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적 지식 외국어 및 실무역량 계획성"

Global 재무관리 직무에 필요한 역량 중 제가 지닌 역량은 재무회계적 지식(지식), 외국어 역량 및 실무경험(기술), 계획성(태도)입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회계원리부터 원가 중급회계, 재무관리와 기업재무 등 전공과목을 좋은 성적으로 이수하며 지식 역량을 쌓았습니다. 또한 개별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안정성, 수익성 등을 분석하는 데 흥미를 느끼게 되어 스스로 책을 사서 읽으며 더욱 깊이 공부했고 교내 프로젝트와 실제 인턴업무 중 국내외 기업들의 IR자료와 재무제표를 읽고 분석하며 외국어와 결합된 지식 역량을 쌓았습니다.

또한 저는 글로벌 기업에 필요한 역량인 중국어와 영어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금 조달 및 투자활동에 있어 세계 경제와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 것 역시 중요한데 저는 실제로 상장사 전략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매일 경영진께 보고할 산업동향 및 세계경제 영어 뉴스클리핑을 진행하며 전세계적 경제 동향과 외국어로 된 경제용어에 익숙해졌고 시장조사 기관에 영어로 업무 메일을 작성하거나 중국어로 된 자료를 보고에 알맞게 가공하는 과정에서 실무적 역량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획성의 경우 저는 창업활동 당시 경영 담당으로서 엑셀을 이용한 예상 매출 시나리오와 손익분석표를 직접 작성해 각 항목별 필요한 비용과 예상수익을 살펴보았고 자금 조달 계획에 차질이 생겼을 시의 방안도 수립했습니다. 또한 교환학생 파견 당시 철저한 계획을 통해 한 달에 40만원 남짓한 돈으로 10개국을 여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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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을 위한 배려 win-win으로 보답받아"

저는 양보와 배려를 통해 당시 약 200만원의 투자로 현재 1700만원의 가치에 달하는 스톡옵션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창업 초기 저희 팀은 들어오는 돈은 없는 데 반해 매달 사무실 임대료와 시제품 재료비 등의 지출로 자금난에 시달렸습니다. 자금을 관리하는 쪽이었던 저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료 창업공간을 이용하길 바랐지만 개발팀은 설비 문제 등 물리적 제약으로 장소를 옮기기 힘들다고 하며 마찰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우리는 회의를 통해 임대료로 쓸 자금부터 확보하기로 결정했고 팀에서 유일한 사무직으로 재택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었던 저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그 수입으로 임대료를 대신 부담해주는 대신 다른 팀원들보다 스톡옵션을 더 받기로 했습니다.

저는 주중 저녁 시간까지는 풀타임 아르바이트를 하고 주중 밤과 주말에는 공모전 검색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활동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었지만 나와 조직의 성장을 위한 것이라는 보람과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스스로 기를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점점 즐겁게 일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공모전 우승 상금과 시드머니 유치 성공 등으로 인해 재정난은 점차 해결되었고 현재 법인은 4년이 넘게 존속 중이며 더욱 많은 투자를 받고 성장하여 제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도 몇 배나 성장해 결과적으로는 윈-윈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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