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기 C언어 기초, 컴퓨터공학개론
1-2학기 C언어 응용, 창의공학설계
2-1학기 Java언어, 자료구조, 디지털공학
2-2학기 C++ 언어, UNIX/LINUX 프로그래밍, 윈도우즈프로그래밍, 컴퓨터구조
3-1학기 프로그래밍언어론, 임베디드시스템, 운영체제, 데이터통신, 데이터통신
3-2학기 프로젝트 실무(1), 소프트웨어공학, 알고리즘, 컴퓨터네트워크
4-1학기 프로젝트 실무(2), 컴파일러설계, 시스템분석설계, 분산시스템
4-2학기 정보보호론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위의 제시된 SW 관련된 과목을 수강했고 1-2학기 창의공학 설계, 3-2학기 프로젝트 실무 과목에서 진행한 프로젝트가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창의공학 설계 과목을 통해 배운 아이디어의 중요성]

1-2학기 창의공학 설계 수업에서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고 이롭게 변화시키는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교내에서 불편한 시스템을 IT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도출했고 그 중 교내 학식 시스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교내에 학식이 한 개였기 때문에 학생들이 늘 붐볐습니다. 이 때문에 식권을 구매하기 식당 밖까지 길게 줄을 섰고 식당 이용 시간이 매우 지연됐습니다.

그래서 차량이 하이패스 방식으로 요금소를 지나가듯 학생들이 카드를 이용하여 바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변경을 제시했습니다. 예상 시스템 구조, 개발소요 기간, 예상 비용 등을 산출하여 수업에서 발표했고 교수님은 학식의 문제점을 개선할 좋은 시스템이라 칭찬해주셨습니다. 직접 개발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교내 학식이 하이패스 방식처럼 카드를 이용하여 바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변경이 채택되어 학교생활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긍정적 분위기로의 전환동력, 적극성]

3-2학기 프로젝트 실무에서 졸업 작품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지하철 키오스크 개선 프로젝트를 통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와 다방면으로 수집된 정보를 활용하는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키넥트를 이용한 손동작 인식 기술을 담당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C ++언어를 기반으로 키넥트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 예제를 활용하기에 구현이 어렵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구현에 도입해보니 각기 다른 사람들의 광범위한 손동작 인식의 범위 설정 문제와 더불어 웹과 관련된 서적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아서 우리 실정에 알맞게 변환하여 개발하는 방식의 어려움을 겪었고 구현을 포기한 채 구술 발표만 진행하자는 의견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발 포기하는 것은 이른 판단이었고 부족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 키넥트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선배와 연구실 내 석/박사로부터 키넥트와 Opencv를 토대로 개발한 소스와 논문을 받았습니다. 다양한 키워드를 토대로 동작 인식의 범위를 팔에서 손가락으로 좁혀가며 단위테스트를 반복하였고 각자 담당한 기능의 적합성 여부를 피드백을 받으면서 향상된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 결과 비록 졸업 작품 전시회에서 수상은 못 했지만, 지하철에서 무심코 방치될 키오스크의 홍보를 도울 수 있는 긍정도 높은 시스템이라 평가받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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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와 QA 직무란, 덜 익은 과일을 맛있는 과일로 익히기]

네이버에 TE와 QA 직무에 대해 검색을 해보면 QA란 게임이 일정 수준의 품질을 가질 수 있도록 제품 출시 이전에 각종 테스트 및 검수 작업을 하는 업무를 말한다. TE란 QA 업무 중 가장 기본적인 테스트를 담당하며 해당 제품의 버그를 찾아내며 공유, 확인 추적을 담당한다는 정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앞선 분명 정의도 맞겠지만 제가 몸소 체험한 QA와 TE 직무에 대한 정의를 내려본다면 덜 익은 과일을 맛있는 과일로 익히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개발을 통해 완제품이 출시되었지만, 개발자의 실수로 인해 버그와 사용자의 입력 실수 등으로 인한 오류의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성숙한 단계의 제품의 완성도를 위해 TE와 QA 역할을 통해 조금씩 다듬어 가며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잘 만들어진 시스템도 제공되는 서비스의 문제점에 따라 평가가 180도 달라지기에 TE와 QA의 역할은 전체의 완성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소통을 통한 협업의 중요성]

넥슨 네트웍스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QA 직무에 대한 관심을 키웠고 넥슨 모바일 게임 신작 ‘포코롱 던전’의 3일간 사내 CBT 테스트를 담당하여 큰 이슈 없이 70%의 높은 사내 참여율을 달성하였습니다.

4명으로 구성된 팀원들과 작성된 테스트 케이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테스트를 진행했고 발견된 버그를 JIRA에 올려 개발자와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했습니다. 주어진 일정은 2주 남짓한 기간이기에 주요 기능 테스트만을 선정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저의 역할은 AOS와 IOS의 게임 기본 기능 테스트로서 설치부터 삭제까지 이어지는 가장 중요도 높은 기능 테스트였습니다. 게임이 실행되지 않는 것은 가장 심각도 높은 버그이므로 신중하게 테스트를 진행하여야 했지만 빠른 업무 처리에만 중점을 둔 채 의견 공유를 뒤로했고 정확성을 잃은 업무 처리를 하였습니다.

다른 팀원이 제가 진행한 테스트의 반복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플레이 도중 게임이 다운되는 심각한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사수분은 불분명한 부분이 있으면 함께 소통해야 하며 빠른 업무 처리도 중요하지만, 정확성을 잃는다면 심각한 이슈로 이어진다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이후에 매일 열리는 단체 대화 창에서 사소한 문제라도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질문하였고 팀원들은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세심하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정확한 업무 처리 중요성을 느꼈고 제가 지닌 빠른 업무 처리 강점에 정확도 높은 업무 처리를 강점을 추가하여 한층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간의 긴밀한 협업이 QA 직무에서 팀원들과 적극적인 의견 공유를 통해 완성도 높은 업무 처리를 이루겠습니다.

[TE와 QA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김아름만의 3가지 강점]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저의 강점을 3가지로 정의해보았습니다.
첫째,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근성입니다. 하나의 오류를 발견하면 다른 쪽에서도 오류가 생기기도 하기에 QA와 TE 직무는 체력적, 정신적으로 강인한 근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졸업 프로젝트 당시, 키넥트를 이용한 동작 인식 기술의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관련 분야를 연구한 선배님을 찾아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고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안정된 프로젝트를 구현해냈습니다.

둘째, 목표에 우선순위를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는 점입니다. QA와 TE 직무는 새로운 콘텐츠와 기존 콘텐츠 간의 균형을 맞추고 콘텐츠의 구조적 결함 등을 찾아야 하기에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학원 보조 강사 당시, 유치원 학생의 말하기 수준도 되지 못했지만, 미숙한 발음과 모르는 문법을 차근차근 공부하였고 최종적으로 아이들에게 간단한 문법 강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사람들과의 대인관계입니다. 테스트는 혼자가 하는 것이 아니기에 사교성 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oo텔레콤 대리점, 물리치료실 아르바이트와 넥슨 네트웍스 인턴 그리고 oo 고용 디딤돌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지내며 대인관계 능력을 키웠고 학생회와 소모임 내 행사를 진행하며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보증하고 최적의 방안을 제시하는 QA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아직 외국과 비교하면 QA 직무에 대한 처우가 좋지 못하다고 하나, 테스트는 전체 개발 공정의 60%를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기에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쏟아지는 IT와 관련된 개발 시장에서 NHN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작은 오류 하나도 놓치지 않고 해결하는 QA 전문가로 거듭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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