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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보고서 4. 시몬스,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6.15. 조회수 1,401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시몬스는 마케팅 전략부터 판매 방식까지 프리미엄을 지향한다. 전국 프리미엄 상권에 자체 매장인 ‘시몬스 맨션’을 두고 있으며, 청담동에 사퀴테리숍(정육점) 콘셉트로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를 열어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의 매출은 연 1억 원에 달한다. 프리미엄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이러한 전략은 유효했다. 시몬스의 2022년 매출의 66%가 프리미엄 매트리스에서 나온 것. 시몬스에서 가장 비싼 매트리스 제품군인 ‘뷰티레스트 블랙’은 1,900만~3,500만 원에 이르는데, 2022년 월평균 약 200개씩 판매됐다.


Analysis 2
시몬스는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침대를 말하지 않으면서 침대를 파는’ 전략이 그것이다. 광고는 물론 음식, 패션, 디자인, 음악, 영상 등 문화 및 트렌드 마케팅으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1992년 설립한 시몬스는 침대와 가구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07년 ‘수면연구 R&D센터’를 개관한 후 한국인의 체형과 수면 습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41종의 장비를 토대로 250여 가지 이상의 테스트를 통해 매트리스를 개발하고, 수개월에 걸쳐 개발한 신제품은 100% 자체 공정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침대 매트리스 시장 1위인 에이스침대를 추격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화제를 모았다. 2022년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는 공개 한 달도 채 안 돼 누적 조회수 2,000만 회를 기록했다. 또 소셜 스페이스로 ‘시몬스 테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문을 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는 침대 없이 굿즈 스토어, 버거숍, 스튜디오와 디지털 아트 전시 공간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상권이 좋은 입지에 ‘시몬스 맨션’이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매장을 내면서 프리미엄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업계 1위인 에이스침대와 후발 주자 코웨이와 경쟁하고 있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에이스침대

1963년 설립한 에이스침대는 침대, 가구 제조,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주요 제품인 침대와 가구를 직영점 또는 대리점 등에 직접 납품하고 있다. 또 침대뿐만 아니라 가구 제조와 판매, 부동산 임대업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매출 3,442억 원, 영업이익 661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 2013년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세계 특허 ‘하이브리드Z 스프링’을 적용한 매트리스 ‘하이브리드 테크’를 꼽을 수 있다. 하이브리드Z 스프링은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세계 14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에이스침대는 가구를 앞세우기보다 MZ세대를 타깃으로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맞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클럽 에이스’를 통해 일상에서 에이스침 대의 가치와 철학을 전하고 있다. 클럽 에이스는 2022년 11월 에이스침대가 이마트24와 협업을 통해 출범한 서브 브랜드다. 한편 에이스침대는 프리미엄 매장 전략을 펼치며 2021년부터 대형 프리미엄 매장 ‘에이스스퀘어’를 공격적으로 오픈하고 있다.

# 코웨이

코웨이는 렌털 사업 분야에 매트리스를 포함, 시장의 지형도를 바꿔가고 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털 및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 것. 당시 라돈 논란 등이 터지면서 비싼 매트리스를 구매하는 대신 렌털을 통해 월 부담을 줄이고, 케어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코웨이는 2022년 3분기 매트리스 렌털 1,642억 원, 일시불 매출 14억 원으로 총 1,65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25%가량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공격적인 마케팅 대신 R&D에 집중하고 있다. 스프링, 메모리폼, 라텍스가 주축을 이루던 기존 침대 시장에 신소재와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매트리스를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신소재 ‘슬립셀’을 적용해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것. 코웨이는 2022년 12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로 슬립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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