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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반기 신입 앱개발자 합격자소서

합격자 정보 지방4년 컴퓨터교육과 학점 3.8/4.5 자격증 5개

2016.04.252,674

자소서 항목

  • Q1. 자유양식

합격 자소서

답변
대학교 3학년 때 교수님이 랩실에 있는 학생들을 불러모아 특수교육과에서 고등학교 보건 교과서를 보조할 전자저작물을 만들게 한 적이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 학생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일이었습니다. 재학 중인 장애 학우들의 조언을 얻어 컨셉트와 난이도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한 게임 제작은 예상보다 많은 것들이 필요했습니다.

클릭과 드래그 앤 드롭 같은 간단한 조작으로 이뤄져 있고, 한 눈에 들어오도록 글자보다는 그림을 중심으로 한 OX 퀴즈, 선 긋기, 퍼즐 맞추기, 스티커 붙이기와 같은 간단한 플래시 게임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저는 플래시를 다룰 줄 몰랐고, 학교 수업과정에도 플래시에 관련된 과목은 없었습니다. 무작정 도서관으로 가서 플래시 제작 관련 책들을 빌리고 막힐 때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여 자료들을 수집하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중간 잘 알지 못하는 부분은 서로 이야기해가며 해답을 찾고 만들었습니다.

교과서 페이지마다 게임으로 만들 수 있는 부분을 모으고 랩실 학생들의 역할을 게임 별로 나누어 주었습니다. 저는 그 중 OX퀴즈와 퍼즐게임 부분을 전담하여 만들었습니다. 교수님이 만족하실 때까지 수정을 반복해 나아가며 하나씩 기능을 추가한 전자저작물이 완성되었을 때 행복과 만족감을 느꼈습니다.

“하자! 하면 잘하고 해낼 수 있다”라고 어려울 때마다 다짐하며 결국 성공을 이뤄낸 이 플래시 게임이 정보컴퓨터 교사가 아닌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의 매력에 눈뜨게 해 주었습니다.

일반 프로그램이 아니라, 곧바로 눈으로 보고 즐길 수 있는 게임 프로그램을 배우고자 학원을 다닐 준비를 했습니다. 공부에 필요한 비용을 직접 벌기 위해 아버지께서 하시는 철물점의 일과 추석연휴 소통기간 우체국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고, 힘든 만큼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1년 동안 학원을 다니며 2D게임에서부터 3D게임까지 만들며 프로그래밍의 매력을 넘어서,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어야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생성, 충돌, 소멸의 구성이 반복되는 게임을 만들었고, 그 다음에는 단순히 때리고 부수는 게임이 아닌 주사위를 던져 앞으로 나아가는 보드게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완성 후 스스로 내린 평가는 진행의 흐름이 다소 미흡한 게임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게임은 그전까지와는 다른 장르의 게임을 만들고,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이자 도전이었습니다. 생각하는 대로 코드를 써내려 가며 게임 속 세상 일부분을 하나씩 구현해 나아갈 때마다 뿌듯하고 흥분되는 일이었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빠져들게 된 것은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지만, 학원에서의 게임 프로그래밍 공부와 실습은 게임 프로그래머라는 목표를 굳건히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제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성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게임 프로그래머가 갖추어야 할 역량을 갖추기 위해 DirectX, C, C++, STL, MFC 등을 학습하고 숙달하였습니다. 또한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세가지 습관을 들였습니다.

첫째,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머를 준비하는 동안 게임을 만들 때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들을 메모를 하지 않아서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생겼습니다. 만들 때 필요한 생각들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메모지와 핸드폰의 메모 기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둘째, 우선순위를 정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메모를 한 것들을 게임을 구성하는데 비중을 얼마나 차지하는지 구현하는데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를 걸러내어 우선순위를 정하여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셋째,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습관은 동일 시간 대비 높은 효율성을 가져다주었고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나가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삶은 경험의 연속이다!”
자신 스스로의 단점을 파악하고, 수정해 장점으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군 생활 중 은닉탄 수거함을 만드는 일을 맡았었는데, 일을 시켰던 분의 마음에 들지 않게 마무리를 한 것 같습니다. 힘들게 일을 하고도 꾸중이 돌아왔습니다.

이 때 느낀 것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제대로 된 결과를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 후로는 일단 시작한 일은 끝까지 잘 하자는 신념을 가지고 좌우명으로 삼고 살고 있습니다. 두 번, 세 번 점검하다 보니 주변으로부터 꼼꼼하다는 칭찬도 듣곤 합니다. 실수를 경험할 때마다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책상에 붙이고 가슴 속 깊숙이 못박아둔 제 좌우명 입니다.

- 생각만 말고 실천하라 하면 된다.
- 항상 뒤통수 맞을 준비해라 그러기 위해서는 노력 필요 하다.
- 기회를 잡아라. 기회를 잡기 위해 성실하게, 꾸준하게 노력하라.
- 잘 해라. 잘 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해야 한다.
- 열심히 하는 자만이 효율적인 행동을 하고 잘 하게 되는 것이다.

[생각 하는 자 < 실천 하는 자 < 열심히 하는 자 < 잘하는 자]
이처럼 신념이 있고 실천 하려 하는 사람입니다. 꼭 입사하여 신념을 실천 하고 싶습니다. 게임개발자로서 제가 즐겁게 만든 게임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생활 속에 녹아 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두 번째다, 열심히 했다.” 고작 여기서 만족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 부은 것이 아닙니다. “최고다, 잘했다” 이 결과를 위해 힘든 길을 극복하고 왔습니다. 혼자만 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제 역량과 열정을 보여드릴 무대와 그리고 관객이 필요 합니다. 게임 프로그래머라는 한 길을 목표로 달려온 제게 이제 필요한 건 필드에서의 적용과 구현입니다. 세계의 큰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프로그래머라는 꿈을 안고 열정으로 한 길을 달려온 문희환은 공연을 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입니다.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세계에 펼쳐진 무대가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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