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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보통신 진로 고민
저는 현재 충북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2학년까지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학점은 괜찮게 받았지만, 저는 진로에 대한 계획 없이 막연하게 커리큘럼만 따라갔습니다.
이제 3학년이 되면서 전공 테크를 어느 정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수강신청도 해야하는데 진로를 정하지 못해 막막합니다. 테크는 정보처리/sw, 통신시스템, 통신망, 전파 분야로 총 4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할 줄 아는 언어가 아직 c언어 밖에 없으며 코딩을 특별히 잘하지도, 회로나 수학을 딱히 잘하지도 못합니다. 따라서 분야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중에서도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분야가 다양한 저희 학과 특성 상 이대로 가면 정말 이도 저도 아니게 될 것 같아서, 세부 전공을 빨리 결정해야할 거 같은 압박감이 듭니다.
그래서 이대로 3학년으로 진학하는 것 보다, 차라리 1년 휴학을 해서 진로도 고민하고, 그에 맞는 언어 공부도 할까 싶은데 3학년 전공을 안 배워 본 상태에서 진로를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막막합니다.
그래서 아니면 3학년 1학기 까지 다녀보고 그 때 결정할까 싶기도 한데 그러면 너무 늦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 고민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아는 선배님도 안 계셔서 더 막막하게 느껴집니다.
선배님들이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 거 같으신지, 어떤 것을 기준으로 진로를 결정하면 좋을 지, 방학과 휴학 기간에 무엇을 하면 좋을 지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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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날보다 살아야 할 날이 더 많고 내 자신이 미약한 것 같고 미래가 불안한 느낌이 드는 것은 당연합니다.
전공을 살려야 할지? 아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할 지? 미래에 유망한 취업자리가 뭔지 궁금하신 것 같은데요.
제 경험으로는 50이 되어도 같은 고민을 합니다. 앞으로 정년까지 일하고 그 후로 뭐를 더 해야 할지를 고민합니다.
곤대로써 조언을 드리자면 정보통신분야도 많은 길이 있습니다. SW, 네트워크, 서버, 보안, 어플리케이션, 솔루션등 개발이든 엔지니어든 간에 어느 산업 분야로 전공을 하면 좋을지 먼저 고민을 하세요. 가장 유망한 부분야는 클라우드, 보안, OTO등 관련 산업 분야이며 내가 준비할 것은 취미나 적성을 고려하여 석사, 박사를 해서 연구쪽이나 관련 개발분야로 갈것 인지? 아님 이통사쪽의 일을 고려할 수도 있고요. 공공기관의 경우 정보통신부서가 없는 곳은 없으니 그 방향으로 설정해서 고려를 할 수도 있고요. 만일 내가 00공사에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 그 00공사의 취업 공고를 확인해보세요. 그럼 자격조건이 있고 특성 부서에서 구체적으로 요구하는 자격이나 스펙이 있을 것입니다. 목표로 하는 곳에서 원하는 스펙을 준비하시는 것도 목표도 생기고 목적도 설정이 된다면 길이 보일 것 입니다. 100년을 사는 시대에 1학년 휴학 또한 큰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도 있고요. 지금은 유망하나 미래에는 없어지는 직업도 있을 것이니 충분한 시간으로 다양한 방면으로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2022-01-04 작성 -
후배님 안녕하세요 :) 일단 2학년인데 진로고민도 하고 부럽습니다.
학점도 엉망이고 다른 일도 했다가 오고 그러다가 4학년을 졸업했었네요. 그리고 몇년 후 개발공부를 해서
지금은 9년차 들어가는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때 저도 할 수 있는건 C언어 조금밖에 없는 상태로 취업박람회도 참석했던 기억도 납니다.
당시 나이도 많고 쳐다도 안 본 회사들이 대부분이였는데.. 경력이 쌓이니 제가 그 회사를 쳐다도 안보고 있네요 하하.
저도 나름 공부를 해서 취업을 하자는 막연한 생각을 했는데 그건 아주 잘못된 선택이예요ㅎㅎ
어짜피 회사가면 다시 다 해야되더라구요 ㅎㅎㅎ; 지금은 견문을 넓히고 대학생활 즐기면서 지내시는걸 더 추천해요.
