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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층분석 2. 데브시스터즈, 최신 트렌드 분석

업데이트 2023.01.06. 조회수 804


 

놓치지 말아야 할 업계와 기업의 최신 이슈와 뉴스를 체크하여 채용 전형 전반에 활용해 보자.


1. 업계 트렌드

시장 규모 18조원의 한국 게임 산업이 새 국면을 맞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과 장기화로 급격한 성장세를 이룩한 게임 업체들은 저마다 다양한 신사업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나섰다. 드라마, 영화와 같은 볼거리로 확장하는 전통적인 기법은 물론, 게임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가상과 현실의 벽을 무너뜨리기도 한다. 전혀 새로운 사업에 도전장을 내미는 등 블루오션을 발굴하려는 모습도 눈에 띈다.



* 현실을 초월한 메타버스 세상
게임업계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메타버스는 초월이라는 뜻의 메타(Meta)와 세계라는 뜻의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융합돼 상호작용하는 공간을 뜻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기술적 수용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MZ세대의 등장과 기술의 발전도 메타버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G-STAR(국제게임전시회)에서도 국내 게임사, 통신사, IT 기업 등이 메타버스에 뛰어드는 모습이 나타났다. 가상·증강현실(VR·AR) 기기와 같은 하드웨어보다 콘텐츠가 메타버스 시장을 이끌고 있는 만큼 참신한 콘텐츠를 제작해온 게임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 NFT로 부각되는 게임의 새로운 수익원
NFT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일종의 디지털 진품 증명서다. 위조가 불가능하고, 소유권 증명이 쉬운 특성을 갖고 있어 게임 아바타나 아이템 거래 활용에 용이하다. 게임사의 고과금 및 확률형 아이템 이슈로 이용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NFT는 게임을 즐기며 돈을 벌 수 있는 P2E(Play to Earn) 트렌드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과열된 NFT·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NFT가 적용된 게임 서비스가 법규상 불가한 상황이라 규제 리스크가 존재한다. 최근 기업에서 NFT를 언급하기만 하면 이목을 모으는 상황이 우려되는 가운데 NFT와 같은 새로운 변화에 대한 준비는 필요하되, 게임이 주는 본질적인 즐거움이 등한시되어서는 안 된다.



2. 데브시스터즈, 최신 트렌드

* 신규·쿠키런 IP 모두 플랫폼 개척에 집중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새로운 IP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한다.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데드사이드클럽을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선보선다. 콘솔 등 플랫폼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데드사이드클럽의 특징은 비홀더 모드를 즐길 수 있단 점이다. 비홀더 모드는 유저가 배틀로얄의 주최자가 돼 게임을 꾸미는 방식의 콘텐츠다. 게임의 규칙을 정할 수 있단 점에서 다른 배틀로얄 장르와 차별화를 꾀했다. 

동시에 주력 IP인 쿠키런를 활용한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쿠키런 IP를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북미와 유럽의 주력 플랫폼인 PC, 콘솔을 모두 지원해 IP의 수명을 늘릴 계획이다. 상반기 출시 목표로 현재 스팀에 관련 페이지를 열고 플레이 모드와 꾸미기 콘텐츠를 공개했다. 어몽어스, 폴가이즈와 같은 캐주얼 게임들이 콘솔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 차기작 개발
데브시스터즈는 해당 게임을 쿠키런의 흥행을 이을 차기작으로 기대하고 있다.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통해 기존에 2D인 쿠키 캐릭터를 3D로 처음 선보이는 첫 사례이자, PC·콘솔 플랫폼으로의 영역 확장을 시도하는 사례다 IP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측면에서 상징성을 지닌 작품이다. 

이 외에도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과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B’ 등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도 하고 있다. 동시에 내년 신규 IP 게임을 통한 장르 및 플랫폼 개척에 집중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필진 ㅣ잇쭌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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