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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근무환경이 어떤가요?
여기 평생교육원 마케팅 면접 제안 받았는데요
잡플래닛이나 블라인드나 다 평이 안좋더라고요ㅠ
저는 지방대생인데요...
제 학벌로는 바로 큰 곳을 못 갈 것 같아서
여기 이름이 있는 곳이니까 그나마 좋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을까요?
지방에 살아서 거주도 문제인데..
당장의 돈도 포기하고 미래 하나만을 보고 가는 건 무리겠죠...?ㅠㅠ
학보사+언론사 경력이 짧게 있어서 언론홍보쪽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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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나 개발자, 디자인 동료들 얘기 들어봐도 별로긴 했어요.
회사가 직원을 전혀 위하지 않는다고 해야할까요?? 다들 항상 스트레스만 받고 성취감은 없고 커리어는 하기 나름이지만 교육업 특성상 항상 비슷한 일을 하게 되고요.
근데 본인 스펙이 좋은편이 아니라 처음부터 좋은곳을 가긴 힘들것같다고 하시니까 다녀보세요. 다니면 또 다녀져요ㅋㅋㅋ 다니다가 버틸대로 버티다 이젠 아니다 싶을때 이직하는거죠 뭐 저도 그랬고요:( 교육업쪽에서는 에듀윌이 제일 평이 좋다구 알고있구요 야나두는 카카오가 인수해서 메리트가 좀 더 좋은것같은데 한번 그쪽도 알아보세요.2021-09-21 수정 -
언론홍보 안할 생각이시면 그래도 아직까지 사람 짜른다는 소리는 못들어봐서, 다닐만한데 언론홍보하실거면 안다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도 원래 언론홍보 하려다가 취업난 때문에 올초에 여기 들어왔다가 7~8개월 다니고 퇴사했거든요. 이직시에 경력인정도 못받고, 언론홍보 롤이랑은 완전히 달라요. 이름? 있다고 생각하여 저도 들어왔는데, 큰 도움도 안되고 엄청나게 비추입니다. 근데 나이가 많이 어리셔서 칼졸업 하신거라면, 1년쯤은 다녀볼만 하기도 해요. 근데 `다녀볼만` 하다는 개념은 그나마 괜찮은 팀일걸요? 저는 팀장님이 나름 괜찮았는데, 해커스 지각이라도 하면 바로 사유서 쓰게 하더라고요. 저희 팀 같은경우에는 진짜 잦은 지각만 아니면 팀장님이 눈감아주시기도 했어요. 저도 다니면서 지각 세번 했는데, 사유서 써본 적 없구요. 제가 퇴사한 이유는 야근 많은것도 스트레스였는데, 정말 쓸데 없는 업무? 들 때문에 야근할 때 몰려오는 자괴감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중요한 업무이라서 야근을 한다? 면 그래서 나를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면, 진짜 너무 힘들어서 관두고 싶지만 힘 낼만 한데요. 저 여기 다니면서 댓글 못써가지고 야근한적도 있었어요.. 작성자님이 붙으셨던 포지션에 재직했었고요. 정리하자면 본인이 칼졸업했고, 취업이 안된다 1년쯤 다녀볼만 하다. 본인이 아예 언론홍보쪽으로 빠질 생각이다 경력인정 못받는건 각오해라. 쯤으로 정리해드릴 수 있겠네요
2021-09-21 수정
