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학내일 기업정보

기업심층분석 1. 대학내일, 채용분석 및 기업정보

업데이트 2023.01.18. 조회수 2,180

인터넷에서 대학내일을 검색하면 ‘대학내일ES 채용사이트’라는 썸네일이 눈에 띈다. 대학내일ES는 무엇일까. 대학내일과 NHR커뮤니케이션, 51퍼센트 등 대학내일과 자회사를 모두 아우르는 그룹의 명칭으로 여기서 ES는 생태계(Eco System)을 의미한다. 통합대학내일이라는 명칭을 쓰다가 대학내일ES로 이름을 바꿨다. 참고로, 대학내일은 마케팅 에이전시, 51퍼센트는 영상 제작 전문 에이전시, NHR커뮤니케이션은 채용 전문 에이전시, 리서치팩토리는 마케팅 리서치 전문회사, 자그마치북스는 출판사이며 대학내일을 모회사로 4개의 자회사가 설립되어 있다. 모든 법인은 같은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며, 동일한 처우 및 복지와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대학내일ES는 상/하반기 정기 공채를 실시해 오다가 2021년 4월부터 채용 정책을 변경해 연중 상시 채용하고 있다. 대학내일ES 사이트에 들어가면 매월 수 건의 상시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다.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일정에 맞춰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여러 직무에 동시에 지원해도 된다. 채용 사이트의 인재풀 등록란을 이용해 지원서를 등록해둘 수도 있다. 해당 분야에 채용 수요가 생길 경우 지원자에게 연락이 간다. 채용 공고에 접수된 지원서와 인재풀에 등록된 지원서를 동시에 검토하게 되니, 지원서를 지속적으로 수정 및 보완할 필요가 있다.

직원수가 많은 대학내일이 채용 수요가 가장 많으나 NHR 커뮤니케이션도 채용이 활발한 편이다. 주요 모집 직무는 마케팅 AE, 채용마케팅 AE, 웹디자이너, 에디터 등이다. 신입, 경력, 체험형 인턴, 전환형 인턴 등 채용 분야가 다양하니 상황에 맞게 지원하면 된다.

대학내일, 기업정보

대학내일, 기업개요

대학내일ES는 자체 미디어와 연구 기관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MZ 세대 전문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다. 매출의 대부분은 기업의 마케팅 대행과 채용 대행에서 나오지만 이 회사가 다른 마케팅 에이전시와 구별되는 점은 자체 발행하는 미디어와 리서치 기관의 존재다. 오프라인 매거진 <대학내일>은 2019년을 기점으로 휴간했지만 디지털 매거진은 계속 발행중이고, 당일 배송 트렌드 미디어 ‘캐릿’과 MZ 관련 트렌드를 연구하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등에서 오리지널 자체 콘텐츠를 만들어오고 있다.

대학내일ES는 특히 팀 단위에서 미래 성장성이 발견되면 자회사로 독립시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으로 회사의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2013년에 신설한 채용마케팅팀의 경우, 기업 고객의 채용 대행 수요가 커지자 2019년에 NHR커뮤니케이션즈로 분사해 2021년에는 당기순익 28억의 알짜 기업으로 성장했다. 51퍼센트나 리서치팩토리 등도 같은 경로로 자회사가 된 케이스이다.

비약적인 성장 스토리 외에도 대학내일ES는 독특한 기업 문화와 보상 시스템으로 유명한 기업이다. 입사 후 1년이 지나면 회사의 주식을 살 수 있고, 대표이사를 3년에 한 번씩 직원이 직접 선출하며, 직원 평의회 대표자가 임원들과 함께 회사의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한다. 실제 대학내일의 주식은 김영훈 대표가 약12%, 직원들이 약 88%를 소유하고 있고, 법인 설립 이래 매해 10~20%씩 현금 배당을 해왔다. 이런 독특한 조직 문화는 MZ 세대의 주도성을 북돋았고 밀레니얼로 구성된 회사인데도 퇴사율 6%대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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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일, 인재상

<미션> 세상을 젊게 혁신하다

대학내일은 젊고 혁신적인 마케팅?콘텐츠 전문가 그룹입니다.

우리는 누구와 어떤 일을 하더라도 가장 젊은 생각, 가장 젊은 감각을 불어 넣습니다.

<슬로건> Think Young

미디어부터 마케팅, 리서치, 컨설팅까지 유연하게 움직이며 젊게 생각합니다.

<인재상> 대학내일에 모인 인재는 뾰족함, 씩씩함, 솔직함, 따뜻함을 지녔습니다.

뾰족함: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합니다. 어디서든 뽀족하게 티가 나죠.

씩씸함: 변화를 즐겁게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상황을 돌파합니다.

솔직함: 거짓 없이 소통하고 정직하게 평가합니다.

따뜻함: 경험과 성과를 독점하지 않습니다. 함께 이뤄낸 결과임을 잊지 않습니다.

대학내일, 채용포인트

지원서 접수 ▶ 서류 전형 ▶ 직무 면접 ▶ 조직적합성 면접 ▶ 건강 검진 ▶ 최종 합격

1. 서류전형 패스하기

지원서 접수는 기본 이력 사항(학력, 경력, 직무관련 교육 이수, 학내외활동, 자격증/면허증, 수상내역/공모전)을 기재한 뒤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자기소개서 항목은 아래와 같으며, 포트폴리오는 필수항목으로 프로젝트명/ 수행기간/ 기여도/ 역할을 명기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자기소개서 항목

1. 당사와 해당 직무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1. 당사에 지원하게 된 계기 ○2. 지원 직무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 ○3입사 후 성장 목표를 구체적으로 작성해주세요/ 1000자)

2. 직무상 특기 사항을 중심으로 본인을 적극적으로 소개해주세요(1000자)

3. 에이전시의 업무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에이전시 업무 수행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강점을 기술해 주세요.(10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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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면접전형 패스하기

직무 면접은 채용이 필요한 팀의 리더 및 실무진이 진행하며, 직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지원자의 직무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자신의 팀에서 함께 일할 동료를 뽑기 때문에 직무 이해도가 높은지, 관련 경험을 충분히 했는지, 실제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묻는다.

대개의 경우 지원자에게 먼저 자기소개를 하라고 한 뒤, 그 소개를 바탕으로 면접관들이 궁금한 점을 추가로 묻게 된다. 면접 시간은 1인은 15분, 2인이 함께 들어간다면 30분 정도로 주어진다. 특히 지원자로부터 역질문을 받는 시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을 듣는 시간을 주는 편이다. 역질문도 면접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평소 대학내일에 궁금했던 점을 묻는 것도 회사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방법일 수 있다. 마케팅 에이전시인 만큼 자기 주장이 지나치게 강하거나 혼자 일하는 성향의 지원자는 선호하지 않는다. 광고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하는 수용적인 태도와 협업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평가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조직적합성 면접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들이 진행하며, 지원자의 성향 및 태도를 바탕으로 대학내일의 조직 문화와의 적합성 여부를 심사한다.

기출문제 1. 지원자의 자기 소개

기출문제 2. 요즘 가장 눈여겨 보는 브랜드가 있다면

기출문제 3. 프로젝트를 하면서 성과가 안 났던 경험이 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기출문제 4. 지원한 직무에 대한 자신만의 강점 세 가지

기출문제 5. 본인이 생각하는 워라벨이란

기출문제 6. 인턴 경험하면서 좋았던 한 가지와 아쉬웠던 한 가지를 말한다면

기출문제 7. PM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일정 관리를 해본 경험을 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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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진 ㅣ이숙은 잡코리아 객원연구원
에디터 ㅣ임동규 ldk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