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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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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질문 및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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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면접과 2차면접으로 나누어지는데, 1차는 연수원면접이고 2차는 임원면접임.
1차면접은 아침 일찍 연수원으로 가는 길에서부터 진행되는데, 이동 중에 마주친 사물이나 음식에 빗댄 자기소개를 하도록 미션을 주시기도 하고 인적성 검사도 진행됨.
점심식사 후에도 심층면접과 롤플레잉면접이 있음. 아침부터 오후 늦은 시간까지 면접이 계속되기 때문에 체력이 중요한 듯.
2차면접은 본사에서 임원급 면접관들과 다대다로 진행되며, 면접내용은 대체로 평이한 편에 속함.
하지만 이렇듯 평이한 질문에 얼마나 조리있고 자신있게 답변했는지가 최종 합격의 당락을 좌우했을 것이라는 느낌이 듬. - 5~6명이 들어가서 약 30분 정도 면접을 봄. 사장님 눈빛이 상당히 매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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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차면접은 인적성검사와 토론면접, 인성·역량면접으로 이루어졌음.
인적성검사는 대체로 무난한 편이며, 합불여부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 듯.
그리고 토론면접의 경우 '담뱃값 인상'에 대한 찬반토론으로 찬성팀과 반대팀을 나눠서 진행하게 됨.
평소 시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 무난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음.
1차면접이 진행되는 연수원으로 오는 버스에서 주제를 던져주고 그걸 바탕으로 자기소개를 준비하라고 하는데, 이번에는 '올림픽종목 중 하나를 선택'하여 소개하는 것이었음.
인성·역량면접에서는 이렇게 준비해 간 자기소개와 더불어 여러 가지 질문을 받았음.
12명이 한 팀을 이루어 전체 면접프로세스가 진행.
2차면접은 사장님과 인사부장님, 그리고 또 기억이 안 나는 한 분이 면접관으로 계셨음.
먼저 1분 동안 자기소개를 한 후 질문을 받게 되는데, 압박이 심한 편. -
면접시간이 매우 길고, 전형이 까다로운 편임.
1차면접에서는 토론면접과 인적성검사, 인성면접과 PT면접까지 하루에 다 진행되다 보니 정신이 없을 정도.
하지만 분위기는 좋은 편이고, 젠틀하게 대해주심. 토론면접은 스터디에서 연습해 오던 주제로 준비하고 가도 별 문제 없을 것 같고, PT면접의 주제도 매우 평이한 편임.
다만 주어진 시간이 20분밖에 되지 않아 순발력이 관건인 듯.
그리고 인성면접은 상당히 까다로움. 질문은 대체로 평이한 편이지만 10명이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면접을 보게 되므로 지원자들의 대답이 갈수로 중복되기 때문.
자기소개서 위주 질문이 대부분이며, 공통질문도 준비되어 있음.
1차면접을 통과하면 본사에서 2차면접을 보게 됨.
사장님 및 임원분들이 면접관으로 들어오심.
자연스러운 모습을 좋아하시는 듯 하고 예상질문과는 동떨어진 돌발질문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멘트를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소용없는 면접이었음.
평소 언변이 좋은 사람에게 유리한 전형이라고 생각. -
1차 연수원면접과 인적성검사, 2차 임원면접으로 이루어짐.
1차 연수원면접의 경우 6~8명 정도가 한 방에 들어가서 면접관 2~3명이 진행.
분위기도 딱딱하지 않고 편하며, 지원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할 기회를 충분히 주는 편.
질문은 여러가지 사회 전반에 관한 것부터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함.
2차 임원면접은 자기소개서 기반 질문이 주를 이룸. -
[1차면접 후기]
오전 7시에 종각에 있는 신한생명 본사에서 모여 명찰을 받고 출석을 확인한 후 호명한 대로 버스에 탑승하게 되고, 바로 천안에 있는 연수원으로 이동. 출발 후 약 30여 분이 지나면 버스에서 첫 번째 면접주제를 줌. '오늘 집을 나서면서부터 본 사물 중에서 자신과 비슷한 것을 하나 선정하여 자기소개하기'였음. 이것으로 나중에 1분 자기소개를 하게 됨.
연수원에 도착하면 대강당에서 호명한 조별로 앉게 되고, 인사부장님의 간단한 인사와 함께 면접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됨. 그리고 앉은 자리에서 바로 인적성검사를 봄. 인성 20분 210문항, 적성 60분 70문항이었고, 대행사인 커리어에서 만든 문제지로 시험을 봄. 당락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편안하게 임하다가 의자가 너무 편해서 졸았음. 인적성검사를 끝내고 나면 조별로 두 분의 면접관을 배정받게 됨. 조당 10~11명의 지원자가 있고, 16조가 있었음. 직무별로 조를 나누는 듯. 조별로 면접실에 들어가면 아까 버스에서 준 미션인 '사물에 빗대어 자기소개하기'를 하게 됨. 이걸 마지막으로 오전일정 끝.
점심을 먹고 1시가 되면 토론면접이 진행됨. 사회자 없이 찬반 자율적으로 나눠 한 시간 정도 진행되었으며, 면접관들은 중재 없이 지켜보시기만 함. 토론주제는 '편의점 심야영업 강제 강요금지 법안'이었음.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면서 상대방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날리는 지원자가 있었는데,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았음.
