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업분석 View

기업분석보고서 4. HD현대중공업, 고객 / 자사 / 경쟁사 분석

업데이트 2023.06.23. 조회수 1,562

 

고객, 자사, 경쟁사 분석을 통해 기업이 현재 처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이 현재 어떤 곳에 있고, 고객은 어떤 집단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경쟁사에 비해 어떤 비교 우위 전략을 가졌는지 살펴보자.


고객 분석(Customer)

Analysis 1. 친환경 소재 및 선박에 대한 수요 급증
국내 조선업계는 포스트 친환경 선박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친환경은 고부가 이기에 선박값은 최고가에 웃돌고 있다. LNG선은 가격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17만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가격은 2억54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400만 달러 이상 오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LNG선박은 기존 선박과 비교해 황산화물 매출량을 90% 이상 저감할 수 있다. 조선업 회사는 LNG선박 뿐 아니라 친환경 선박 시장 선점에 앞장서기 위해 대체연료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선박이 차세대 조선업 핵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소시장 성장과 함께 수소선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소시장 성장은 수소선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는 해운과 도로교통, 중공업에서의 수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50년 수소생산량이 2021년 기준과 비교해 6배까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사 분석(Company)

HD현대중공업은 1972년 고 정주영 창업자의 창업 이래 불굴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조선산업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조선강국으로 이끌었다. HD현대중공업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선박을 만들고, 해상 인프라에서 수집되는 데이터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양 모빌리티 기술을 연구 및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바다가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우리 앞의 현실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조선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 엔진기계 사업에 진출하여 세계적인 종합중공업 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조선부문 세계 1위, 대형엔진부문 세계 1위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경쟁사 분석(Competitor)
Analysis 1. 경쟁 사업자

최첨단 기술로 해외 선박 수주를 다수 일구고 있는 삼성중공업과, 해수담수화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는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를 경쟁사로 꼽았다.



Analysis 2. 경쟁 상황
# 삼성중공업

1974년 창업 이후 2022년 12월까지 세계 유수의 선사로부터 선박과 해양설비 1,417척을 수주해 그 중 1,256척을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첨단기술, 생산효율, 고부가가치선 분야에서 세계최고를 지향하며,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조선·해양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턴키 제작능력을 축적했으며 해양개발 설비의 핵심인 탑사이드 설계·시공 능력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시보그사와 손잡고 용융염 원자로(CMSR)를 적용한 부유식 발전설비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 하기로 합의하며 바다 위 원전 개발을 위한 글로벌 원팀을 만들기도 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1962년 창업한 두산에너빌리티는 꾸준한 '혁신 기술'을 통해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통 제조업인 발전소 플랜트와 건설기계 등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는 한편, 차세대 친환경 고효율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2014년 창원 본사에 '발전소 원격관리 서비스센터(RMSC)'를 개설한 데 이어 지난해 서울 사무소에 '소프트웨어 센터'를 열었다. 두 곳은 발전소 운영 관련 정보를 빅데이터화해 이를 토대로 발전소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플랜트 전문기업으로서 지난 50여년간 전 세계 40여개 국가에 발전, Water 사업 분야의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해수담수화 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1위이며, 발전 설비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다.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은 21년 만에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로 변경한다.

본 자료의 저작권은 잡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업분석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