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용중
코스피

코스피 상장기업

닫기
㈜티와이엠
티와이엠그룹 계열사
기계·기계설비
업계 3위
268

관심기업 추가하고 채용소식 받기

닫기

기업분석 View

기업심층분석 2. TYM(구 동양물산기업),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10.19. 조회수 499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 애그테크(AgTech), 농업의 미래를 말하다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 확보가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애그테크(AgTech) 분야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애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산물 생산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첨단기술을 적용한 분야를 일컫는다. 그린바이오, 정밀농업, 스마트팜 등이 대표적인 애그테크 사업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2년 애그테크 산업을 기술 성격에 따라 농업생산 부문과 그린바이오 부문으로 구분한 후, 각 부문별 산업의 성장 규모를 예측했다. 농업생산 부문에서 글로벌 시장 경종 부문 자동화 기기 산업 규모는 2025년까지 79억 4,400만 달러(약 10조 4,000억 원)으로, 연평균 13.9%씩 성장할 전망이다. 또 세계 스마트팜 관련 기기 산업은 연평균 7.6% 증가해 2025년 13억 3,000만 달러(약 1조 7,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농기계 산업의 대표적인 애그테크는 자율주행으로 꼽힌다. 농기계 자율주행은 구현 성능에 따라 총 4단계의 레벨이 있으며, 국내에는 2단계 레벨까지 상용화돼 있다. 자율주행 농기계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은 크게 TYM과 대동, LS엠트론이 있다. TYM은 정밀농업 자회사인 TYMICT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트랙터를 실시한 원격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2. TYM, 최신 트렌드

* 통합 북미법인 출범 및 북미 시장 마케팅 강화
TYM이 북미 통합 법인인 ‘TYM North America’를 출범하고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TYM North America는 TYM의 기존 북미법인인 ‘TYM-USA’와 자회사 국제종합기계의 북미 브랜드 ‘브랜슨(Branson)’을 합친 법인으로, 양사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역량과 영업 노하우를 결집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TYM은 통합 법인의 출발과 함께 북미 전역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20마력부터 130마력까지 저마력과 고마력을 아우르는 폭넓은 제품군을 출시한다는 것. 이는 곡물 생산성 증대에 유리한 고마력 트랙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북미의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70~130마력의 대형 트랙터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TYM은 미국 조지아주 시설 확장을 2024년 2분기까지 완료하고, 북미 내 생산량을 현행 대비 두 배 확대하는 한편,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 우크라이나에 4억 원 규모 농기계 추가 기증
TYM이 2023년 우크라이나에 4억 원 규모의 트랙터와 작업기를 기증했다. 2022년에 보낸 5억 원 규모의 후원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이번 기증에 포함된 농기계는 20~60마력대의 ‘2505H’, ‘F50R’, ‘6225C’ 등의 제품으로, 농업 활동은 물론 건설 및 공사 현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들은 ‘헤르손 지역 응급 구조 서비스’를 통해 전쟁 최대 피해 도시로 꼽히는 헤르손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헤르손 지역은 2022년 초 러시아군에 점령됐으나, 11월 탈환에 성공한 곳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TYM은 제품 외에도 기계 유지와 수리에 필요한 주요 부품을 함께 보냈으며, 향후에도 폴란드를 통해 제품 유지보수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 농기계 구매 고객, 2년간 무상 방문 점검 실시
TYM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년간 2회 무상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농번기에 돌발적인 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엔진오일과 필터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체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는 경기 불황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고객 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TYM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객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



* 글로벌 역량 갖춘 엔지니어 양성에 주력
TYM이 엔지니어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CHIEF ENGINEER 선발대회’를 개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를 ‘최우수 엔지니어’로 선정했다. 최우수 엔지니어는 TYM 서비스 기술 고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후배 기술자 양성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TYM 엔지니어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신사옥, 2024년 5월 완공 목표
TYM이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에 신사옥을 짓고 있다. 2,000여 평 규모에 지하 3층, 지상 5층으로 준공될 예정이며, 업무 및 2종 근린, 문화 집회시설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2024년 5월 중이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업분석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