대학교 다닐 때만 할 수 있는 것들을.. 취업하고 바빠지면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ㅠㅠ2022-08-01 작성 -
언어 개발자로 가실꺼면 보통 많이쓰니까 java 배우시고 // 하드웨어가실꺼면 하드웨어도 NE (네트워크 엔지니어) // SE(소프트엔지니어) 등등 많아요 // 저도 대학때 정보통신공학부 나와서 디지털포렌식 및 해킹보안전문가로 가려고 했지만... 실패 했네요. // 개인적으로 감히 추천드리는것은 요즘 핫한 개발자를 추천드려요. 예전이야 연봉도 박봉이고 대우도 최악이였지만 요즘은 대우도 좋고 연봉도 많이 받고하죠.. 하지만 힘든건 마찬가지입니다:)
2022-01-05 작성 -
현재 언떤 상황인지는 조금 알겠는데요. 목표가 무엇일까요? 취업인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요? 목표가 뚜렷해야지 할수 있는 전략을 만들 수 있어요. 그런데 지금 목표가 없다면 휴학같은 후진말고 남길 수 있는걸 찾아보아요.
2022-01-05 작성 -
1년 휴학을 한다고요 말리고 싶내요 소프트웨어 분야는 언어 보다 업무를 알아야 합니다. 언어공부는 기업마다 사용 하는
프래임웍이 따로 있어서 해당 기능만 익히면 됩니다. 언어적 스킬 보다는 업무와 로직 이해가 우선 입니다.2022-01-05 작성 -
안녕하세요. 학우님 ㅎㅎ 우연히 잡코리아 들어왔다가 학과 후배님 진로 고민이 있어 답변 드립니다.
정보통신학과가 좀 애매한 학과였죠. 저는 통신 쪽보다는 정보처리/SW 위주로 들었어요.
C언어를 기반으로 하신다면, 다른 언어를 습득하시는데도 큰 어려움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인프런이나 이런 곳을 통해 조금만 학습신 다음 프로젝트 몇 개만 해보신다면 취업은 어렵지 않게 하실 수있으 실 것 같습니다.
저도 취업할때는 통신사 쓰다가 면접에서 탈 하고 SW 쪽으로 취직했는데, 요즘 시장도 좋고 해서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취업 후 해당 분야를 잘 못할 것 같다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사하고 교육받고 실무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늘게 되어 있어요.2022-01-05 수정 -
주관적인 의견이지만 해당 상황이라면
공기업 전산직 , IT직종으로 저라면 취업진로를
준비할듯 합니다.
다른 선택을 한다면 클라우드 분야의 구축 관리 시스템 인프라 을 담당하는 직무에 진로를 정할듯하네요.
하시다보면 ISMS-P 또는 정보보안 분야 또는 PM 이나 PL 해당 분야에 또 다른 진로의 기회의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어서 굳이 개발자 연봉이 고소득 으로 처우가 좋은 대우를 받는건 재능이 있어야지 즐거움이 따라오는거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충분히 출중한 능력을 갖추신 분 이라는게 벌써 글만 보아도 느껴지네요.2022-01-04 작성 -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개발에 관심있는지 연구에 관심있는지 아니면 교육에 관심있는지 아니면 기술직 공무원 관심이 있는지에 따라 전공 및 향후 진로도 결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반 개발회사는 H/W, F/W(firmware), S/W(Application) 분야로 나눌 수 있고 전공 공부에 관심이 많으면 진학 또는 대전에 연구소( ETRI, ADD등) 취업도 괜찮을 꺼 같습니다. 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교육학 관련 과목 이수(확실치 않지만) 해서 추후 공업고등학교나 교육관련 업종으로의 진로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S/W에 관심이 많으면 사설 학원등에서 교육을 받는 것도 나쁘지 않을꺼 같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또는 추후 진로를 위해 어느 분야가 유리한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1-04 작성 -
지금 역대급 전산 호황기 입니다. 요구하는건 경력이고 경력 개발자 포지션이 현재 제일 모자른 인력이며 그러므로 언능 졸업후 취업하셔서 경력을 쌓기를 추천드립니다.
2022-01-03 작성 -
본인 적성이 최우선입니다. 앉아있기 싫어하는데 개발자 하긴 좀 글쵸. 하고 싶은거 먼저 정하세요. 분야는 무궁무진하고, 일은 학부때 배운거에 필드에서 다 새로 배워야할거에요.
2022-01-03 작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