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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곳

  • 광고사업1팀
  • 제이슨그룹 광고사업1팀에서 AE로 근무하는 정유선 팀장은 올해 5년차에 접어든 베테랑이다. 제이슨그룹이 첫 직장으로, 지금까지 쭉 함께해왔다. 정유선 팀장이 오랫동안 한 곳에서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2017.08.2911,583

어려운 관문을 뚫고 취업에 성공했지만, 1년 이내 퇴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신입사원 퇴사율 27.7% 시대. 특히 광고업계는 업무 특성으로 인해 퇴사율이 높은 편이다. 제이슨그룹 광고사업1팀에서 AE로 근무하는 정유선 팀장은 올해 5년차에 접어든 베테랑이다. 제이슨그룹이 첫 직장으로, 지금까지 쭉 함께해왔다. 정유선 팀장이 오랫동안 한 곳에서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정유선 팀장에게 그 답을 들었다.

JASON GROUP

광고사업1팀 정유선 팀장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제이슨마케팅그룹 광고사업1팀에서 AE로 근무하고 있는 정유선 팀장입니다. 이 곳은 저의 첫 직장으로. 올해 5년차에 접어들었어요.

 

제이슨그룹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광고 전략 수립, 기획, 진행, 모니터링 등 광고가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쇼핑몰, 대학교, 병원, 금융 등 크고 작은 광고를 맡아왔는데요. 최근에는 신용카드사와 다이렉트보험사를 주로 담당하고 있어요. 광고주와의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팀장으로서 내부 교육과 직원간의 팀워크도 챙기고 있어요.

Interview 01

디지털 마케팅, 100% 예측할 수 없지만 매력적인 분야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디지털 마케팅과 광고가 집행되는 과정이 궁금해요.

광고주가 원하는 방향과 대행사가 제안하는 방향에 대해 절충하는 것이 첫 단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절충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가급적 광고주와의 미팅을 자주 갖고, 많은 대화를 하는 편이에요.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목표와 예산을 설정하고, 나면 해당 캠페인과 가장 잘 어울리고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매체를 선정해요. 이 후에 광고 소재를 제작하고 라이브를 준비합니다. 광고가 게재된 후에도 모니터링과 수정은 계속 이어가면서 광고 효율을 높여요.

 

디지털 분야와 TV CF 등을 주로 담당하는 AE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시장 동향 파악, 광고 기획, 최적화 등 전체적인 태스크는 비슷해요. 차이점이라면 광고 소재의 형태과 노출 영역의 특성에서 오는 접근 방식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디지털 광고는 TV에 비해 소비자가 접하는 채널이 다양해서, 광고 효율에 영향을 주는 부분을 함께 고려해야 하거든요. 100%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 온라인 광고만의 매력인 것 같아요.

 

다이나믹 한 하루를 보낼 것 같아요.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러하듯 출근하면 가장 먼저 회사 메일을 체크해요. 전날 처리한 업무도 한 번 더 상기하고요. 이후 뉴스 기사를 꼼꼼히 읽어요. 온∙오프라인 상의 이슈를 꿰고 있는 것도 업무의 한 부분이거든요. 물론 출근하자 마자 광고주의 요청이 몰아치는 날에는 절대 불가능한 사항들이지만요(웃음). 이 후에는 전일 효율을 검토하고, 광고주에게 해당 내용을 보고해요. 실시간 광고 모니터링도 데일리 업무예요. 그 외 신규제안이나 그날 그날 생기는 새로운 일들도 처리해요.

Interview 02

근성과 인내력이 원동력이 된다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광고기획자에게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흔히 광고기획자에게는 창의력이나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개인적으로 이러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근성과 인내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충분한 데이터로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거든요. 또 금방 결과가 보일 거라고 생각했던 일도 긴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요. 광고주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도 참고, 또 참아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럴 때 근성과 인내력은 정말 큰 도움이 되어요. 누군가 저에게 ‘근성과 인내력이 몇 점 입니까?’라고 물어본다면, 2점도 후하다라고 대답할 것 같지만요(웃음).

 

‘광고기획자가 되길 잘했다’라고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광고주와 기획자 모두가 만족을 느낄 때 인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신입일 때는 담당한 광고의 결과가 좋아서 광고주 만족도가 클수록 저의 즐거움도 컸어요. 광고주가 아쉬워하면 저의 성취감도그만큼 낮아졌고요. 5년차인 지금도 주변의 피드백에 따라 성취감이 오락가락 하지만 그래도 많이 단단해진 것 같아요.

 

어려운 순간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극복하나요?

워낙 빠르게 변하는 분야다 보니 어려움을 느끼는 순간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것 같아요. 레퍼런스도 충분하고, 빠삭하게 알고 있어도 걱정이 생기게 마련이잖아요. 그런데 달라진 환경에서 낯선 상품으로 광고 효율을 만들어내야 할 때는 어려움보다 두려움이 앞서요. 그래도 이럴 때 마케터가 중심을 잃으면, 광고주까지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걱정은 속으로만 하고 최선을 다하는 게 극복하는 방법인 것 같아요.

 

AE가 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경험이 있나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검색광고 마케터’라는 자격 시험이 있어요. 미리부터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관련 도서를 한 번쯤 읽어보는 건 추천해요.

Interview 03

스스로 질문을 던져서 찾은 AE라는 직업

(사진=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 DB)

영어를 전공했어요. 관련 분야가 아닐 수 있는데, 광고 분야로 진로를 정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사실 졸업 후에 책을 펴내는 출판 편집자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데 문득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책인지, 아니면 무엇가를 만드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생기더라고요. 스스로 질문을 해봤을 때 후자가 답이라는 것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시야를 넓혔죠. 무언가 만들 수 있는 분야를 찾다 광고를 선택하게 됐어요. 머릿속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의 눈에도 보여지게끔 만들어지고, 이러한 부분이 이윤을 만들어 낸다는 게 신기했거든요. 그렇게 광고업계에서 일하게 되었죠.

 

제이슨그룹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취업준비생일 때, 몇 군데의 광고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합격통보를 기다렸어요. 그때, 가장 먼저 면접을 불러준 곳이 바로 이 곳이었어요. 면접 때 회사가 원하는 직원의 소양을 말하는 것보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또 합격 후에 대표님과의 면담을 할 때도 교육과 서포트를 아끼지 않을 테니 많은 일을 해보라고 하셨어요. 이 전에 사회경험이 없었던 저는 회사라는 곳에 대해 막연한 무서움이 있었는데, 이러한 선입견이 완전히 깨졌죠. 그렇게 제 20대를 이 곳에서 보내게 되었어요.

 

직접 근무해보니, 제이슨그룹은 어떤 회사인가요?

성취감을 느끼는 일을 할 것이냐,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은 직장인 뿐만 아니라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도 할 거라 생각해요. 제이슨그룹은 이 두 개의 질문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1년, 2년, 3년 성실하게 본인의 커리어를 쌓다보면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할 수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저에게는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 회사기이고 하고요(웃음).

 

취업 시장이 많이 어려워요. 지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려요.

공인 어학 점수나 컴퓨터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으면 해요. 자격증을 따면서 얻은 지식이 막상 실무와 차이가 커서 허무함을 느끼는 이들도 많아요. 일은 하면서 배우는 게 가장 빠른 지름길이에요. 인턴이나 아르바이트로 진짜 실무를 경험하는 것을 추천해요. 해당 경험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일인지, 맞는 일인지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이 땅의 모든 취업준비생,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