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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직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일,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

  • HR전략부 인재개발팀
  • HRD 업무를 맡고 있는 HR전략부 인재개발팀 팀장 윤태인 IP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2016.03.2916,828

교과서 책당 발행부수와 채택률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비상교육. 교육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교육하는 HRD 업무를 맡고 있는 HR전략부 인재개발팀 팀장 윤태인 IP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교육사업 종사자를 교육하는 업무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상교육에서 인사업무와 직원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윤태인 IP입니다.


비상교육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나요?
인재개발팀에서 인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와 직원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세분화 되어 HRD라고 부서를 따로 둘 정도로 교육에 신경을 쓰는 추세입니다.
거기에 발맞춰 교재 개발에 대한 기술교육도 실시하고 더 나아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나 기획력 협상력을 기르기 위한 강의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아침에 출근하여 이메일을 확인합니다. 그 이후 각종 문의나 질문에 대한 응답시간을 가진 후 미팅에 들어갑니다. 거기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이후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주로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를 합니다. 팀장이기 때문에 주로 자리에 앉아 있기 보다는 각 팀원들의 어려움이나 의견들을 취합하기 위해 돌아다니며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가장 뿌듯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요즘의 인사는 단순한 업무 수행보다는 보다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팀에 부족한 점을 진단하고 교육을 통해 그것을 극복하여 더 나아진 모습을 봤을 때의 기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반대로, 가장 어려운 순간은 언제인가요?
정기적으로 승진자 교육을 진행합니다. 비상교육은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1박 2일로 진행하는데 여성분들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육아 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고는 합니다. 거기서 개인적인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매번 하나하나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어려운 편입니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입사 전 생각했던 업무와 입사 후 느낀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입사 전과 입사후의 직무는 20% 정도만 일치해도 높은 편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 보니 예상과는 다르게 업무가 흘러가는 경우가 다반사이지요. 특히 교육은 내가 전달한 그대로 반영되는 업무가 아니다 보니 매번 고민을 하고 신중하고 수행해야 합니다. 그나마 어떤 직무든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입사 전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그 부분에 집중적으로 공을 들이면 입사 후에도 당황하지 않고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사, 소통으로 시작해 소통으로 끝나는 직무


교육회사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교과서를 만들고 학생들의 교육을 수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디테일에 신경을 쓰는 부분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전체가 하나의 큰 도서관 같은 느낌입니다. 업무 수행상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시간에 대화가 적은 편이지요 만약 누군가가 큰 소리로 이야기를 한다면 큰일이 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웃음)


비상교육의 복지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입사한 직원의 퇴사가 전무하다고 할 정도로 퇴사율이 낮은 편입니다. 그만큼 개인을 위한 디테일한 복지문화가 발달되어 있습니다. 교육, 문화 분야 자기개발을 위해 연간 80만원 정도를 지원하고 여행이나 학원 등록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일 같은 경조사를 가족처럼 챙겨주고 시각 장애 안마사분들을 고용하여 업무에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비상교육 입사에 가장 도움이 된 경험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즘 기업들은 직무 중심 채용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턴 경험이나 공모전, 봉사활동을 통한 대외활동 등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지요.

 

학창시절에 도움이 된 활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학부 공부에 열중했습니다만 특별히 뭔가를 했다기 보다는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길을 가다 새똥이 나에게 떨어지면 기분 나빠 하기 보다는 “무슨 좋은 일이 있으려고 나에게 새똥이 떨어지나?” 하고 웃어 넘기고는 했습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스펙이 입사를 위한 서류 통과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적으로 면접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밝은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인사직무로의 취업을 희망하셨나요?
사실 처음부터 인사직무로 입사하는 경우는 60% 정도입니다. 나머지 40%는 다른 직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전하는 일이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처음엔 IT 개발자로 입사하여 교육을 받던 중 인사담당자의 제의를 받고 직무를 바꿨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지만 원래부터 인사직무에 관심이 있었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소통을 위해 노력했던 점이 저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태도, 좋은 일을 위한 지름길


어떤 후배가 들어오면 좋을까요?

업무가 주어진다면 단순히 수행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그것이 나에게 왜 주어졌는지 고민하고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후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직무의 특성상 전문가적인 자세를 가지고 매사에 신중히 임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네요.

 

앞으로의 해당 직무의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친구들이나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정도로 인사직무의 전망은 밝은 편입니다. 직무의 특성상 업종이나 기업의 형태를 가리지 않고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지요. 기본적으로 사람과 소통하는데 자신이 있고 거기서 자기개발을 소홀히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꼭 권하고 싶습니다.

 

미래의 비상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우선 많이 지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웃음). 지금까지는 경력직 위주로 채용했지만 앞으로는 신입사원을 중점적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본인의 학과 전공을 살리고 싶어하는 취준생-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어요. 프로젝트 업무가 많기 때문에 개인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일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엇보다도 여러 업무를 담당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 가지 업무를 반복하는 것 보다는 어려 업무를 수행한다면 일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개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일을 하면서 행복하다면 최고의 일이겠지요. 

 

 

배상현 인턴기자 jioh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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