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값은 한다]

자영업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면서, 직원이 아닌 사장의 마음으로 일하는 태도를 배웠습니다. 삶에서 마주치는 작은 일에서도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져왔습니다. 인턴으로 있던 회사에서 역시, 6개월동안 경력만 채우고 월급만 받아가는 직원이 아닌, 지나간 자리를 아쉬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부족한 능력이었지만, 밥 값 이상은 꼭 한다라는 자세로 임했습니다. 귀사의 일원이 될 수 있다면, 밥 값 그 이상을 해내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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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성취 경험 -만나고 싶은 사람은 지구 반대편까지라도]

군 시절 작성한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반데레이 실바’라는 유명 브라질 종합격투기 선수 를 라스베가스에서 만난 경험이 있습니다. 훈련장소가 일정치 않고, 국내 외 이동이 많은 스포츠 선수를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것을 넘어 무모하기까지 했지만 만날 수 있을 것이란 뚝심을 잃지 않았습니다.

실행 전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액션플랜을 수립했습니다. 그 액션플랜에는 선수의 스케줄 파악, 동선 확보, 사전 연락, 언어의 장벽 극복 등이 있었습니다.

실바 선수를 만나기 전, 부족한 영어를 극복하기 위해 대화 내용을 끊임없이 반복 연습했고, 한 번에 만나지 못할 것을 대비해 철저한 경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결국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실바 선수의 체육관에 삼고초려 끝에 스케줄에 바쁜 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만남 기쁨보다 더 큰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당장 눈앞에 불가능해 보이는 일 일지라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이라는 값진 깨달음을 입니다.

그 이후 ‘Impossible is nothing’라는 광고 문구가 거짓이 아님을 깨달았고, 새로운 일에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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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는 기업의 핏줄]

군 시절 보급부대의 운전병으로 수송부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습니다. 전쟁에서 모든 역할이 중요하지만, 수송부대가 멈추면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없을 것입니다.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중요한 직무가 있지만, 물류는 기업을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핏줄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CPIM자격 취득을 위해 공부를 하며, 물류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점차 악화되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원가절감에 대한 노력을 모든 기업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류의 역할은 점차 중요해 질 것입니다. 기업은 단순히 자원을 아껴 원가를 절감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아이디어와 이론을 통해 물류 시스템 개선에서 새로운 해법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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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붙잡는 인재]

㈜한진의 인재로 10년 뒤에는 물류분야를 넘어 공급망 전반을 읽을 줄 아는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끊임없는 창의성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적인 인재를 응원하는 귀사에서 더 큰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턴과정에서, 배우려는 도전정신 없이 회사를 다니는 것은 단순히 경력만 늘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업무 외적으로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는 팀장님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업무를 성실하고 도전적으로 임하는 것은 물론, CPL과 CSCP 자격증 취득 등 물류 전반에 대한 공부를 멈추지 않고 배운 지식을 통해 업무개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고, 지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지식 없이 도전정신을 갖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10년 후에는 ㈜한진의 구성원으로 대한민국의 물류를 이끌며, 성과를 낼 수 있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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