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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 인턴 채용설명회 후기
- 일시 2015.03.11
- 장소 서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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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대학교 롯데국제교육관 208호에서 열리는 현대라이프,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채용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이 회사 셋은 현대카드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금융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는 회사들이죠. 이번에 인턴을 뽑으려 한다는데 특이하게 현대카드와 함께 이 4개 회사가 한꺼번에 채용을 진행하여 총 인원 70명의 인턴을 뽑는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박세영 인턴기자와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잡코리아 박세영 인턴기자
채용설명회 질의응답
채용
- Q1.채용 프로세스와 각 단계별 선발인원은 어떻게 되나요?
- 우선 3월 13일(금)~23일(월) 동안 서류전형을 통해 모집인원의 20배 수인 1,400명을 뽑습니다. HMAT(인적성검사)를 통해 6배수인 420명을 뽑고, 에세이 평가를 통해 210명을 뽑습니다. 다음에 면접으로 70명을 뽑아내어 최종 인턴십 인원 70명을 만듭니다.
- Q2.인턴의 정규직 전환율은 어느 정도 되나요?
- 약 50% 정도가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 Q3.이번에 채용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 현대카드, 현대라이프,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이 4개의 회사에서 인턴으로 총 70명을 뽑을 예정입니다.
서류전형
- Q1.온라인으로 에세이를 쓰는 단계가 있는데 좀 더 자세히 말씀해주시겠어요?
- 지원자들이 에세이를 쓸 수 있도록 3일간 오픈해 놓습니다. 두 가지 질문이 주어지는데 하나는 ‘나’에 대해 자유롭게 쓰는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간단한 시사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쓰는 것입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문장들을 복사해 붙여넣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경우는 크로스 평가를 통해 다 걸러내므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쓰셔야 합니다.
- Q2.공인영어성적을 제출해야 하나요?
- 아닙니다. 공인영어성적을 제출할 필요 없으십니다.
면접전형
- Q1.면접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나요?
- 면접은 2차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1차는 Fact Check+관심분야/구조화 면접으로 이루어지고 2차는 심층 면접이 이뤄집니다. 1차 면접 Fact Check+관심분야 시간에는 자기소개서를 쓸 때 기입된 내용을 기반으로 한 질문을 던지십니다. 또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 등을 답변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구조화 면접은 질문이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지원자가 어떤 대답을 할지 짜놓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겁니다.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해 면접관 님께서
회사
- Q1.회사 사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 우리 회사는 다양한 배경의 전공지식을 가진 인재들을 두루두루 뽑는 회사라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분위기가 정착된 것 같습니다.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있으면 말은 잘 통하겠지만 새로운 시각을 지닌 아이디어를 내기 힘들거든요.
- Q2.현대만의 특별한 인사이동 시스템으로 Career Market과 사내 Job Fair라는 기업문화가 있다고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우선 Career Market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어떤 부서의 어떤 자리가 비었을 때, 충원 공고를 외부에 내기 전에 사내에서 먼저 빈자리를 채울 인력을 이동시키는 제도로 외국계 회사들의 잡포스팅 제도와 비슷한 것입니다. 또한 사내에서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사내 Job Fair를 열고 있습니다. 각 부서에서 부스를 할당받고 거기서 부서 PR을 통해 일할 인력들을 모으는 제도입니다.
직무
- Q1.인턴으로 선발되면 어떤 직무를 맡게 되나요?
- 방학 중에 일을 하게 됩니다. 우선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우는 1주간 교육을 받고 6주간 실전에 투입되어 업무를 보게 됩니다. 다른 곳에서 말하는 것처럼 복사만 시키는 인턴생활이 아니라 업무와 관련성이 높은 프로젝트가 주어지고 그것을 해결하는 업무를 보게 됩니다. 또한 글로벌 인턴으로 뽑힌 한국말을 아예 못하는 외국인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