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LS전선의 일꾼이 되기 위해서 전문성을 획득하고자 했습니다. 금속신소재공학 전공자로 4년간 여러 소재의 특성 및 합성법에 대해 공부하며 지식을 함양했습니다. 금속, 세라믹, 폴리머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알아보고 각 특성을 알게 되었고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압전 소자의 제작을 위한 연구와 실습과정을 예시로 기술적인 경험을 얻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재료공정 실험의 주제는 ‘flexible 기판 위 스핀코팅법을 이용한 PVDF 기반의 압전 에너지 발전 소자 제작 및 측정’이었습니다. 저희 조는 합성법 중 스핀코팅법, 압전 물질에 대한 사전조사를 Perovskite 계 세라믹인 BaTiO3와 PZT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했습니다.

제작한 소자는 ITO가 코팅된 플라스틱 기판 위에 압전 물질 PVDF와 전선 역할의 은 나노 와이어 위를 덮은 PMMA로 구성되었습니다. 이 소자로 인장 및 수축을 통한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 실험도 진행하였고 약 200 mV의 전압을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사교적이고 협력적인 사람입니다. 특히 팀원들과의 협동성과 조별 프로젝트 과제의 성과를 내는 면에서는 특출난 장점을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개의 필수 설계 과목인 ‘창의 기초 설계’, ‘재료 공정 실험’, ‘재료 물리 실험’ 과목에서 받은 A+의 학점이 이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조원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여 성과를 내는 능력을 통해 사회에서도 잘 적응하고 회사 내에서 제 역량을 팀원들과 함께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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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과제 진행중에"

3학년 때, 조별 설계 과제로 ‘고온 재료의 수명 연장을 위한 미세조직 설계’의 주제를 부여받았습니다. 어떤 합금으로 구성해야 고온에서 잘 버틸까 함께 고민했습니다.

처음부터 조원들 간 의견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누구는 새로운 합금을 선정하고자 했고 다른 이는 기존 합금의 함량을 수정해 형태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의견 공유 끝에 신 합금을 설계하는 경우 전문가인 교수님의 관점에서 볼 때 많은 오류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해 기존 합금의 비율을 수정해 실제 합금을 제작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내열성 및 기계적 성질이 우수해 우주 항공 산업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되는 합금을 이루어내며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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