화력이 있는 사람임을 보여주고 싶다면 '술을 잘 마셔서 동아리 뒷풀이에 항상 남아 있었다'는 말을 첨가해주는 것도 좋고, 술버릇이 없고 진중한 사람임을 보여주고 싶다면 '술을 잘마셔서 고민 상담을 많이 해주고, 입이 무거워 친구들이 좋아한다'는 말을 붙인다거나, 친절함이나 봉사 정신을 어필하고 싶다면 '술을 잘 마셔서 뒷처리는 내가 담당하기 때문에 친구들이 의지하고 고마워한다'는 등 한마디만 더해줘도 보다 인상에 남을 것이다.

  • 3. 채용프로세스는 어떠했습니까?

    서류 > 인적성(HMAT) > 1차 면접 > 2차 면접 > 신체검사 > 최종합격 순이었다.

  • 4. 어떤 점이 합격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자소서 내용을 위주로 면접이 진행됐는데, 자소서를 완벽히 숙지해야 할 뿐 아니라 좀 더 상세히 풀어서 설명할 줄 아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설명할 때에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자소서에 정말로 내가 상세히 설명할 줄 아는 것을 작성하고 그것을 유연하게 설명해내면 된다. 그리고 자소서 이전에 신상정보를 기재하거나 취미, 특기 등을 적는 란도 있는데 그런 사소한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2015년에는 취미, 특기를 기재하는 칸이 있었는데 취미, 특기에 대한 이야기로 최소 5분은 진행했던 듯 하다.

  • 5. 취업준비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활동은 무엇입니까?

    타 회사 인턴 활동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인턴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하지 않았다면 자소서에 녹여 쓸 내용이 없었을 뿐더러 공부 외적인 부분에 대한 적극성도 어필할 수 없었을 것이다. 중소기업이든 어디든 대외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을 통해 실생활에서 보람을 느꼈거나 타인도 공감할 수 있는 점을 기록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창의력을 발휘한 적, 가장 보람찼던 적, 노력했지만 잘 안 됐던 일 등을 갑자기 묻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평소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지를 발휘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럴 때는 지난주에 대외활동 관련하여 무엇을 했는지, 이번 달에 무엇을 했는지 등 가장 최근에 했던 일을 생각해내서 말하는 게 가장 쉽게 설명할 수 있기 때문에, 취직 준비 중에도 다른 대외 활동을 계속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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