토론면접이 끝나고 15분 정도 휴식 후 바로 PT면접을 하게 됨. 총 12가지 주제가 있고, 뽑기를 통해 주제를 결정하게 됨. 물론 자신이 원하는 주제를 뽑을 수 있는 것은 아님. 뽑은 주제에 대해 모르는 용어가 있어 면접관 분에게 질문을 드렸더니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음. 주제가 잘 이해되지 않는다면 질문을 하는 게 좋을 듯. 발표가 3분이 넘어가면 면접관 분이 알려주시고, 3분 30초가 되면 그대로 발표를 끊으심. 질의응답시간을 포함해서 1인당 5분 정도 발표한 듯. 주제가 적혀 있는 종이에 충분한 내용설명과 상황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겁먹을 필요는 없음.
다시 15분 휴식 후 약 90분 간 대망의 마지막 인성면접을 보게 됨. 11명 모두가 한번에 면접실에 들어가게 되고, 시종일관 편안한 자세로 진행. 다른 조 면접관 분들의 성향이 어떤 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조는 압박이 전혀 없었고,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아주 기초적이고 부담없는 질문 위주로 하셨음. 그리고 공통적인 질문으로 '신한생명의 따뜻한 보험에 대한 정의'를 내려달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답변할 수 있는 사람만 답변하면 됨.
면접이 끝나면 20분간 피자타임을 가지게 됨. 이 시간에는 면접관들도 평가표를 봉투 안에 봉인한 후 평가없이 함께 피자를 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눔. 그리고 피자타임도 끝나면 대강당으로 모두 모여 인사부장님의 이야기를 들은 후 서울 본점으로 돌아와 해산하게 됨. 마지막으로 버스타러 이동할 때 인사부 직원 분들과 면접관 분들이 길을 만들어서 나가는 지원자들에게 박수를 계속 쳐 주시는데 개인적으로 깊은 감동을 받았음. 그리고 영업관리 직무는 처음 배치되면 육성실장이라고 하여 지점설계사들 교육 및 지점장님 보조업무를 담당한다고 함. 영업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하심. -
[1차면접 후기]
오전 7시까지 을지로 앞에 있는 신한생명 본사에 집합한 후, 버스로 천안에 있는 연수원까지 이동. 버스로 이동하는 중에 첫 면접은 자기소개면접이라면서 미리 면접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셨는데, 이번 주제는 "신한생명 연수원까지 오면서 본 물건 중에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물에 빗대어 1분 동안 자기소개하기"였음.
연수원에 도착하면 인적성검사-자기소개면접-점심-토론면접-PT면접-역량면접 순서대로 면접을 진행하게 됨. 인사담당자 분이 인적성검사는 합격여부에 전혀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이걸로 부적격자는 탈락시키고 우수자는 우대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인적성검사를 치르는 환경은 최악. 영화관과 같은 좌석에 간이책상에서 보니 불편함. 문제 유형은 SSAT와 SKCT의 중간 정도.
지원자들이 조를 이루어 그 조가 하루종일 같이 다니며 면접을 보게 됨. 면접관도 각 조마다 두 명씩 배치되어 하루종일 그 조원들을 평가. 자기소개면접에 가서는 이동하면서 준비한 자기소개를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하게 됨. 평소에 자기소개를 열심히 준비해 왔다면 그리 어려운 면접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
점심을 먹은 후, 토론면접을 진행함. 토론주제는 두 가지가 주어지고, 그 중에서 하나를 고르게 됨. 대부분의 기업에서 토론면접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고 면접관들도 뭘 따로 기록하거나 평가하지 않았는데, 여기 면접관들은 발언횟수와 발언내용 등을 꼼꼼하게 적는 편.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잘 말하는 게 중요한 듯. PT면접에서는 여러 개의 면접주제가 담긴 종이를 면접관이 랜덤으로 나누어 줌.
같은 조원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발표를 해야 하고, 다른 조원이 발표하는 것을 듣는 태도와 그에 대한 질문내용, 횟수 역시 평가요소에 들어가는 듯.
마지막 단계는 역량면접임. 사실 역량면접이라고는 하나 전공지식에 대한 질문은 하나도 없는 인성면접. 면접관들에게 각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와 자격취득사항, 경력, 해외연수 사항 등이 적혀 있는 자료가 제공됨(학교와 학점, 어학연수 제외). 같은 조원들끼리 같이 보는 다대다 면접이었음. 대부분의 다대다 면접이 그렇듯 자기소개서를 보고 관심이 가는 지원자에게 질문이 많이 가는 듯. 원래 주어졌던 면접시간보다 40분 일찍 끝남. 이미 누굴 합격시킬 지 결정한 듯한 느낌.
면접이 모두 끝나면 면접비를 수령받고(거리 상관없이 5만원), 피자를 제공받음. 이 역시 면접관들 앞에서 먹는 거라 약간 불편했음. 피자를 다 먹은 후, 올 때와 같이 버스를 타고 다시 서울로 올라왔음. 올 때 호두과자 한 박스씩 쥐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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