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심층분석 3. SK네트웍스, 재무제표 및 사업보고서
업데이트 2024.02.04. 조회수 5,479
재무제표는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지표를 가장 쉽게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회계 보고서다. 해당 기업의 경영진이 회사를 잘 경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영실적보고서의 의미를 갖는다. 지원자는 기업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토대로 현재 기업의 경영 상황을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지원 기업에 대해 재무 안전성과 경영 상태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SK네트웍스, 재무제표 분석
Analysis 1. 매출 현황
SK네트웍스는 2022년 연 매출 6조 6,126억 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21억 원을 달성했다. 2021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 1,525억 원과 240억 원 손실이었으며, 2020년에는 8조 630억 원과 463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Analysis 2. 사업 성과
SK네트웍스는 종합상사로 성장하면서 사업형 투자사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렌털업이 중심이다. 자동차/환경 가전 렌털, 호텔앤리조트는 물론 영역으로는 ICT(정보통신기술) 디바이스 유통과 통신 인프라 사업, IT 솔루션 사업, 글로벌 트레이딩으로 영역을 확장해왔다. 본사와 자회사를 아우르는 수익구조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가 안정적이며, 성장세 역시 돋보인다. 향후 사업형 투자회사로 전환하면서 경쟁력 역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Analysis 3. 향후 성장성
SK네트웍스의 과감한 투자는 이익 실현으로 빛을 보고 있다. 2016년 말 6,000억 원에 인수했던 SK매직(옛 동양매직)은 2023년 2분기에만 22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투자 가치를 입증했고, 2018년 말 3,000억 원에 인수했던 SK렌터카(옛 AJ렌터카) 역시 성공적으로 사업에 안착,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이 418억 원이다. 이 외에도 2023년 2분기 기준 워커힐(30억 원), 정보통신/자회사 민팃(150억 원), 스피드메이트(37억 원), 트레이딩(20억 원) 등도 성공적인 수익성 실현으로 SK네트웍스의 미래 유망 영역 투자 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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